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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로자 몬타냐 : 국제연대를 위한 지역상영회 보고(04/08~04/20)

  • 손님
  • 작성일시 : 2014-04-30 22:06
  • 조회 : 5,695

로자 몬타냐 : 국제연대를 위한 지역상영회 보고(04/08~04/20)

 

로쟈몬타냐 국제연대를 위한 지역상영회를 진행하였습니다.

# 4월 8일~20) 10곳에서 상영 및 설명회를 가졌습니다.

4월8일 : 충북 괴산. 솔멩이골 도서관

         한살림의 중요 생산공동체중 한곳이 솔뫼농장에 위치한 도서

     9일 : 충북 괴산 . 지역 공부방

           솔뫼농장이 부근에있는 꿈터공부방, 바오로 공부방, 초중학생의 방과후 교실같이 운영

    10일 : 충북 청주. 생활교육공동체 공룡

          청주에있는 까페겸, 미디어교육 및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복합 공간

    11일 : 충남 금산, 자립공동체 별에 별꼴

          충남 금산지역의 젊은분들이 폐교를 이용하여 자립공동체를 운영, 여러가지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13일 : 전북 남원. 지리산 문화공간 토닥.

         까페겸 복합 문화공간, 지리산지역의 교류공간으로 사용,

    14일 : 진주 시민미디어 센터

        경상대학교 앞에 위치한 미디어센터, 상위기관없이 시민기금으로 운영

    15일 : 마산, 창동 사랑방

       구 중심시가지였으나 상권의 이동으로 퇴색해가는 지역을 예술을 도구로 활기를 채워가는

       창동 예술촌의 사랑방, 작은 가계공간을 까페처럼 이용

    16일 : 밀양 (상영 및 설명 없이 지지방문만 실시)

      765kv 초고전압 송전탑을 건설계획 및 건설중인 지역. 지역주민들은 이에 저항하고자 건설예정지에  

       농성장을 차리고 건설을 막고있다

    17일 : 대구. 대구KYC

       한국인 원폭피해자를 지원, 제일교포들과 한일문화교류 등을 실시

19일 : 내성천, 경북 영주 무섬마을, 내성천 숲과 새들의 친구

       영주댐 건설이 진행됨에 따라 점차 내성천의 파괴가 심각해지고있다 곧 영주댐 건설이 완공될 예정 이를 막기위해 소송을 진행중.

20일 : 강원 정선, 내셔널 트러스트 보존지역 동강 제정마을

    2000년에 동강댐 건설계획을 막기위해 내셔널트러스트가 매입한 지역, 정말 경관이 아름답다.

# 이용한 돈 : 빈고 지구분담금 10만원 + 솔멩이골 도서관 5만원 + 내성천과 새들의 친구 10만원

            10만원을 내성천 영주댐 반대를 위한 지지에 사용하도록 빈고에 위탁함

# 앞으로의 계획 :

1.     로쟈몬타냐 상영 및 설명회 자료를 정리해서 로쟈몬타냐 운동하는 그룹에 연대 메시지와 함께 발송

2.     루마니아 대사관에서 피켓시위

3.     상영을 계획했으나 상영하지 못한곳(무주, 대전, 함안, 부산, 밀양)에서 상영 계획

# 상영 일지

 8일 괴산 솔멩이골 작은도서관에서 주민들과 상영및 설명회를 진행하였습니다.

상영이끝나고 10년전쯤에 이지역에서 있었던 채석장 반대 싸움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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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9일 괴산 바오로 공부방에서 바오로공부방 학생들과, 꿈터 공부방학생들과 함께 상영을 하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졸려했지만 몇몇은 재미있게 시청하였습니다.

솔멩이골 작은도서관에서 상영지지금을 오만원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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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0일 저녁8시에 청주 공룡에서 상영회를 진행했습니다.

마침 공룡에서 워크샵이 진행 중이었고,

워크샵이 끝난 후 많은 분들이 상영회에 참석해주셨습니다.

상영회 총 참석 인원은 19명이었습니다.

공룡은 새로운 공간으로 옮겼고 마을카페 '이따'도 있었습니다.

올해는 토종벼를 손모내기로 심어 논농사를 시작해 낫으로 추수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손모내기는 노동력이 많이 필요한 일이고,

자급자족을 꿈꾸는 많은 분들이 꼭 해보고 싶어하는 일 중 하나로 알고 있습니다.

사람들을 많이 모아 진행할 예정이라 하니 관심있는 분들은 함께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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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1일은 금산애 별에별꼴이란곳애서 상영을했습니다. 

밤에 휘파람같은소리를 내는 새와 딱다구리라 생각되는 새소리가 

계속들려서 즐거운 밤이였습니다. 

늦은밤이고 예정에없던 상영이지만 재미있게봐주셨습니다.

별에 별꼴은 페이스북 설명을 참고하면 아래와 같다고 합니다.

대안적이고 생태적인 삶을 꿈꾸는 청년들이 

마을안에서 따듯하고 재미나게 모여살며 자연속에서

지속가능한 삶, 자급자족과 자립, 자치를 실험 연구하는 공동체 입니다.

충남 금산에 있는 폐교를 점거(?)해 들어온지 어언 반년,

이제 시작, 좌충우돌 폭풍같은 나날들이지만 함께하고 있어서 즐겁고 재미난 생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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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벛꽃이 가득한 시골길을 계속 달려서 꽃놀이를 실컷했습니다.

다음장소는 13일 지리산 산내 이여서 장수를 지나서 이동했습니다 

무진장이라는.이름답게 고개가 많았습니다.

벛꽃 가로수 너머로 산에핀 진달래들이 눈에 보였습니다.

어릴적 벛꽃이 많지 않은곳에 살았기때문에 저에게 봄을 알리는 것은 개나리와 진달래였었습니다. 

가로수로 심어놓은 흐드러지게 핀 벛꽃길이 배우고 익힌 봄이라면 진달래는.기억나는 봄의 알림인거 같았습니다.

진안군 동향면 자산리 628 번지 근처를 지날때 이름은 모르지만 황새같이생긴 새들이 나무위에 집을짓고 군락을지어 사는것을 보았습니다.

인근을 지나갈일이있으신분은 참고하시라고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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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쟈몬타냐를 상영하면서 그리고 지역을 다니면서 유난히 산을 개발하는곳이 더 눈에 많이들어옵니다. 

많고많은 채석장 토사채취장 벌목하는곳 댐과 저수지 평탄화한 도로들 새로짓고있는 도로들 전원주택단지

어디까지가.사람을 위한것이거 어디서부터 돈을 위한것인지.어디까지가 허용 가능한 범위인지.그렇지 않은지 

에 대한 질문은 간단하게 답할수있는건 아닌거 같습니다

 

남장수쪽에서 인월로넘어가는 조그만 재가있습니다. 예전에도 한번 넘어가본적이 있는 재였는데 

88고속도로옆으로 있는 구불구불한 오래된길입니다. 이곳을 오르던중 커다란 다리를.건설중인것을 보았습니다.

88고속도로의 확장공사라고 합니다.

산위로 높이 다리를 놓고 터널을 대관룡쪽의 고속도로 처럼 새로운 길을 내려고 공사를 진행중이였습니다.

88고속도로는 왕복2차로에 저속으로 운행하는 구간이 있는 요즘 새로 짓는 고속주행을 위한 국도만도 못한 고속도로입니다.

하지만 그만큼 지형도 험하고 통행량도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새로 확장되는 88고속국도가 건설이 되면 이 지역을 남원에서 함양을 넘어가는 지역의 도로는 제가 아는것만 해도 3개 이상이며 

통행량 또한 많지않습니다. 

한국의 도로보급률과 신도로 건설 및 확장 연장에 관한 의구심이 들어서 자료를 찾아보았습니다.

평소 너무 도로가 많은것 아닌가 새로운도로가 이렇게 많이 필요한거 궁금하셨던 분들은 읽어보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한국의 도로보급률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http://www.index.go.kr/potal/main/EachDtlPageDetail.do?idx_cd=1207

지표상으로 읽히기에는 한국의 국토및 인구에 비하여 도로의 길이나 면적이 높거나 하지는 않습니다만 

10년전 자료이긴 하지만 녹색연합의 보고서를 읽어보시면 문제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2005.07 도로건설현장에 근거한 도로정책 문제점 진단 조사보고서

 


4월 13일  지리산에 위치한 남원 산내의 토닥이라는 까페에서 상영을 하였습니다.

5명이 참석해 주셨고 적은인원이지만 열심히 봐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이번 상영은 지리산생명연대 의 도움으로 마련한 자리였습니다.

지리산생명연대는 지리산의 생태문화 환경을 보호하고 유지하기위한 단체로 

지리산 골프장, 지리산케이블카, 지리산 댐등을 막기 위해 힘쓰고있습니다.

지리산댐을 막기위한 "용유담"이라는 아름다운 지역의 명승지 지적 등록을 위하여 매월 걷기 행사를 진행하고있스며

지리산 지역 곶곶에 위치한 마음이 맞는 대안공간및 까페등에서 영화제를 한곳이 아닌 동시다발적으로 진행해볼 계획을 준비중이라고 합니다.

14일 진주와 15일 마산도 지리산생명연대에서 상영준비를 도와주셨습니다. 

저는 12일에 하룻밤 일찍 지리산에 도착하였습니다. 머무는곳 아주머님이 전통음식으로 유명한 분이시고 민박집을 운영중이셔서

아주 맛있는 음식을 아주 많이 먹을수 있었습니다.

13일에 일어나보니 비가 제법 내려서 운이 좋았다고 생각하면서 비오는 지리산자락을 보면서 밥을 먹었습니다.

이집에는 거위와 개 고양이가 많이 있는데 하나같이 착하고 순하고 건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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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4일은 진주 시민미디어 센터에서 상영을 했습니다.

진주 시민미디어 센터는 미디어 교육, 독립영화 상영을 하는 곳으로 진주 경상대 앞에 있습니다.

여타의 미디어센터들과 달리 상위 기관없이 독립적으로 만들어서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고맙게도 유명배우들이 빈자리를 채워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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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에서 진주로 가는 길에 지리산댐 건설시 수몰될 용유담을 들러보았습니다.

지리산 생명연대에서는 '용유담아! 친구하자' 라는 걷기 행사를 매달 하고 있습니다

http://myjirisan.org/137840

이 곳의 가치를 직접 느끼고 중요성을 알아보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지리산 인근을 지나가는 분들은 한번 와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 곳은 지리산 둘레길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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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에 대한 개발과 파괴, 착취에 반대하고 있는 그대로를 지키려는 움직임이 있을 때,

통계적인 사실, 수치, 정치적 관계, 환경평가, 합리적 판단 이외에 무언가 중요한 것이 더 있다면

그 공간이 주는 느낌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연이 아름답고 소중하다는 주장은 언뜻 논리적이지 않다고 여겨지지만

그 장소에 직접 발을 딛고 있을 때에만 알 수 있는 것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번도 가본 적이 없는 장소를 단편적 정보를 통해 대상화 하는 것으로는

이러한 감정의 공감대와 장소에 대한 공간감을 갖기가 어렵습니다.

이 장소가 소중하다는 논리가 불합리한 주장으로 치부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합의를 만들기 위해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하는 것들이 많기는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연이라고 불리는 공간과의 연결지점을 놓지 않는 것이 아닐까요.

용유담을 갔을 때, 그 동안 자료로만 접하던 곳이 이 장소구나, 지켜야 하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땅에 발을 디디면 땅은 많은 것을 주는 것 같습니다. 용유담이 저에게 그런 공간이었습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용유담아! 친구하자'는 정말 좋은 행사인 것 같습니다.

이런 멋진 계획을 만든 지리산생명연대가 고맙습니다.

 

 

4월 15일은 마산의 창동 사랑방에서 상영을 했습니다. 녹색당 분들이 도와주셨습니다.

창동은 과거 마산 경제, 문화의 중심지였다고 합니다.

현재는 신마산과 버스터미널로 상권과 인구가 이동하였고 창동지역을 살리기 위해

예술마을 창동이라는 주제로 예술 특화지역으로 만들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갤러리와 아뜰리에가 많이 있었습니다.

다목적 공간 창동 사랑방이라는 곳을 만들어 동네 모임이나 이런저런 일에 사용한다고 합니다.

녹색당분들의 도움을 받아 상영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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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로 넘어가며 도로가 많아지고 넓어졌습니다.

시간 여유가 많아서 일부러 산쪽 외곽으로 돌아 움직여서 통행량이 거의 없는 도로들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로 옆에 새로 지은 다른 도로가 있었습니다.

 

진주에서 마산으로 이동하며 남해 바닷가에서 돗자리를 깔고 낮잠을 잤습니다.

별 생각없이 잘 자다 일어나보니 따뜻한 바다가 있어서 놀랐고 기분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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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밤은 예쁜집에서 편하게 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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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6일은 밀양을 방문했습니다. 대책위에 연락을 하여서 평밭마을 농성장으로 배정을 받고

평밭마을 농성장으로 향했습니다.

낙동강을 건너면서 낙동강 자전거 길을 보게되었습니다.

자전거를 많이 타거나 자전거 여행을 하는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처음 4대강 자전거길 건설이 되었을때에는

4대강 자전거길을 이용하는게 맞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곧잘있었습니다. 누군가 4대강 자전거길을 이용해서 자전거를 탄 기록을 게시하면 답글로 사용하지않는게 많는거 아니냐는 식의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근래에 자전거 인터넷 커뮤니티에 가보면 4대강 종주 인증과 더나아가 아라뱃길이라 이름붙인 경인운하 종주 인증 같은 것이 많이 눈에 띕니다. 저는 아직 이 자전거길을 인정하지 못하겠습니다. 이 자전거길을 언젠가 달리는 날이 올 것 같다는 생각은 듭니다. 매연도 없고 위협적인 차량도 없고 길을 찾을 필요도 없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가능하면 그날이 빨리 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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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에는 4월 16일 현재 4곳의 농성장이 있고 한전에서 이를 철거하겠다는 공문을 보냈습니다.

마을주민들은 송전탑예정지에 농성장을 짓고 24시간 상주를 하면서 지키고 계셨습니다.

하룻밤 농성장에서 잠을 자고 출발하려 할 때 할머니께서 쇠사슬을 잔뜩매달아 놓은 땅굴로 연대온 사람들을 불러 이 싸움의 의미와 왜 싸우는지 어떻게 싸울건지에 대해 설명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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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7일은 대구 KYC 에서 상영을 하였습니다.

우리가 그린 그린집의 도움을 받아 상영을하였습니다. 대구 KYC는 한국인 원폭피혜자들을 지원하는 사업을

현재 하고있고 관련법안을 상정하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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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9일은 내성천 무섬마을 에서 상영을 하였습니다.

내성천은 모래로 가득착 모래강으로 아주 아름다운 곳입니다.

4대강 사업의 일환으로 내성천 하류에 삼강보를 건설하고 준설할 예정이였습니다.

이 사업을 취소시키는데 성공하였지만 현재 상류에 지어지고 있는 영주댐이 완공이 가까워 지고 있으며

영주댐 건설에 따라 내성천의 수위가 낮아지고 부드러운 모래강이였던 곳이 굵은 모래강으로 바뀌고 수위가 내려가고 있습니다.

영주댐건설을 막기위해 소송중입니다. 마침 이날은  지율스님이 조선일보와의 소송에서 승소에 가까운 화해권고신청을 받은 날이였습니다. 이를 받아들일지 말지는 아직 결정하지안하셨지만 무척 기분좋은 날이였습니다.

내성천이 너무 아름답고 고와서 서울에서 와주신 여러분들과 같이 내성천을 강을 따라 걸었습니다.

이날 상영은 대청에 TV를 놓고 마당에 불을 피우고 둘러앉아 상영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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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0일은 동강 제정마을에서 상영을 하였습니다.

내성천에서 제정마을 까지는 일행들과 같이 차를 타고 이동하였습니다. 강원도의 꼬불꼬불 고바위길을 지나가면서 역시 강원도 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곳은 동강댐건설 계획을 막기위해 내셔널 트러스트가 소유한곳입니다. 내셔널트러스트란 땅을 사는 방법으로 대지를 보존하는 운동을 말합니다.

상영이끝난후 활동가분들과 강원도지역의 폐광문제와 평창올림픽개최에 따라 파괴될 가리왕산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사전지식이 전혀없이 방문한 제정마을이였습니다. 하지만 정말 굉장한 풍광이였습니다. 주변을 지나갈일이있으면 들러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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