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이름 : 해방촌 빈집 공동체/반사화일_가칭_반(자본)사(랑)화(-ㄴ대)일(노동)
주소 : 용산구 용산동2가 10-8 3층(건물구조상 1층으로 볼수도 있음)
전월세 임대차계약 사항
명의자: 인정
계약기간: 2018.9~10 ~ 2020.9~10
보증금:3,000만원/4,000만원(건물주와 연락해 조정가능)
월세: 50만원/40만원
빈고 공동체이용 신청 사항
계약책임자(3인 계약책임자(3인 이상): 니름, 이산, 인정, 광대(해사)
출자금 총액: 개인 출자 (약 55만원)
계약기간: 빠르면 2018년 9월, 적어도 10월중으로부터 2년동안 으로 예상됨
이용금: 3,000만원/4,000만원
신청이용수입: 15만원/20만(연이율 6%로 계산)
공간 재정운영 계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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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운영하며 필요한 비용은 이용분담금, 월세,공과금,식잡비를 합쳐 한달 90만원 내외로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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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20만원의 금액은 해사에서 공간이용금으로 내기로 하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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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빈둥에서 세달에 약 20만원씩 지원하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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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숙객 분담금은 우선 장기투숙객은 25만원이상으로, 단기투숙객의 경우 8,000원 이상으로 책정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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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하반기는 공간의 안정적인 운영이 목표이며, 내년 상반기부터는 매달 잉여금 10만원을 출자할 계획
재정담당자 이름: 인정
적정 장기 투숙자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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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장투는 해사의 공간이용금 포함시,거주인원 3명/비포함시 4명(분담금 25만원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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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장투는 6명과 단투들로 예상.(유동적으로 조정 가능)
집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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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사화일(가칭)은 신흥교회 근처 주택 3층에 위치하며, 옥탑+옥상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집으로 들어가면 방이 3개, 화장실 1개 주방이 있으며, 옥탑계단으로 올라가면 옥탑 하나와 옥상이 있습니다. 옥상위에 다시 올라갈 수 있는 옥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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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사화일은 생활공간인 동시에 모임/작업공간(거실,옥탑,옥상으로 예정) 으로 사용합니다. 모임/작업공간은 해사, 빈마을 사람들이 공유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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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사화일의 또 다른 구성원 해사(해방촌사람들)는 해방촌을 중심으로 재미나고, 의미있는 행사를 기획,참여하고 있습니다.
집 운영 계획
자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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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집으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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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사화일의 구성원은 모두 빈집을 운영해 가는 주체입니다. 미리 정해진 규칙이 없기 때문에, 사는 구성원들의 약속으로 운영될겁니다. 이곳에서 일주일을 머물든 몇년을 머물든 동일한 발언권을 지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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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한 번씩 구성원들과의 집회의를 통해 집운영에 대한 논의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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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청소 및 가사노동을 분담해 모든 구성원이 집안일에 참여 할 수 있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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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구성원들끼리 각자 역할(회계담당, 손님맞이, 빈고활동가 등) 을 정해서 집 운영 관련 일을 분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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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개인 한달 분담금(현재25만원 이상) 중 1만원은 빈고로 출자하도록 할 것 입니다..(조합원이 아닐시 빈고적립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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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고조합원인 구성원이 생길시 출자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입니다.(물론 기존 구성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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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과 옥상을 이용하여 빈마을 구성원이 이용할 수 있는 작업실으로 운영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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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실의 성격은 정해지지 않고 구성원들의 필요에 의해 바뀔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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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사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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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사에서는 반사화일의 이용해, 재미나고 의미있는 행사(해방절, 영화제, 세미나등)를 기획할수 있을 것 입니다.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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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사화일에서는 개인이 공간을 사유하지 않고 모든 공간을 공유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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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라도 반사화일에 머무르고 싶다면 ‘자리가 있을까?’ 하는 걱정없이 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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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에 사람이 많아도 다른 이가 머물기를 원한다면 기존 구성원들과 함께 공간을 만들며 생활공간을 공유하기 위한 문화를 만들고 유지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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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사화일은 회의록 및 재정현황을 공유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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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적으로 집 회의를 하며 구성원들이 한 주동안 있었던 일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안건논의와 회계공유를 하며, 회의록은 빈집 홈페이지를 통해 구성원, 다른 이들과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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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통합을 통해 각집 재정운영상의 어려움이나 문제들을 같이 고민하고, 회계회의를 통해 한달전 생활비를 미리 계획하고 재정을 사용할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또한 회계회의록 또한 구성원들에게 공유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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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행사나 이벤트등을 빈마을 단체 텔레그램방을 통해 공유합니다.
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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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숙을 희망하는 이에 대해 나이,성별,성적지향,인종,국적,등으로 차별하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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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온 장.단투에게 나이를 묻지않고, 기본적으로 서로 존댓말을 씀으로써 나이에 따른 위계를 경계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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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투숙 문의가 들어왔을 시 집 구성원들과 미리 공유하려 손님이 오는시간에 맞이가 가능한 구성원이 손님맞이를 할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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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돌카페를 운영하여 빈집투숙객, 손님 등에게 고품질의 음료를 제공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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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이 빈집과 빈마을, 빈고에 대해 이해하고 적응할 수 있도록 안내할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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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비를 채식식료품 구매에 우선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정해두어서 채식을 하는 구성원들도 비교적 편하게 식생활을 즐길수 있을 것입니다.
인사말
안녕하세요. 반사화일은 투숙객들이 살아가는 공간인 동시에 작업, 활동을 하는 공간 입니다. ‘살아간다’, ‘활동한다’ 빈집에서는 서로 다른 말이 아닌 것 같습니다. 빈집에서 살아가는 것은 곧 활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집에서 재밌는 일들을 벌이고, 서로 웃고, 혹은 작게나마 삶을 바꿀 더 나아가 (조금씩 조금씩)세상을 바꿀 일을 기획하는 것이 좋았습니다. 그래서 이 공간이 우리의 활동을 더 넓히고, 서로에게 영감을 줄 공간이길 희망합니다.
자치 공유 환대라는 단어가 살아있는 언어가 되기 위해선 내부구성원끼리도 항상 충분한 대화가 되야 겠지요. 반사화일은 이러한 고민도 꼭 가져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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