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그림] 22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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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오는 했었지만 눈이 많이와요.

그나마 다행이었던 것은 습기가 덜한 눈이와서 질척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부터는 눈송이가 좀 커지고 있어요.

하늘과 호수와 지붕이 모두 회색과 흰색이라 구분이 잘 안되는 안타까움이 있네요.

사진 찍을 때마다 아이폰이 사고 싶습니다. ㅋㅋㅋ

 

어제 빨래하러 갔을 때 세탁실 옆 벤치…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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