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에 그림 두 개 그렸더라고요. 감사보고서 쓰느라 그랬다고 슬쩍 핑계 대 봅니다.ㅎ
추워서 근처 호수 산책을 안 가다가 지난 주말에 나갔어요.
엄청 많은 사람들이 스케이트를 타더라고요.
호수 거의 가운데 있는 무인 등대 옆에는 카페도 차려지고요.
그저께 혼자 호수로 내려가봤어요.
신나게 산책하는 강아지, 얼음판에서 조깅하는 사람, 스케이트 타는 사람, 자전거 타는(!) 사람들 틈에 섞여 등대까지 걸어가봤어요.
현지인으로 보이는 사람들도 미끄덩 하며 걷는 걸 보니 안심이 되는 마음 ㅋ, 생각보다 덜 미끄럽기도 했고요.
구글 지도를 켰더니 호수 중간에 덩그러니 위치를 잡아주는 기분도 꽤 괜찮았어요.
간이 카페와 무인등대(Siilinkari Light, https://maps.app.goo.gl/BpLGcpQJn2H1j75g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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