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그림] 23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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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그린 그림이라 어제 날짜로 올려요.

함께 성폭력 상담원 교육을 받았던 동기 두 분이 작년 12월에, 그리고 며칠 전에 돌아가셨어요.

왕래가 있던 사이도 아니었는데 엄청 허전해요.

만나지 않아도 어디에 있던 같은 고민을 하고 서로 울타리가 되는 존재라고 생각하고 있었나봐요.

몸이 멀리 있어 장례식도 추모제도 못가네요.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면서 국화 한송이 그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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