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속에 수박이 나왔어요. 그림보다 훨씬 많은 조각들이 있었는데 겨우 다섯조각 그렸네요.
꿈 꾸는 와중에 ‘이건 그려야겠다!’는 생각도 했어요. ㅋ
수박은 크고 비싸고 음식물쓰레기가 많이 나와서 고등학교 이후로는 잘 못먹어본 것 같아요.
조각으로 파는 수박은 어쩐지 별로 끌리지 않아서 안 먹고.
수박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하고 싶지만 좋아하는지 알 수 있을만큼 먹어보질 못했군요.
작년에 아빠가 수박을 왕참 심었는데 수확할 때쯤 한국을 떠나서 그나마 탐욕스럽게 먹어볼 기회를 놓쳤어요.
그러고보니 꿈 속에서도 안 먹었네!! 에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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