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달 오백집 이용활동으로 빈고와 함께하게 된 “후”라고 합니다.
갑작스럽게 이사를 해야하는 상황에서 적절한 집을 구하기엔 보증금이 부족해서 무척 난감한 상황이었는데 빈고의 도움으로 무사히 새 보금자리를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제도의 도움을 받을 수 없을때 이용할 수 있는 이런 안전망이 늘어갔으면 좋겠습니다. 빈고활동을 통해 앞으로 그런 일에 기여하고 싶습니다.
오백집은 봉천동에 있습니다. 오래되고 작은 아파트이지요. 약간의 언덕과 5층이라는 높이덕에 창문 시야가 탁 트여 느낌이 좋습니다. 아직은 이것저것 세팅하고 적응하는 중이어서 정신없지만, 빈고조합원들이 필요할때 한번씩 들를 수 있는 곳으로 만들어가려고 합니다. 또 집들이도요!
-오백집 이름의 유래에 대해서
오백집은 밍쥬, 후, 민하 조합원과 고운, 여름이라는 고양이 조합원 두명이 함께 살고 있습니다. 고운이는 수술로 이백만원을 사용한 전적이 있어 별명이 이백이구요, 여름이는 수술로 삼백만원을 사용한 전적이 있어 별명이 삼백이입니다. 이백냥과 삼백냥이 같이 사는 집이어서 오백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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