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피해 지원 대책안
작성일시 : 20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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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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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한 공동체와 조합원들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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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또는 중앙은행 차원에서의 지원 대책이 다양한 형태로 준비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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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지원의 사각지대나 부족한 부분을 보충할 수 있는 빈고 차원의 대책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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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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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채팅방과 뉴스레터 등을 통해 피해사실을 접수를 요청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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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에서 구성원의 활동비를 마련해야 하는 공동체들의 경우는 별도로 연락을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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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조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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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초기 단계라서 개인 차원의 피해는 접수된 바가 많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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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태가 장기화될 가능성이 많은 만큼 추가 피해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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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 레드북스, 들은 교육과 모임을 주수입원으로 삼고 있는 공동체라서 당장 활동비 지급에 문제가 발생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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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그린집의 경우 조합원의 직접적인 피해는 없다고 얘기하나 주변인들이나 2차적인 피해가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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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륜동쓰리룸과 내일상회의 경우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피해가 있을 것으로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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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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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피해가 발생한 공동체들(공룡, 레드북스, 들, 그린집)의 경우 공동체기금을 활용해서 30만빈씩 1차 지원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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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태의 추이를 지켜보면서, 향후 다른 공동체나 주거 공동체들의 경우에도 확장해서 2차 지원을 할 것인지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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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회원의 경우 당장의 생활비가 문제될 경우 해당 공동체와 공동체 활동가의 판단으로 분담금없는 공동체회원 이용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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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조합원의 경우 임시적으로 빈쌈짓돈의 총액 한도를 늘려서 이용 가능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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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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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기존 공동체공간 이용분담금을 조정하는 것도 검토할 수 있다. 이 경우 잉여금의 감소가 불가피하나 상황이 상황인만큼 잉여금이 마이너스가 되지 않는한에서는 선택할 수 있는 안일 수 있다. 물론 이 경우 출자지지금의 양보가 불가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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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상당 규모의 출자 반환이 요구될 가능성도 있다고 보여지나 현재 예치금 규모로 충분한 대응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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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향 및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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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로 공동체기금 현재 잔액 640만빈 중 120만빈 사용. 아직 여력 있음. 향후 다수의 공동체들을 포함한다면 곧 한계에 부딪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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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경우 특별 예산으로 책정해서 지원해야 할 것. 잉여금 예상이 작년과 같은 700만빈으로 생각한다면 이 중에서 얼마까지 사용할 수 있을지 판단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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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담금 없는 이용활동의 경우 총액 1000만빈을 1년간 이용한다면, 이용수입은 6%로 계산하면 60만원으로 무분담금으로 이용하는 것은 큰 무리가 없음. 다만 반환이 어려운 경우의 비율을 몇 %로 예상할 것인가가 문제. 약 30%로 생각하면 300만빈의 빈고적립금 손실이 예상됨. 빈고적립금 규모로 봐서 가능한 범위라고 생각됨. 총액이 커지거나 손실율이 커지는 경우는 비례해서 늘어나는 것을 예상해서 판단할 필요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