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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 7월 빈고 공동체 소식

  • 빈고
  • 작성일시 : 2017-08-01 10:25
  • 조회 : 4,713

부천 모두들

모두들은 요즘 무더운 여름을 나고 있어요.

날씨만큼이나 습하고 더운 듯한 모두들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요

갈등상황이 계속해서 지속되고 있고, 해결을 위해 다양한 시도들을 하고는 있지만

좀처럼 시원하게 풀리지는 않는 것 같네요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서 해결아닌 해결이 조금씩 되어가고 있어요

'가사노동'과 '관계 형성의 어려움'에 대한 갈등으로 인해 3호집 오이마요네 구성원이 모두 집을 떠난 상태고요

2호집 볕드네 또한 서로간의 다툼을 해결하지 못하고 결국 집을 분리하는 방향으로 결론이 모아지고 있어요

활동가집단의 갈등도 현재 진행형이고, 다행히 남은 모두들 조합원들과 빈고 친구들이 갈등해결을 위해 많이 도와주고 있어요


이러한 현재 조합의 상황을 '임시총회'(준비가 덜 되어서 비록 무산되었지만)자리를 열어서 함께 이야기하기도 했고요

갈등이 혼재되어있는 상황에서도 해야할 일(두더지하우스운영, 동네사업들과 비비페하우스 준비모임, 부천청년주택 운영, 지역모임 등)들이 계속 진행되는 과정에서 버겁기도 하네요

무엇보다 갈등해결이 안되는 상황에서 몸이 힘들기보다는 심적으로 많이 지치는 것 같아요.


그래도 갈등상황 덕분에(?) 모두들이 가고 있는 방향이 맞는지 다시 한 번 점검해보는 시간이 만들어지는 것 같아요.

이런저런 일들 속에서도 그래도 함께 해주고 있는 남은 조합원들, 마을 친구들, 빈고 친구들 덕분에 그래도 잘 해쳐 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8월에는 행복한 소식을 전할 수 있길 바라면서 7월 소식은 짧게 끝낼게요~


온지곤지

책방 온지곤지 소식전합니다 : 7월로 나마스떼왕초보 힌디어 2기를 마쳤습니다 3기모집 중입니다 보성여고 학부모 및 학생들과 함께 해방학당을 진행하고 있구요, 7월 마지막주 수요일에 비건포트럭파티와 다큐영화상영회를 (광대가) 했습니다 8월도 화이팅!


건강계

건강계는 7월 들어 처음으로 계원분들의

병원가는 횟수가 줄어든 달이었습니다.

다만 여름임에도 몇몇 계원분들의

감기소식이 들리니 모든 일에 너무 무리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소모임인 정신건강연대모임은 7월에는 열리지 못했고

모임진행방식을 정비중입니다. 하반기 건강강좌를

기획중이니 듣고싶고 궁금한 분야가 있다면

빈고에 메세지를 전달해주세요


빈땅조합 소식

-

<성북 공동체>


동네공간

소소한 회의와 모임들이 이어지는 가운데 밤샘 활동과 노동 현장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용자 중 한 명이 7월 말 마감을 맞추기 위해 명을 깎는 야근, 심야 초과 활동 및 노동을 하느라 동네공간 앞 골목길이 밤새 환하게 불을 밝히고 있었다는 슬픈 이야기 전합니다. 활동과 노동의 경계는 어디일까요. 자기 착취나 타인 착취는 무엇이 다른가요. 자의든 타의로든 착취하고 착취당하지 않으면 지속되지 않는 활동과 노동의 문제에 대한 고민이 깊어져갑니다. 답은 찾지 못할 것..


따로 또 같이

여전히 큰 방은 비어 있습니다. 무덥고 습하며 폭우가 내리는 날씨가 지속되면서 따로 또 같이에는 습도 경보가 발령되었습니다. 안 그래도 숲속이라 습한데 연일 비 내리는 날씨가 반복되면서 건조하게 마를 시간이 없네요. 위버의 빨래보관함에 들어 있던 옷들에 곰팡이가 생겨 빨래를 했지만 계속해서 비가 내려 마를 새가 없다는 슬픈 이야기..


성북 친목계

3월 대만 여행, 4월 대만 여행 결산 모임 이후 정기 모임은 별도로 없지만 종종 번개 모임이 열리고 있습니다. 7/31(월) 오늘도 치맥 번개가 소집되었는데 몇 명의 계원들이 모일지는 미지수라는 소식 전합니다.


저소비 생활계

지난 7/29(토) 2분기 모임이 (3분기 초반에서야 뒤늦게) 열렸습니다. 1분기 모임에서 결의한 저소비생활매거진(가칭) 제작이 과연 가능하겠냐는 현실적 의문이 제기되었습니다. 할 거면 제대로 해야 하는데 현재 상태로는 좀 막연하고, 또 당장 먹고 사는 일들을 해야 해서 집중하기 어려울 것 같다는 의견이 있었고요. 그래서 최대한 힘을 빼고 부담 없이 할 수 있도록 4~5명의 회원이 한 달 주기로 하나의 콘텐츠를 만들어서 웹상에 게재하는 팀블로그를 운영키로 하였어요. 플랫폼은 카카오 브런치를 이용할 예정이고, 첫 순서는 반바지가 맡을 예정입니다. 앞으로 발행되는 콘텐츠는 빈고 공동체와도 공유해보겠습니다.


- 성북 공동체 반바지 드림


---------------------성북 공동체 절취선---------------------


홈보야지

모두들 비건페미주거공동체 준비하시는 분들과 함께 전주 비혼여성 생활공동체 비비에 방문했습니다.

페미니즘 서적 출간차 독일에서 한국을 방문하신 하리타님이 홈보야지에 일주일정도 머물다 가셨습니다. 사랑스러운 멍멍이 누룽지도 같이 머물다 갔습니다.


명륜동 쓰리룸

-

부산 잘자리 1

더워요. 그냥 온도만 높으면 되는데 습도가 높아서 밖을 걸어다니면 잘 익은 대게마냥 윤기나도록 쪄지는 기분입니다. 그러고보면 대게는 맛있죠. 비싸서 그렇지. 더위도 식힐겸 원양어선에 몸을 맡겨야할까요? 그러면 돈도 좀 벌고 일석이조 아닐까요?

우리는 생활하며 다양한 곳에 돈을 쓰고 다닙니다. 쇼핑몰에서 옷 한 벌, 지나가다가 빵 한 개, 그리고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술 한 잔. 월말이 되면 공동체 소식을 쓴다며 허둥대는 것 과 같이 지갑도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일이 다반사입니다. 대체 나는 한 달안에 무엇을 하였길래 이렇게 돈이 없나 라며 좌절하기도 부지기수였죠.

그런 우리의 삶을 위해 서울에서 곰자가 내려왔습니다. 서울에서 귀빈이 내려오신다는 소식에 풍악을 울...리진 않았구요. 부산의 밴드 ‘쟁반땅콩’의 작은 음악회에 잘자리 식구들과 함께 감상하기도 하였습니다. 덕분에 백만년만에 문화생활을 하였습니다. 이것이 다 곰자의 은혜아니겠습니까. 곰멘.

곰자는 부산에서 재무설계와 빈고 소개를 해주었습니다. 재무설계는 평소에 가계부를 잘 정리하는 룡룡이 대표 샘플이 되었습니다. 가계부를 통해 몇 개월의 삶을 따라가보며 우리가 행복한 삶을 위한 소비생활에 대해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호에서 쉐프가 준비한 다양한 안주들을 신나게 먹으며 룡룡의 가계부를 보니 이게 웬걸, 모두가 지난날 룡룡의 삶을 전부 기억하는게 아니겠습니까.

“너 그때 맥주 마셨잖아” “이때 옷 산다고 돈 썼잖아” “이때 뭐 또 샀잖아”

... 서로에게 관심을 가져주는 화목한 공동체 잘자리입니다.

그렇게 한 사람의 삶의 궤적을 따라가는 한편, 곰자의 빈고 소개도 함께 진행하였습니다. 전 빈고 대표답게 매우 간단명료하게 소개를 마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역시 폼은 일시적이라도 클래스는 영원합니다. 곰멘

8월부터는 예전에 살았던 장투들이 하나둘 돌아온다고 하네요. 돌아온 탕아들과 함께 혼돈의 카오스로 빠지는 잘자리 1호점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9월에는 상임활동가 회의가 부산에서 열린다는데 준비를 해야겠네요. 부산에 놀러오세요!


부산 잘자리 2

매우 더운 하루하루를 보내는 요즘입니다. 새벽에 잠에서 깨어나기 일쑤고, 선풍기를 하루종일 돌려도 해소가 되지 않는 이 더위를 어찌 해야 할까요. 잘자리 2호 멤버들은 각자의 방법으로 여름을 보내는 듯해요. 쉐프는 멤버들의 동의를 구한 후 본인의 방에 작은 에어컨을 들여놓았어요. 덕분에 몇몇 멤버들의 대피처로 애용되고 있답니다. 거실에도 에어컨을 구매 하는 게 어떨지 의견 조율중입니다.


잘자리 팟캐스트가 제작되었습니다. 쉐프, 미래 그리고 1호의 삐요가 모여 무언가 작당을 하더니 요로코롬 재밌는 수다를 들고 왔네요. 공동주거 생활을 하며 있었던 소소한 에피소드 부터 개인의 생활이 굉장히 중요해진 요즘 시대에 공동체의 역할은 무엇인지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는 진지한 컨텐츠까지 다채롭게 준비를 한 모양이에요. 와이파이가 빵빵한 곳에서 들어보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NIsC37kBUVY&feature=youtu.be


딩딩은 현재 1호의 용용과 함께 최근 영화배급협동조합을 설립하고 열심히 활동 중이에요. 처음으로 배급을 맡은 영화가 8월에 개봉을 앞두고 있다고 하네요. 그로 인해 두 사람 모두 매우 바쁜 상황이지만 본인들이 일을 너무 즐겁게 하고 있는 것 같아 응원하고 있습니다. 현재 텀블벅에서 영화 개봉 자금 마련을 위한 모금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 씨네소파영화배급협동조합>

(https://tumblbug.com/stillandall)


거실 책상 한켠에는 잘자리 2호의 생활을 기록해나갈 일지를 준비해 보았습니다. 아무래도 각자의 생활이 바쁜 지라 서로 어떻게 생활하는지, 바쁜 와중에 우리가 놓친 건 무엇인지 체크하기 위해 매일 각자가 생각날 때마다 거실에 있는 일지에 짧게 기록하는 방식입니다. 응원의 한마디부터, 미처 하지 못한 집안일 부탁 등 모든 것이 멤버들의 손으로 기록이 될 것 같아요.


행복하세요. 다 행복하자고 하는 짓인데.


<빈마을>

사랑채

7월 사랑채는 별 일 없는 듯 잘 지냈습니다. 나마,사현,권형, 원희 씨가 같이 살고 있고, 최근에 원희 씨가 태국 여행에서 돌아왔습니다. 식구들 모두 각자의 일과 공부에 몰두하고 있고, 무더운 날엔 일과 후 맥주 한 잔으로 더위를 식히고 있습니다. 7월 말부턴 더위가 한풀 꺾인 것 같아 다행입니다.


구름집

안녕하세요, 구름집 빈고활동가 동녘입니다.

구름집은 무더위 속에 모두가 흐물흐물해져서 정신을 잘 못 차립니다.

최근에는 다들 생업에, 학업에, 각각의 과업으로 모두가 바쁘고 심지어는 집에 잘 없기도 하고...하여튼 우리의 구름집을 잘 못 돌봐주어서 미안한 마음 한가득...


-동녘이 이틀간 일사병으로 앓다가 홍콩 출장 갔다가 성주 공연갔다가 정읍 농활갔다가 아산에 워크숍 다녀왔습니다. 집이 그리웠습니다.

-유선은 시규어로스를 보고와서 정말 행복했다고 합니다. 각종 회의에 참여하느라 바쁜 유선은 그럴 자격이 있습니다.

-드론은 제주도로 장기출장을 떠났습니다. 그는 가끔 주말에 출몰하는 환상의 존재가 되었습니다.

-유생은 점점 학사일정은 빡세진다고 합니다...그는 여전히 일찍 잠에 듭니다.

-현은 7월부터 살게 된 새로운 장투입니다. 그는 일거리를 구하기 위해 팔도를 유람하다가 해방촌에 위치한 구름집에 자리잡게 되었고 서울의 험난함을 체감하고 있습니다(얼마전에 면접 본 곳에서 나오라는 연락이 왔다고 합니다! 경 to the 축.) 아 그리고 현은 이 여름에 남산으로 걷기운동을 떠나는 진정한 순례자입니다...


구름집에는 한 가지 커다란 일이 있었습니다. 장마비가 거세게 몰아치던 아침, 갑자기 정전이 되며 심지어 아래층에서는 물이 샌다는 이야기가 들려온 것입니다. 모두가 당황했던 일이었고 원인조차 알 수 없게 벌어진 이 일은 일주일간 구름집의 모두를 우울하게 만들었으나...

마을사람 서원의 도움으로 원인파악 및 누전과 누수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놀랍고도 기적같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그 밖에도 빈마을의 여러 사람들이 같이 걱정하고 생각해주었습니다. 구름집사람들은 다시 한 번 마을에서 살아간다는 것을 새기게 되었습니다. 살림을 챙기고 자주 돌보는 것이 좋은 삶이라는 것도 새기게 되었습니다.


우정국

요 몇 개월간 좀 정신 없이 살아오고 있어서리..

우정국 소식 전하는 걸 매번 빠뜨리게 되네요 ㅠㅠ

 

암튼, 오랜만에 우정국 소식을 전합니다(만,, 별로 할 얘기도 없다능..)

우정국에 사는 장투들은 현재 여자 둘, 남자 셋, 냥이 하나 입니다.

큰방을 여장투방으로 쓰는데, 여장투 자리가 한자리 비네요.

남장투방은 작은 방이라 세명이서 쓰면 꽉 차는 느낌이라 남장투는 받기 힘들지만,

함께 살아갈 여장투라면 언제든 환영입니다.

 

요즘 옥상텃밭은 관리를 못해 준데다, 비도 줄곧 내리기도 해서 거의 정글화가 되어버렸습니다.

 

가능하면 한번 정리해야지 싶은데, 무시무시한 정글을 헤집기가 두려워 그저 손놓고 바라볼 뿐입니다.

껫잎이나 고추 필요하시면 우정국에 놀러와서 좀 가져가셔도 좋습니다만

정글의 알 수 없는 생명체들은 조심하셔야 될 듯 합니다.

 

요즘은 장투들이 제각각 다들 바쁘긴 하지만, 집안이 그리 엉망이 안되는걸 보니

그래도 각자 조금씩은 집안일들을 챙기는 듯합니다.

민폐 캐릭이 없으니 다행이랄까요~ 암튼, 크게 어지르는 사람이 없어 크게 지저분해 보이지 않을뿐

집안 곳곳에 먼지들은 가득하지 않을까 합니다.

가을이 오기전에 함 대청소라도 해야겠죠~

 

이락님은 요즘 기운이 좀 없으신듯~

공물을 바치는 닝겐들도 없고, 놀아주는 닝겐들도 별로 없어서 하루종일 심심모드로 딩굴딩굴 거리십니다.

뭐, 귀찮게 하는 닝겐들이 없어서 오히려 맘 편할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도 드네요.

한차례 이락님을 잘모시자라는 얘기가 나돌고 나서 집사들이 잘.. 하고 있는지는.. ??

 

참, 얼마전에 장투들 중 영화감독님도 한명 탄생하셨구, 백수 복귀자도 한명 나오셨구,

밤새 알바하고 아침에야 집에 오는 힘겨운 알바생도 있다능 얘기도 전해야 하지만..  

(태국에 놀러갔다 한달만에 돌아온 탕아는 온지 몇일 만에 다시 물건너 일하러 갔다능)

우정국은 오늘도 평안합니다.

다들 좀 바쁘고, 때론 힘들고, 뭐, 그렇게 살고 있지만

암튼, 우정국은 오늘도 평안합니다. 아... 아닐라나??


노는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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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력발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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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촌 사람들

해방촌 사람들은 여름 맞이 이것저것 모임과 회의 준비를 많이 하고있습니다.

우정국에 사시는 "초"씨가 해사에 합류하기도해서 좀 더 알찬 해사가 될거같기도 합니다.

작년 해사에서 진행한 워크샵이 소책자로 만들어지는건 알고계시죠.

재밌어보이면 구매 고고 해주세요 https://tumblbug.com/menstruation


7월 26일에는 해방촌"빈민비건요리연구회" 와 온지곤지 해방촌사람들이 함께 채식요리와 채식다큐를 보는 시간을 갖었습니다.

8월에는 "이불밖은 위험하니 안에서 예술이라도 해보렴" 워크샵이 준비되어있습니다.


5일에는 오랜만에 해방촌 장터를 합니다. 사랑채 장투 권형씨와 구례의 수수씨가 이날 공연도 하네요

그리고 대망의 해방절!! 벌써 5년차!

명실공히 아무도 인정안하는 해방촌 대표 지역축제. 올해도 또 합니다.

카레와 냉식을 있는 아이템으로 올해는 디저트음식대전 그리고  거대인형 퍼레이드를 합니다.

이외에도 음악관련된 워크샵을 진행할예정으로 논의를 하는 중입니다.  익히고싶은것 있으면 언제라도 해사에 말해주세요.


이건 해방촌사람들이 주체하는것은 아니지만 알리고 싶어서 소식지에 올립니다.

"서원"에 대한 빈마을 상호부조기금이 제안 진행중입니다. 빈고 활동가 이기도 한 서원에게

긴급한 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제안 되었고요. 진행중입니다.

http://binzib.net/xe/index.php?document_srl=2011983#1

상호부조기금 마려을 위해 각 빈집에 모금을 제안하거나 예정중이며. 자몽청과 아오리잼을 판매할 예정이니 많이 사주세요. 그리고 서원에게 상호부조기금에 함께 하고싶은 분들은 빈고"상호부조기금계좌로 해주시면 감사합니다. 상호부조파티는 해방절 인 8월 15일에 해방절 뒷풀이와 같이 하기로 했습니다.


- 해사 소식끝, 감사-


------------------------빈마을 절취선-----------------------


청주 공룡

-

홍성 홍부집

찌르르 찌르르 찌르르 짹짹


여름 알람이

시끄럽지 않아서 켜둔 지 한 달이 넘고


서해에서 왔다가 가는 바람을

나뭇잎으로 보고


널어둔 빨래에서

햇빛 냄새 맡고


얼룩 고양이

집은 안 지키고 새끼들과 자리를 비우고


팔당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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