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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 2018년 11월 빈고 공동체 소식

  • 빈고
  • 작성일시 : 2018-12-04 02:37
  • 조회 : 4,078

은평집

안녕하세요 빈집(은평집)의 공동체 활동가 자기입니다 11월이 벌써 지나갔네요.이사온지 얼마 되지 않아 은평집은 아직 적응중이에요. 오늘은 기존 책상을 집앞에 내놓고 새로운 책상을 들여왔습니다. 한달동안 동물권 공부모임 동동동, 무로맨틱 공부모임, 글쎄씨와 함께하는 페미니즘 영화모임, 빈고 설명회, 집들이, 캣타워만들기, 에이님 생일파티가 있었구요 장투 현황은 10명이고 단투는 풍월,가온,모호,우주,담쟁이님이 다녀가셨습니다. 동물권 모임은 게리 유로프스키의 강의 영상을 보고 에이님 생일파티와 함께 잠깐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무로맨틱 공부모임은 <계간 홀로>의 글을 낭독하고 서로가 로맨틱에 대해서 어떻게 느끼는지 담소를 나누었고요. 글쎄씨와 함께하는 페미니즘 영화모임은 저는 참여하지 못했는데, 굉장히 많은 교훈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합니다.. 빈고설명회는 저와 인정이 만든 아몬드유크림파스타를 먹으면서 진행됐는데 빈집의 보증금에 대해 이야기가 오갔습니다. 캣타워만들기는 광대씨와 서원씨가 와서 동참해주셨습니다. 빈집의 사람들이 힘든 상황속에 있는 분들이 많은 거 같아서 걱정이에요. 모두 잘, 무사히, 겨울을 지내고 봄도 오고 다시 여름가을겨울이 몇번이고 올때까지 버텼으면 좋겠습니다.


골목쟁이네

안녕하세요. 골목쟁이네 공동체 활동가 우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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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쟁이네는 겨울나기 준비가 한창입니다. 최근에 창문에 뽁뽁이를 붙였어요. 기념으로 이틀 연속으로  채식나베를 맛있게 만들어 먹었습니다. 올겨울 단골 메뉴가 될 것 같아요. 뱃속에 따뜻한 기운이 필요하신 조합원분들은 채소 몇 가지 혹은 정종을 가지고 골목쟁이네로 찾아오세요. 언제든지 우더가 채식나베! 만들어드립니다~

그리고 본격적인 손님맞이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어요.  다양한 여행자들을 만나고 빈마을, 빈고도 소개할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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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골목쟁이네 바로 집 앞 골목에 사는 길고양이 친구들을 소개합니다 :)

호기심이 많고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아요. 너무 귀엽습니다. 대문을 열어두면 집안까지 곧잘 들어와서 놀고는 해요. 같은 골목에 사는 이웃 몇 분이 먹이를 챙겨주고 계시는 듯해서 골목쟁이네에서는 간식과 깨끗한 물을 조금씩 챙겨주고 있어요. 최근 몇 마리는 중성화 수술을 마쳤는지 귀 끝에 잘린 자국이 보이더라고요. 올겨울도 추울 텐데 잘 버텨주기를 응원해주세요


해남 미세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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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교육센터 들

연말로 갈수록 시간이 흐르는 속도는 더 빨라지나봐요. 11월, 들은 <인권교육 새로고침> 워크숍을 매주 목요일 무사히 잘 마쳤습니다. 청소년 참정권 관련 활동과 곧 있는 세계인권선언 70주년을 앞둔 여러 활동들로도 시간이 훅훅 지나고 있네요.
곧 있으면 송년회 시즌인데, 들은 올 한해 공간 이사부터 집들이, 새로고침 워크숍 등 서로 만나는 여러 행사들이 많기도 해서 이번엔 팀/소모임별로 송년회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빈고 송년회가 잡히면 만날 수 있으면 좋겠네요. 바로 얼마 전에 찍은 “세계인권선언 70년, 불온한 나 ~한 세상을 바란다” 사진 첨부하는 것으로 소식 마칠게요. ‘모욕’을 ‘교육’이라 우기지 않는 세상을 바란다! 애국자가 없는 세상! 위력을 위력이라 말할 수 있는 세상! 집을 돈 주고 사지 않는 세상을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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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그린집

#후영
어느덧 2018년도 한 달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한 해를 되돌아 볼 겨를도 없이 추위가 찾아왔네요. 저는 여름보다는 겨울을 더 좋아합니다. 추위는 껴입으면 버틸 수 있는데, 더위는 아무리 벗어도 소용이 없으니까요.
그린집은 여름에 냉방을 하지 않듯, 겨울에도 난방을 하지 않습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보일러를 틀지 않습니다. 구성원의 개별난방은 사용해도 무관합니다. 저는 몇년 전부터 코타츠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코타츠+귤+넷플릭스는 정말 최고의 조합이 아닐까 싶네요. 올 겨울도 이렇게 뒹굴거리며 보낼 예정입니다.

#다옹
지난 한달간 제주에 일을 하러 다녀왔어요. 홈전기차충전기를 설치하는 일이었는데 처음 하는 일이라 머리가 많이 아팠어요. 하지만 좋았던건 제주에서 한달간 있으면서 예전에 사귀었던 많은 친구들도 다시 만날수 있었고, 많은 생각을 할 수 있다는 거였어요.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내가 원하는 건 무엇인지, 난 어디에 있는지. 등등등 늘 생각하던걸 생각했지만 뭔가 마음 편하게 생각하고 왔어요. 앞으로도 계속 생각할테지만 도대체 우린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참고로 제주 애월쪽에 '서쪽친구들'이란 이름으로 무농약 귤을 재배하는 친구가 있어요. 맛있으니 많이들 이용해주세요^^

#그린비
작년부터 절임배추의 판매와 배달로 겨울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아기 이름보다 절임배추를 더 많이 입에 올리니 웃어야할지 울어야할지 모르겠네요.
내년에는 본격적으로 로컬푸드매장 확장도 고민해보고, 동네에서 ‘대화하는 농부시장-파머스마켓’도 추진하기위해 이것저것 시도하고 있습니다. 대구경북에 알고 계시는 농부님들 있으시면 소개부탁드립니다^^
아기는 11월마지막날 150일 돌파해서 점점 왕성해지고 있는데, 저는 윗몸일으키기 10개도 못하니 자라나는 2세와 놀아주기 위해서라도 매일 조금씩 운동을 해야겠다 다짐해봅니다.


부천 모두들

11월의 모두들은 마을에서 뜨겁게 놀았습니다.
올해 여름, 마을을 쏘다니며 우리 동네에 지금은 없는 그러나 있으면 좋을 공간을 상상했어요. 그리고 접었다가 펼쳐지는 팝업 형태로 만들어보기로 했어요. 그 첫번째로 마을을 달리는 소사러닝크루가 있었고요. 두번째와 세번째 계획은 11월에 펼쳐졌어요.

10일 토요일에는 조용했던 서울신대를 클럽의 열기로 뜨겁게 달구는 동네클럽이 열렸어요. 올해 동네에서 놀면서 알게된 새로운 동네친구 셋이 지하 공간을 운영하는 덕분에 가능했던 일이었죠. 텅빈 공간이 들썩이는 소리와 춤을 추는 사람들의 열기, 반짝이는 조명으로 꽉 들어찼었어요. '소사본동에서 클럽이 되겠어?' 라는 생각을 가볍게 날려주는 신나는 하룻밤였어요. 동시에 '이 사람들은 그동안 이렇게 못 놀고 어떻게 살았지?'라는 기분좋은 의문을 남겼죠.

30일 금요일은 새로운 집으로 이사가게 되면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된 구 2호집 볕드네에서 종일 누구나 식당을 했어요. 점심 식당은 모두들이 꾸리는 채식식당, 저녁식당은 동네 청소년들이 꾸리는 고민상담 전집을 했어요.

그리고 27일 화요일에는 터무늬있는집이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집만들기를 시도하여, 월세집에서 전세집으로의 전환에 성공한 새로운 2호집의 오픈하우스를 열었어요. 그날 오후에는 지역에서 정착하기라는 어려움에 대해서 같이 이야기 나누는 청년주거포럼을 열기도 했어요.

가장 주목할만한 소식은 모두들에 새로운 활동가가 생겼다는 것. 하은과 준현이 11월 중순부터 새로운 활동가로 일하게 되었어요.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만큼 서로의 색깔과 리듬이 어우러질 수 있게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함께 책을 읽고 이야기 하는 시간을 '그래도' 가지려고 노력했어요.

그리고 정신없고 허전하게 11월이 후다닥 지나갔네요.
12월 마무리, 힘내보아요.

* 땡땡이 쓰는 모두들 공동체 소식은 이렇게 끝, 다음 달부터는 새로운 활동가 준현이 쓰게 될 예정이예요!
* 다르게 또 만나요!


건강계

환경 호르몬에 이어 미세먼지며 미세 플라스틱이 심각한 환경문제로 (사실 이미 오래됐지만)떠오르는 요즘입니다. 11월에 예정된 달리기 모임은 중국에서 불어닥친 모래폭풍의 여파로 연기되었습니다. 미세먼지 문제는 각 나라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인간이 지구에 살며 생태계를 공유하는 이상 각 나라와 개인만의 문제가 아니기도 합니다. 특히 중국과 같이 온 지구의 상품을 생산하는 나라의 문제는 인류 전체(특히 다국적 기업과 1세계 국가들)가 책임져야 할 것입니다. 올해들어 전국 각지에서 열린 퀴어문화축제, 상용화된 인공 망막 기술이나 범위와 대상이 확대된 건강검진은 사회의 변화와 발전을 증명하지만, 수많은 이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심각한 혐오범죄, 책 “이상한 정상가족”에서 다룬 한국 아동인권과 가족주의의 민낯은 여전히 변하지 않거나 도리어 후퇴하는 사회의 일면이기도 합니다. 각박한 세상이 그나마 희망적인 건 분명 각자의 자리에서 활동하는 개인이 있기 때문이겠지요.
달리기 모임은 치일피일 미룰 수 없으니 실내에서 하기로 하였습니다. 체력 측정이나 실내 달리기를 할 거고, 날짜는 아직 미정입니다(좋은 실내 공간을 아시는 분 소개해주세요). 더불어 서원 계원이 홈트레이닝 모임의 사전 설문을 진행하였고, 12월 13일 저녁에는 여의도 신동양에서 모여 밥먹고 이야기하는 모임 <밥먹읍시다>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한해를 마무리하며 안부나누고 건강/계 이야기도 하는 자리입니다. 참여하실 분은 뉴스레터 홍보란을 참고해주세요.

홍보:
- 건강계 모임 <밥먹읍시다>, 12월 13일 저녁 @여의도 신동양
한해가 어찌 흘렀는지 모를 노릇입니다. 4기 건강계의 첫 모임이지만 한해를 마무리하는 자리입니다. 밥을 먹으면서 올해 건강 활동을 돌이켜보고 내년 건강 계획을 나눕시다.  12월 6일까지 https://goo.gl/forms/38w6OEJMckpFDa8t으로 신청하면 됩니다. 이후에는 텔레그램 @thxsa로 연락주세요. 모임 장소인 신동양대반점은 비건 채식을 지원하는 중식당으로 지하철역과 가까우며 건물에 작은 엘리베이터가 있어 휠체어 접근이 가능합니다.

- 빈집 행사
12월 8일 20시 @평집 빈마을 회의, 해방촌 빈집 잉여금 정리와 케이시 기금 이야기를 나눕니다.
12월 11일 20시 @평집 살림 워크샵1 - 화장실 청소. 살림 워크샵은 집을 살리는 가사노동과 자립을 이야기하는 모임입니다.
12월 29일 @평집 살림 워크샵2 - 주제와 시각 미정. 중순 이후 빈집 게시판을 참고하세요.


공유주거 협동조합X홍부집

시작하는 겨울을 무탈히 넘기기 위해 내복과 수면양말을 새로 장만하고, 지친 몸도 맘을 달래줄 영양제를 샀습니다. 몸에 그렇게 좋다는 홍삼도 사버렸습니다. (홍삼,. 좋습디다!)   집짓기를 시작하며 올해는 참 더디 가는구나 싶었지만, 이제 막바지 딱 한달 남은 2018년,. 이 겨울을 지나는 동안(지나고 나면) 홍동에는 빈땅에서 시작한 공유주거협동조합 첫 집이 완공됩니다. 아이 신나라.. 이지만, 집짓는거 두번을 안하고 싶어요 ;;


홍부집 굿바이~
홍성에서 지난 2년, 쉼터이자 아지트였던 홍부집은 전세 기간 종료로 11월 초 홍동면 임시 거처로 이사를 했습니다. 청소도 자주 못해주고, 매일같이 밥 먹으러 오던 냥이들한테 막 긁히고 차이고.. 미안했어;; 처음으로 살아본 넓고 큰 홍부집, 그치만 외벽 페인트는 좀 부끄러웠어 ^^; 지난 2년여 같이 해준 동물식구, 홍(만)이개와 냥이패밀리도 어디서든 언제든 건강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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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빈땅의 새집은 외장공사가 거의 마무리 되었습니다. 외벽 페인트칠은 함께 살게 될 여섯명의 공유주거협동조합원이 틈틈히 하고 있습니다. 개인공간 있는 주거동은 차분한 아이보리, 거실과 주방이 있는 커뮤니티동은 풋풋한 초록으로 정했는데, 페인트 작업을 하고 보니 이건 딱 분필과 칠판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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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벽 작업이 끝나기 전에 아시바를 타고 지붕에 올라가 보았습니다. 방이나 거실보다 더 넓고 광활하고~ 무조건 사다리를 마련해서 지붕에서 티타임을 가져야 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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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서울의 멍니와, 홍성의 탄이는 무탈히, 뜨끈히 잘~ 지내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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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 공동체----------------------


안녕하세요. 성북공동체 활동가 반바지 입니다.
저의 11월은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네요;


동네공간
계약 만료일이 한달 여 앞으로 다가왔네요. (2018. 12. 31 만료 예정)
아직 건물주로부터 별다른 연락이 없어서 아마도 이렇게 연장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공간을 함께 사용하는 단위들도 변동 없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건축그룹[tam]은 최근 외부 일정이 많은 탓인지 동네공간에서는 많이 못 만나고 있네요. 인천 집에서 성북동 사무실까지 한결같이 출퇴근하는 [tam] 대표님 멋져요.
성북구 시민협력플랫폼은 지난 11. 22부로 2차년도 사업을 연속하여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마 내년 이맘 때까지 공간을 함께 사용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전년도 사업 보고서 제작과 정산 작업 등으로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네요.
성북동 주민모임 '성북동천'은 11/27 마을잡지 12호 출간기념회를 열었고요, 12월 회원 송년회를 앞두고 있습니다.
성북 지역활동가 모임인 '성북마을살이연구회'는 법인 설립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독자적인 공간을 마련하는 것도 고민중이라 내년 중에는 새로운 공간을 찾아 떠날 수도 있을 듯 합니다.

따로 또 같이

동거인 위버는 2주 가량 명상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홀로 남은 반바지는 성북동 쓰리룸을 오롯이 혼자 사용하는 호사를 누려보았네요.
고장난 냉장고를 대체할 새 냉장고를 주문했지만 배달 일정 협의가 도무지 되지를 않아 한 달여간 냉장고를 쓰지 못하다가 위버가 명상 여행 마치고 복귀해서야 냉장고를 받을 수 있었다는 아름다운 이야기.. 따로 또 같이에 살면서 중고만 쓰다가 새 냉장고 쓰니가 참 새롭습니다.
그 동안 알토란같이 모아 둔 적립금이 있어 큰 어려움 없이 새 냉장고를 장만할 수 있었습니다. 저축의 힘을 새삼 실감합니다 :)

- 성북공동체 반바지 드림


---------------------성북 공동체----------------------


명륜동 쓰리룸 & 북촌 3ㅈ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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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촌-----------------------

밝은 정원

사현
미워할 수 없는 똥떵어리들과 깨어있는 시간 대부분을 보내는 중 .............................
아이들 괴롭히는 재미 +  먹을 것 + 짝꿍이가 사는 낙인 서른두번째 연말을 또 이렇게 보내고 있습니다.

유진
영화제 끝나고 혼수상태입니다.
그래도 밖에도 매일 나가고 무기력해지지 않으려고 애쓰고 있어요. 겨울 옷을 샀는데 무거워서 쇠갑옷 입고 댕기는 것 같아요. 올 겨울은 덜 추웠으면! 일자리도 얼른 구했으면!

원희
저번 달과 비슷한 무난한 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나마
매주 과제 하나를 마칠 때마다 꼭 피를 보면서, 명태 덕장에 걸린 황태처럼 누렇게 말라가고 있습니다. 잠들기 전 따뜻한 이불 누워 있는 시간이 유독 달콤하네요. 얼른 연말이 왔으면!


온지곤지

- 여름부터 어린이들과 고전으로 역사문화 읽기를 하고 있습니다. 삼국지에 이어 서유기를 통해 동아시아의 지리와 역사를 보고 있는데, 아이들의 반응이 좋습니다. 내년 2월에는 지난 몇 개월간 함께 해 준 어린이들과 함께 중국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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