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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록 200411 빈고 11기 2차 운영회의 회의록

  • 빈고
  • 작성일시 : 2020-04-20 20:54
  • 조회 : 3,115

빈고 11기 2차 운영회의 회의록


일시 : 200411 오후 2시~4시

장소 : 레드북스 + 온라인(ZOOM)

참가자

운영위원 : 우중산책, 날맹, 나정훈, 판다리, 미어캣, 졔졔(온라인) 

책임활동가 : 지음

참관 : 형석

진행 : 우중산책

서기 : 날맹



  1. 동물조합원 건강계 건 (미어캣 제안)

    1. 아직 기획이 되지 않았음. 셋이서 따로 모여야. 다음에 다시 논의

  2. 이용금액 조정건 (졔졔 제안)

    1. 지음 : 이용금액 상한을 높일 수 있으면 좋겠다는 것은 운영회의에서 결정하면 될 것. 이용분담금을 공동으로 연대 납부 하는 것은 현재로도 가능하다. (경의선공유지의 사례) 공동체회원의 주거 보증금 이용의 경우 별도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해볼 수도 있을 것 같다. 

    2. 특수한 개별 이용건에 해서는 개별적으로 판단한다.   

  3. 빈고 조합원교육의 건

    1. 우중산책 : 운영위원 교육이 필요하다. 운영위원 + 조합원? 별도 일정을 잡자. 빈고 조합원 교육을 의무적으로 진행해야 하지 않는가? 필수사항으로 존재해야 한다. 회비만 내면 가입이 되면 구조의 맹점이 있다. 조합원 간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개입할 수 있는 여지를 만들어야 되지 않는가? 신입조합원과 기존조합원 포함해서 의무 교육 진행해야 함. 

    2. 지음 : 지금까지는 정기적으로 진행되지 못했고, 교육 이수 기록을 남기지 못했음. 출자는 몰라도 이용활동의 경우는 교육 이후 진행할 수 있도록 한다. 

    3. 우중산책 : 정기적인 교육을 잡는다. 5월에는 서울, 나머지는 지역에서 하는 것 어떨까? 신규 공동체가 지역에 많이 생긴다는 점에서도 그렇다. (부산에서 교육 요청 온 것 하나 있음). 

    4. 5월 9일 운영회의 때 교육 진행하는 것으로 결정. 빈고 가치 관련 + 반폭력규약 관련 두 꼭지 정도로. 반폭력규약 관련 어떻게 준비할지는 더 떠올려보는 것으로 함. 

  4. 보고사항 보고 (지음)

    1. 안건지 참조

  5. 새로운10년위

    1. 담묵님이 쉬면서 형석님이 임시로 맡기로 함. 10년 위원회 구성하는 것까지로. 자기 조합원님은 못 하겠다고 함. 

    2. 우중산책: 10년운영위를 잠시 홀딩했으면 한다. 총회에서 결정사항인데 별도 조직과 운영으로 간다고 했고, 10년위 구성 권한과 계획을 담묵에게 위임했는데, 이걸 자신이 다른 사람에게 맡기고 5월에 복귀하겠다고 한 것이. 공식기구로서 운영위와 맞먹는 사업기구인데, 이 구성을 통보식으로 운영하는 것에 문제의식. 담묵님 혼자 결정하고 형석님에게 넘긴 것인데. 총회에서 결정된 조직이 이렇게 운영된 점에 대한 우려. / 사업을 결정해서 그 사업에 따라 사람을 보충하자고 한 것인데, 그 안을 올려달라고 요청한 것이고. 그에 따라 논의할 수 있도록. 오늘 10년위 텔방을 별도로 만든 것도 얘기가 섞이지 않도록 하려고 한 것인데 안건이 안 올라왔다. 담묵이 정리해주신 지난 회의 내용을 보면 결국 운영위가 담당하는 것처럼 된 것이다. 

    3. 지음: 지난 10년위 회의를 하고 다시 모인 상황에서 이렇게 된 점이 곤란하긴 하지만 어쩔 수 없기도 하다. 이렇게 갈 수밖에 없지 않나 싶은. 담묵이 권한을 위임한 것인데,,

    4. 우중산책: 10년위 내용을 운영위에 보고하기로 한 것이고, 지금 보고된 내용이 10년위원장 교체인 건데. 10년위 위원장 상황과 교체하겠다는 것이 운영위에 들어온 것은 아니지 않나. 텔방에 들어가 있으니까 알게 된 것이지

    5. 형석: 그럼 10년위 운영 관련 건에 위원장 위임과 교체 건을 추가해서 가면 좋겠다. 저도 당황스러웠거든요. 

    6. 지음: 담묵이 5월까지 바빠서 하지 못하겠다는 것이었는데 그럼 

    7. 정훈: 위원장이 없는 상황에서 10년위 운영 지속하는게 어려운 것 같다

    8. 우중산책: 담묵이 하는 역할을 다른 사람이 할 수는 있겠지만, 지금 운영위에 논의가 섞인 것에 대해 문제를 삼는 것. 공식직함 가진 위원장이 활동정지를 하거나 권한을 옮길 때는 운영위에 얘기를 하는 게 맞는 것 같다.  

  6. 조합원 이용활동 승인

    1. C 조합원

      1. 보이스피싱 피해 관련 이용신청건. 전체금액이 7천만 정도. 공공기관 수사협조 사칭 사기 피해. 가능한 선에서 일단 1300만빈 이용 계획. 9월 30일부터 반환, 2022년까지 반환하는 계획으로 진행하고 추후 진행상황에 따라 대처한다. 

      2. 운영위원 동의로 승인

    2. 이룸 H 조합원

      1. 운영위원 동의로 승인

  7. 운영위원회 책임성 및 안정성 강화의 건(진행 : 우중산책)

    1. 우중산책 : 공신력을 갖기 위해서는 운영위가 책임성을 가질 필요가 있겠다. 10기 운영위도 6월 이후에 운영이 안 됐던 것이고, 11기도 안 그러리란 보장은 없다. 이 운영위가 책임성을 가질 수 있는 방향으로 체계를 갖추면 좋겠다는 제안. 운영위 임기나 어떻게 선출할지, 책임을 어떻게 담보할지 정관과 같은 것이 필요하려나? 바로 되긴 어렵겠지만.땡땡조합의 경우 조합원 300명 가량이었는데 총회가 과반수 이상이 모이고 예산 의결하는 직접민주주의로 조합원을 모으자는 건, 전국 단위이기 때문에 대의원을 모으자 건이 있었는데, 운영위원을 어떻게 구성하고 빈고에 맞는 방식을 찾아보자는 것. 적어도 10월까지는. 땡땡에서는 이사회 운영 중 내부 갈등이 심해졌는데, 조합원 내 위계 등에 의한 갈등을 다룰 수 있는 별도의 상시기구를 꾸렸다. 조합원과 외부전문가를 포함한. 운영위 안에서 갈등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별도의 상설기구를 만드는 방식을 생각해보자.

d조합원 사건 관련 이걸 운영위가 맡아서 하기에는 부담이 있고, 별도의 위원회를 꾸릴 필요가 있지 않나. s 조합원 얘기를 듣자고 해도 운영위에 올 가능성이 없지 않나. 우리편이냐 상대편으로 나뉜 것으로 인식된 상태에서 s든 d든 응답하기 쉽지 않을 것. 갈등을 조정할 별도의 조직을 꾸리는 게 어떨까 하는 제안이다. 현재 11기 운영위가 임시적이란 생각. 급하게 꾸려진 것. 

제안 요약 - 다음 총회 전까지 아래 두 가지를 계획, 실행한다.

안정적 운영위 구성을 위한 방안

갈등을 다룰 별도의 위원회 구성

    1. 날맹: 지금 빈고 반폭력규약의 위상이?

    2. 지음: 총회 승인을 거치려고 했는데 총회에 못 올라오고 초안 상태로 있다. 정해진 바는 없다. 

    3. 지음: 대표님 제안에 대부분 동의를 하고요. 배경설명을 더 드리자면, 작년 10기때도 이런 이야기는 나왔다. 배심원제처럼 해볼까 별도로 구성을 해볼까 갈등을 다룰 수 있는.. 그때는 이걸 더 외부에 말하는 것 자체가 부담되는 부분이 있었다. 또한 갈등중재위원회가 일이 많고 힘든 일이어서 이걸 누구한테 부탁을 할 수 있겠는가 하는 점 때문에 실행은 못했다. 운영위에서 논의하기가 어려운 상황이기도 했고. 운영위 책임성 강화 건은 하면 될 것 같은데, 갈등중재위원회는 어떤 형태로든 노력과 감정과 비용이 많이 드는 것이라서 그런 부분을 잘 감안해서 가면 좋겠다.

    4. 우중산책: 천안의 모 협동조합에서는 갈등의 문제를 내부에 안 두고 외부 상담그룹에 mou처럼 체결을 해서 조합원들에게 그 정보를 준다. 조합 내에서 일이지만 문제가 생겼을 때 심리상담등 요청할 수 있도록. 사건이 발생하지 않더라도 후원금처럼 정기로 보내는. 

    5. 정훈: 외부에 어떤 기구를 두면 오히려 가해자에게 면죄부를 준다는 문제제기도 나와서 요즘은 그런 방식으로 하지 않는다는 얘기를 들은 것 같은데..

    6. 판다리: 어떤 사건으로 규정할지 어렵고. 성폭력 사건이라면 관련 전문기관이 있으니까 하면 되는데. 폭력이라는게 운동의 관계와 맥락도 중요하니까. 운동을 한다는 것은 자기 삶의 목적을 가지고 어떤 지향점을 가지고 사는 것인데 그것을 파괴하는 방식으로 평창 쪽에서 공론화 되는 방식에 우려가 있다. 반성하고 책임질 수 있는 방식이 아니라 비판의 지목을 받은 사람이 낙인을 당하고 배제되는 방식으로 얘기되는 것에 대한. 초기에 이 문제를 두고 나왓던 이야기는, d조합원 배제건 관련 공론장을 만들어보자 노리밋서울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는 그게 정말 가부장강간문화에 기반한 것인지, 진짜 피해라면 그것을 어떻게 논의를 이어갈지. 이후 논의 테이블이 만들어져야 하는데 응답이 안 왔기에 흐지부지됐고, 논의가 격화된 것. 초기의 문제는 사라지고 ‘배제’ 건에 대한 논의로..

    7. 우중산책: d조합원 건 논의를 하지 않겠다가 아니라, 일단 논의를 할 수 잇는 근력을 갖춰보자는 것. 운영위가 편향적으로 구성되었다는 의혹? 이 상태에서 d조합원 이야기를 시작하면 갈등을 증폭할 수 있는 우려. 운영위를 잘 구성해보고, 적어도 성인지 관련해서 하나는 얘기를 해보거나. 조합원들한테 운영위가 실질적인 힘을 가진 상태에서 논의가 진행되어야 한다는 취지이다. 운영위원도 자기 책임성을 가지고 얘기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래서 회의록 자세히 작성하고 과반수 이상 참석 가능하도록 하자고 제안하는 것. 

10월까지 완성되어야 한다고 하면. 적어도 정기교육할 때 반폭력교육도 있지만 외부강사를 초청해서 이야기를 듣는 방식에 대해서 얘기해보면 좋겠다는 생각. 

신규 공동체가 들어왓을 때 이런 교육을 의무로 들어야 한다는 게 조합원 내에 인지되면 좋겠다. 공동체 내에서 갈등, 역학관계가 있기 때문에 빈고가 개입할 때 조심하게 되는 측면? 그래서 반폭력규약과 같은 가치를 마련해놓는다거나. 빈고 가치와 성인지교육/인권교육 정도는 의무적으로 잡아가는게 좋지 않겠냐는 제안이다. 성폭력사건이나 내부폭력사건이 생겼을 때 어떻게 해결할지에 대한 내부 절차와 규정이 만들어지면 좋겠다는 제안.

운영위 책임성 강화 방안은 올 10월까지 잡고 간다고 하더라도, 반성폭력내규와 외부 mou등 방식으로 조합원들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절차가 있다는 것은 더 빨리 만들면 좋겠다.성인지와 관련해서 한 군데 알아보고, 인권상담 관련해서 한 군데 알아보자.

    1. 제제: mou를 맺는 것은 상담에 초점을 맞춘 것 같은데, 이 문제가 상담으로 해결될 수 있는 것인지. 중재위는 다른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이 된다.

    2. 우중산책: 중재위 구성은 별도로 가는 것이고. 최초 사건접수/상담을 담당할 외부 기구를 꾸리는 것에 대한 제안이다. 내부에 기구가 있으면 어려운 것 같다. 천안의 경우가 외부에 두었다는 것. 얼굴을 알고 있으면 갈등을 중재해달라고 하기 어렵기에. 

    3. [결정]

-> 외부 자문기관에 대해서 알아본다. 

-> 운영위에 별도의 중재위원회(상시기구)를 구성하는 방향으로 간다. 상시기구 설치근거와 설치결정권한을 어느 논의기구에서 갖는지(예. 총회? 임시로 올해는 운영위? 작년 반폭력내규 논의 맥락과는 어떻게 이어지는지?) 등도 함께 논의하면서 내년 중재위원회 설치 필요성과 운영방안 등 안건은 총회 준비까지 이어가는 것으로

-> 5월 회의에서 중재위원회 구성을 어떻게 할지에 대해서 논의해보자. 이 안은 지음이 제출하는 것으로

-> 이 중재위원회가 구성이 되면 d조합원 사건에 대해서도 대해서도 담당하는 것으로.


  1. 뉴스레터

    1. 전없세 뉴스레터 방식을 도입해서 필자를 섭외하고 원고는 글출자의 형태로 받는다. 

  2. D조합원 요청 건

=> 상시기구를 만든 뒤 거기서 이 건을 (아마도) 첫 건으로 진행하기로 한다. 

  1. 기타 안건

    1. 다음 운영위에서 책임활동가 활동비 책정 논의 하기로!

    2. 운영위가 있는 날 뒷풀이가 있는지 미리 알 수 있으면 좋겠다

    3. 공식적으로 뒷풀이는 없다. 

    4. 비공식적으로는 있다. 


  1. 회의 정리

    1. 활동 과제

      1. 동물 조합원 건강계 기획 : 미어캣

      2. 공동체회원 주거보증금 이용건 기획? : 지음

      3. 조합원교육 준비

        1. 일정 확정 : 지음

        2. 장소, 강사 섭외 : 지음

        3. 조합원 홍보 및 조직 : 운영위원

        4. 조합원 교육 이수 관련 기록 : 지음 

      4. 새로운10년위 구성 및 기획 : 담묵

      5. 조합원 이용건 집행 : 지음

        1. C조합원

        2. 이룸 H조합원 

      6. 갈등중재위원회 구성

        1. 위원회 구성 초안 작성 : 지음

        2. 외부 자문기관 섭외 

      7. 뉴스레터 

        1. 필진 섭외 : 우중산책

    2. 빈고 일정 

      1. 5월 9일 토요일 :  3차 운영회의

      2. 신규조합원교육은 5월 9일 토요일 오후 4시 혹은 6시로 잡아본다. 

      3. 경의선책거리 인문산책 빈고공동체모임

      4. 세종대 온라인강의 <아시아공동체론>

      5. 부산 주거공동체 온라인 설명회

      6. 충남 공익활동지원센터 강연

      7. 부산 조합원 온라인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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