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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소모임 [빈그림] 230202

  • 작성일시 : 2023-02-02 21:53
  • 조회 : 621

1월에 그림 두 개 그렸더라고요. 감사보고서 쓰느라 그랬다고 슬쩍 핑계 대 봅니다.ㅎ


추워서 근처 호수 산책을 안 가다가 지난 주말에 나갔어요.

엄청 많은 사람들이 스케이트를 타더라고요. 

호수 거의 가운데 있는 무인 등대 옆에는 카페도 차려지고요.

그저께 혼자  호수로 내려가봤어요.

신나게 산책하는 강아지, 얼음판에서 조깅하는 사람, 스케이트 타는 사람, 자전거 타는(!) 사람들 틈에 섞여 등대까지 걸어가봤어요.

현지인으로 보이는 사람들도 미끄덩 하며 걷는 걸 보니 안심이 되는 마음 ㅋ, 생각보다 덜 미끄럽기도 했고요.

구글 지도를 켰더니 호수 중간에 덩그러니 위치를 잡아주는 기분도 꽤 괜찮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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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이 카페와 무인등대(Siilinkari Light, https://maps.app.goo.gl/BpLGcpQJn2H1j75g7)

댓글 12

재아 23-02-02 23:37

와 저 빙판이 호수인건가요? 눈이 시원해지는 풍경이네요!

구글 지도에 호수 중앙으로 표시된다니~~ 신기하고 멋져요!

 

 등대 그림도 넘 멋집니다~ 언제나 다시 그릴 수 있는 빈그림 좋아요!

재아 23-02-02 23:50

오늘은 오랜만에, 언덕집 식구와 함께 타로의 일종인 오라클 카드를 뽑아보았어요. 즉흥적으로 가진 시간이었는데, 고민하고 있던 것에 대한 실마리가 되어 주었어요. 해석은 파파고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해설집을 폰으로 찍으면 해석해주는 놀라운 세상.. 그런데 뉘앙스가 조금 아쉬워서, 이번엔 네이버 어학사전의 도움을 받아 단어 몇 개를 제 느낌대로 바꾸었어요. 마지막 문장은 여전히 아쉽지만, 덕분에 고민 했던 상황을 있는 그대로 마주할 용기를 얻었습니다. 오늘의 그림일기는 이 카드 그림으로!

23-02-03 00:20

오라클 카드라는 것이 있군요! 검색해봤어요 ㅎㅎ

재아님이 고민하시는 일과 상황을 마주할 용기를 얻으셨다니, 마주한 다음 보내기까지 잘 하시기를 바라요. ^^

 

비루 23-02-03 01:16

맞잡은 손, 너무 좋네요. 놓지 말고 계속 같이 갑시다~~~

살구 23-02-03 10:14

재아님~ 따듯한 하루 되세요~

비루 23-02-03 01:14

얼음이 살아 있는 것 같아요! 오우~

(총회에서 햄님 너무 멋졌어요~~ 역시 우리 빈그림 최고!!!^^)

23-02-04 00:55

맞아요. 살아있는 것 같아서 '우르릉 쩡'하는 환청이 들려서 초반에 달달 떨었어요.

얼음판도 아닌 총회 때도 떨었는데 티 안났나요? ㅋㅋ

살구 23-02-03 10:13

시원한 겨울이 확 느껴짐요. 

상쾌한 겨울이랄까...
노랑 간판이 너무 궁금해서 사진 링크 열어보고 호수 구경 더 했네요^^
 
23-02-04 00:58

미세먼지 없는 겨울이라 확실히 상쾌해요.

노랑 간판은 처음에는 글자를 써보려고 했으나... 못하겠더라고요 ㅋㅋ

우마 23-02-03 12:16
걷고 싶은 얼음판 호수네요. ㅎㅎㅎ
23-02-04 01:10

걷는 게 정말 좋기는 한데, 슝슝 앞서가는 사람들을 보면 스케이트를 탈 줄 모르는 게 아쉽기도 해요.ㅎ

 

우마 23-02-09 04:48
스케이트 연습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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