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우리는 싸구려지만 그래서 우리는 친절하고 다정하며 행복합니다. 우리는 돈 버는 데 인생을 낭비하기를 거부하며, 불필요한 소비를 하는 것도 반대합니다. 지구상의 많은 사람들은 아주 적은 것을 가지고도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의 삶과 우리의 시간은 돈 버는 일보다 더 소중합니다. 우리는 싸구려지만 아주 자랑스럽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쿨합니다."
우리의 절약자긍심 운동 헌장은 간단하면서도 심오합니다.
우리는 자신감 넘치고 현명하기 때문에, 더 많은 것이 항상 더 낫고 불필요한 물건도 사들여야 한다는 말에 넘어가지 않는다. 우리는 우리 형편대로 살아가며 가능하다면 그 이하로 살아가길 원한다. 우리는 우리가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으며 얼마나 있어야 충분한지 정확히 알고 있다. 그 이상은 필요없다. 우리는 낭비가 도덕적으로 잘 못 된 일이라는 것을 믿는다. 우리는 돈에 의지하여 남이 우리를 위해 무언가 해주도록 하기보다는 우리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을 배우기를 더 원한다. 우리는 알뜰하고 신중하게, 그리고 완전히 소비한다. 따라서 물건이 우리를 소비하지 않는다. 우리는 고치기 위한 큰 댓가를 지불하기 전에 우리 자신과 우리의 소유물, 우리의 지구와 다른 이들을 잘 돌본다.
- 제프 예거, <<자린고비 프로젝트 The ultimate cheapskate's road map to true riches>>, 바오밥 중
재테크 코너에서 발견한 정말 훌륭한 책이다.
담배에 중독된 사람이라면 <<스탑 스모킹 stop smoking>>을...
소비에 중독된 사람이라면 이 책을 보라.
단지 돈을 아껴서 나중에 부자되자는 얘기가 아니다.
집, 자동차, 음식, 건강, 디지털제품, 오락, 투자 등에 관한 대부분의 관점이 경제적이라는 것은 당연하지만,
동시에 대단히 정치적이고 윤리적이다.
실용과 유머로 가려져있지만 완전히 의도되었다고 밖에 보여지지 않는다.
빈고 조합원 학습 자료로 강추한다.
흥미가 생기는 책이군요.
지음, 독서 삼매경에 빠져 있군요. ㅎㅎ -진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