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매일 하는것도 없이 바빠서...ㅎㅎ
4강을 빼먹었네요..^^
4강은 "함께 만들어 가는 우리집" 이라는 주제로 소행주 공동대표/자담건설 대표이신 류현수 님 오셔서..
"소통이 있어서 행복한 주택 만들기" 라는 성미산 마을에 <소행주> 소개 를 해주셨어요..^^;;
전에 빈집 거주자 중에 한분도 소행주 2호의 독신여성자들의 집에 사시는 분도 있다는 이야기를 듣긴 하였는데...^^
여튼 강의 내용이 실무사례 라기보다 "소행주 사업 설명회" 에 가까워서..(싱크로율 99%ㅋ) 강좌 컨셉과 맞지
않다고 판단!! 개인적으로 저는 초큼 실망했구요...^^ 그래서 정리 할 내용이 전혀 없다는...ㅡㅡ;;
자! 그럼 이제 5강은
희망나눔동작네트워크 사무국장 이신 유호근 님 오셔서..
협동은 어떻게 가능한가? 조합원 조직 하기 등을 키워드로.....
10년간 동작구 상도동일대(성대골) 에서 지역운동을
하신 뚝심을 바탕으로 열정적인 강의를 진행 해 주셨습니다..^^
그런데 제가 이 강의정리를 30분 안에 끝내고 다른 일을 해야 되기때문에...^^ 간략 정리 할게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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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혹은 협동조합 혹은 몇년전 부터 사회적 기업 이라는 주제가
사업 아이템 으로 비즈니스 모델로 부각되고 있는데
협동 조합은 만병통치 약이 아니다.
협동이 무엇인지? 사회적 가치가 무엇인지 고민 해보지 못한 사람들이..
협동조합을 이야기 하고 사회적 기업을 말하고 있다.
'마음'이 모이지 않은 '힘'의 합은 진정한 협동이 아니다.
"마음'이 모인 바탕위에서 동료들의 같은 뜻을 실현하기 위한 방안으로서 '힘' 을 모아야 한다.
나만이 아닌 다른 이와 함께 더불어 살아가고자 하는 '마음' 그리고 다른이 들과 함께 돕고 나누는
것이 지금보다 더 나은 미래를 만들것 이라는 확신 즉,그러한 가치와 철학이 협동의 출발점이 되어야만 할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가치와 철학은 속성으로 이루어질 수 없다. 지속적 관계와 성찰, 학습을 통해 분명한
자기확신으로 자리 잡기 위한 시간의 투자가 필수적으로 필요하다.
물론 기업으로서 협동조합이건. 사회적 기업이건 실패하지 않을 비즈니스 모델은 중요하다. 그러나 비즈니스
모델 이전에 우리 안에 <자기 확신>의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두번째로 협동을 위해 필요한 것은 <관계형성> 이다.
자주 만나고 많은 이야기를 나눠야한다. 그런데 <관계형성>에서 주의 해야 할 것은
상대방이 나에게 도움이 되는가 아닌가부터 판단 하는 것이 아니다..
협동의 영역에서 <관계형성>은 전혀 달라야 한다.
협동을 통해 더 나아질 것이라는 자기확신 이 분명하다면
지금 당장 내가 무엇을 얻어가는 것이 중요한게 아니라 협동을 하는 것 그 자체가 목적이 된다.
그리고 협동을 가장 쉽게 만드는 방법은 내가 먼저 내어놓는 것이다,
더 많이 수고하고, 더 많이 봉사하고, 더 많이 배려하다보면 상대방의 마음의 문을 열리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 아닐까?
세번째로 협동을 위해서는 <신뢰구축> 이 필요하다.
<신뢰구축>의 단계에서 주의해야 할 점은 탐욕의 배제이다.
이해관계와 신뢰관계는 다르다!!
이렇게 <자기확신><관계형성><신뢰구축>의 단계가 이루어진다면 그 이후는 자연스럽게 협동으로 이루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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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시간부족으로 이쯤에서 마무리 할게요..
협동이 어떻게 가능한가?
라는 주제 다음으로는 "조합원 조직하기" 관련 주제의 강의가 이루어 졌구요...^^
처음 시작으로 <협동조합 학습 소모임>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 하셨고~
사람들의 행동을 이끌어 내기 위해서 이해관계보다 가치를 중심으로 조직하는 방법론을 말씀해 주셧습니다...
마직막으로....
현재 동작구 일대 희망가게는 3호점 까지 생겼는데.....(마을카페 사이시옷).(성대골별난공작소).(우리동네 마을상담센터)
약 200미터 가량 골목에 앞으로 2년간 10호점 까지 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하십니다..^^
어제 강의는 참~ 제게 있어 생각 해 볼 꺼리를 많이 갖게 하는
훌륭한 강의 였구요.....^^;;
협동조합으로 지역을 일구는 유호근 사무국장님의 뚝심을 느낄 수 있는 강의 였습니다.....
제가 시간이 너무 없다보니 이걸로 정리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