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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고자료 240330 커머너들의 북파티 후기 모음 (디디, 하루, 성은, 염, 마시멜로)

  • 빈고
  • 작성일시 : 2024-04-15 23:03
  • 조회 : 149

240330 커머너들의 북파티 후기 모음
(하루, 성은, 염, 마시멜로, 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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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하루, <다시 찾은 나의 커머닝>


지난 3월 30일 토요일 디디 조합원의 <커먼즈란 무엇인가> 북파티에 빈집 전 거주자로 자리하여 함께 책에 대한 이야기 나누고 왔습니다.


북파티에 함께하며 곱씹어 보니 돈이 없어도 집이 없어도 우리는 함께 나누며 그 누구보다 풍요로운 양질의 삶을 살았었지 하는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누군가와 공유하지 않았던 삶은 혼자 알아서 질적 만족감을 채워야 하기 때문에 보통은 보다 쉬운 소비로 달랬던 것 같습니다. 결국은 그 소비를 유지하기 위해 끊임없는 임금 노동으로 시간을 채우며 점점 삶에서 주체성은 사라져 매일을 무언가에 끌려다니며 공허함 속에서 허우적거렸네요.


책을 읽고 북파티에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그 허우적 거림에서 벗어날 수 있게 만들어 주었던 것 역시 빈집에서의 삶과 똑같은 것이었다는 걸 알았어요. 커머닝, 공유, 그것은 다양한 여러 범주의 공유 활동을 칭하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면서 빈집 이후 커머닝에 가까운 몇 가지 나의 활동들이 빈집 이후 나의 삶에서 주체성을 갖고 양질의 삶으로 이끌었다는 걸 알게 되면서 잊고 있었던 나의 '공유' 감각을 되찾았습니다.


혼자서 책을 다 읽고 마무리했다면 아마 이런 결과까지 도달하지 못 했을 거라 생각합니다. 북파티 시간을 통해서 책에 대한 스스로의 생각과 여러 사람들의 나눈 이야기들을 정리하여 내 안 깊숙이 남길 수 있었던 거 같아요. 이참에 저는 이 책을 한 번 더 읽으면서 되찾은 감각을 잘 다져서 더 재밌고 다채로운 커머닝으로 채워 삶의 주체성을 완성시켜보려고 합니다. 


조합원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요즘 어떤 하루들을 보내고 계신지요 혹시 저와 비슷한 공허함 속에 있다면 이 책을 읽어보시고 새로운 감각을 가져가시거나 잊고 있었던 감각을 되찾아 보시는 건 어떨까요?


  1.  성은, <여전히 펜스로 둘러싸인 경의선공유지를 떠올리며>


디디 선생님의  <커먼즈란 무엇인가- 자본주의를 넘어서 삶의 주권 탈환하기> 출판을 기념하며 책에서 커먼즈 사례로 소개되었던 두리반, 빈집, 빈고, 경의선공유지에서 활동을 했던 이들이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여 이야기를 나누었다. 나도 어쩌다 경의선공유지 활동가로 참여하게 되었다.


젠트리피케이션으로 쫒겨날 위기에 처한 두리반에 예술가들이 연대하게 된 이야기, 하루가 빈집에 왜 들어가게 되었고 어떻게 지냈는지에 대한 이야기, 빈고가 어떻게 만들어졌고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당사자들에게 직접 들으니 더욱 생생하고 재미있었다.(물론 책에도 나와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책을 참조하세요^^) 


경의선공유지를 이야기하면서 활동의 시작부터 자진퇴거까지의 과정이 스쳐지나갔고 여전히 펜스로 둘러싸여 있는 경의선공유지가 떠올랐다. 경의선공유지 활동이 나에게 준 큰 영향 중 하나는 ‘펜스’에 대한 감각이다. 


사실 책을 다 읽은 지금도 커먼즈가 무엇인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항상 불안정함과 위태로움을 안고 살아가면서도 새로운 삶의 방식을 시도하는 것에 무기력함을 느끼고 있던 시기에 <커먼즈가 무엇인가> 라는 책을 만나서 다행이다. 이로 인해 새로운 삶의 방식을 찾고 실천하는 사람들을 만나게 되어 든든하고 고맙다.


  1.  염, <빈고의 세계짓기에 재미가 있기를>


북파티라 해서 파티인 줄 알았는데 역시 토론회였다. 파티라면 있어야 할 음악과 춤이 없어 아쉬웠지만 다행히 술은 있었다. 술잔이 비어 있지 않게 하기 위해 누군가 계속 공급하고 있었다. 낚였지만 그걸로 만족했다. 그리고 커먼즈 현장과 공동체들의 사례를 나누는 커머너들의 이야기는 예전 그때의 기억을 떠올리게도 했고 여러 생각들을 피어나게 했다. 무엇보다 커머너들의 이야기에 유머가 있었고 모임 공간을 훈훈하고 재미있게 만들었다.


하지만 진중하고 무겁게 제기되는 문제의식들은 파티에 어울리지 않는 고민들도 만들었다. 새로운 ‘세계짓기’라는 저자의 문학적 표현은 멋지지만, 무너져 가고 있는 것만 같은 이 지구에서 다른 세계짓기를 과연 어떻게 얼마나 할 수 있는지 답답한 현실도 더욱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세련되고 감각적인 자본의 포획 기술에 휩쓸리지 않을 자신이 있는 사람이 더는 안 생겨날 것만 같은 오늘날에 함께 나누고 삶을 연결하고 커먼즈를 넓히는 역량은 어떻게 다시 키워갈 수 있는지 의문도 커져만 간다. 소소했어도 꽤 많았던 커먼즈들이 다 사라져 가는 것 같기도 하다.


함께하고 있는 책모임에서 《미래는 탈성장》이라는 책으로 독서토론을 한 적이 있었다. 탈성장 운동을 종합하는 이 책에는 탈성장 전환을 위한 3가지 전략을 제안했다. 그중 첫 번째가 나우토피아로 좋은 삶을 위한 자율적 공간과 실험실을 소개했다. 여기에 커먼즈 운동이 포함되어 있다. 지배적인 경제 시스템 밖에서 해결할 수 있게 해주는 포괄적인 네트워크로서의 협동조합 같은 집단적 자기 조직화, 공동 돌봄 노동 등 코뮌적이고 자기 결정적이며 충족적인 대안적 연대 경제와 공동체 사례들을 이야기했다.


그러나 한계도 설명하는데 질서 안정화에 역할을 하기도 하고 배타적인 공동체가 되기도 한다는 등의 문제가 발생한다는 점이다. 나우토피아 전략은 비배타적 민주적으로 설계되는지가 중요하고 사회 전반에 걸친 변화를 함께 만들어 가야함을 강조했다. 그 대표적 사례로 쿠르드족 여성 해방에 기반해 자체 정부 시스템을 수립한 시리아 북부 로자바, 멕시코 치아파스 마을에서 반자본주의 탈식민적 체제를 조직한 사파티스타 등을 꼽았다.


그러나 한편 로자바와 치아파스에 대해서도 책에서 언급되지 않은 다른 지점이 보였다. 둘 다 정부와 자본의 폭력과 억압이 너무 커 저항 전쟁 또는 해방 전쟁을 통해서 커먼즈를 만들고 새로운 세계를 지을 수 있었다는 점이다. 거대한 폭력과 억압이 있기 때문에 그에 대한 저항도 비로소 힘이 커질 수 있는 것일까? 새로운 세계는 시민의 역량 없이는 지을 수 없을 것이다. 이 역량은 무엇으로 어떻게 키울 수 있을까? 상상력조차 자본주의적으로 포섭되어 가는 듯한 이 시대를 어떻게 대면하며 변화의 여정에 함께할 수 있을까?


여전히 계속되는 수많은 커머닝들 덕분에 가능성과 불가능성이 동시에 공존하는 것 같이 느껴진다. 낙관과 의심 둘 다 필요하겠지만, 둘 모두를 넘는 방법이 있으면 좋겠다. 아마 그 방법엔 재미가 분명 들어갈 것이다. 그러므로 빈고의 세계짓기에는 재미가 가득 있기를 바란다.

  1. 마시멜로, <“우리는 커머너다!”>


“마시멜로, 후기 좀 써주세요!”

“저 많이 졸았어요. 그래서 제대로 못 들었어요.”

“괜찮아요. 저도 많이 졸았어요.”

“많이 못 들었는데…….;;;”

 

지난 3월 30일 밤. R커먼즈합정. <커머너들의 북파티> 공식 일정이 끝났다. 뒤풀이 전이었다. 반바지가 다가왔다. 후기를 써달라 했다. 허걱. 난데없는 부탁이었다.

 

북파티 중에 나는 정말 많이 졸았다. 중간중간 깨긴 했다. 근데 절반 가까이는 졸았다. 전날 잠을 거의 못 잤다. 북파티 중에 맥주를 연거푸 들이켰다. 무시로 눈이 감겼다. 그래서 재차 사양했다. 반바지도 재차 부탁했다. ‘에라~ 모르겠다!’ 그냥 써보기로 했다.

 

일단 디디가 쓴 <커먼즈란 무엇인가>를 읽어보았다. 이 책의 존재를 이미 알고 있었다. 디디가 출간 전부터 한 ‘세미나 단톡방’에서 소식을 전해왔다. 그런데 북파티 때까지도 읽지 못했다. (디디 님 미안;;) 후기 때문에 읽었다. 이렇게라도 읽게 되어 다행이다. 덕분에 커먼즈를 두고 많은 영감과 통찰을 얻었다.

 

글을 쓰려 보니 더 큰 문제가 있다. 겨우겨우 들었던 말들도 제대로 기억이 안 난다. 미리 요청을 받았다면 뭔가 메모라도 했을 텐데……. ㅠㅠ 난감했다.

 

그냥 내가 할 수 있는 말만 써보기로 했다. 북파티의 키워드가 ‘커먼즈commons’ 아니었나. ‘후기 커머닝의 첫 발만 내가 떼 보자’ 싶었다. 부족한 점은 ‘피드백 커머닝’으로 메우리라 믿기로 했다. 그날 참석한 다른 커머너 분들이 빈 부분을 채워주길 바란다.

 

이 글에서는 말한 사람의 닉네임을 안 밝히겠다. 앞서 말한 대로 기억이 정확히 나지 않아서. 그래도 그날 참석한 커머너들은 맥락을 통해 발언자가 누구인지 유추할 수 있으리라.

 

북파티는 사회자의 질문에 따라 패널들이 답변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주로 ‘커먼즈’, ‘커머닝’과 관련하여 많은 질문과 답변이 오갔다. 마른 수건에 물 짜기. 그나마 기억나는 이야기들을 주워 담아본다.

 

1. 빈집의 지향점은 ‘임노동에서 벗어나 최대한 자유시간을 확보하자’였다. 허나 현실적으로 생계를 위해서는 임노동을 해야 했다. 임노동 시간은 적지 않았다. 임노동을 하지 않을 때만 커머닝에 시간을 낼 수 있었다.

 

2. 임노동으로 번 돈 중에 일부는 빈고에 출자할 수 있었다. 하지만 출자하지 않은 돈은 대부분 자본주의 시장으로 흘러갔다. 커머닝을 지향하지만 자본주의 사회에서 임노동을 하며 그 경계에 있는 것이 애매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3. 단체에서 유급으로 일했다. 단체에서 하는 일은 ‘활동’이었지만 ‘임노동’이기도 했다. 활동과 임노동의 경계를 어떻게 해야 하나 혼동스러웠다.

 

4. 직장에서는 커먼즈를 소재로 이야기 나눌 동료가 없다. 외부활동을 하면서 만난 사람들하고는 그런 이야기를 공유할 수 있었던 것 같다.

 

5. 빈집에서 생활하는 게 오히려 더 안전하게 느껴졌다. 빈집에 사는 사람들이 서로 더 안전하게 살 수 있게 지켜준다고 생각했다.

 

겨우 끼워맞춘 기억의 편린들은 여기까지만 내놓겠다. 이 말들도 틀린 부분이 많을까 싶어서 걱정된다. 고쳐야 할 부분이 있다면 다른 커머너 분들이 꼭 알려 주기 바란다.

 

그럼에도 억지로 정리해볼까 한다. 패널들의 이야기에서 비슷한 부분을 찾자면 이랬다. 자발성이 없거나 부족한 상황과 관계에서 ‘커머닝’은 일어나기 어렵다. 직장, 시장, 학교, (원)가족, 행정, 법률, 치안 따위가 그렇다. 이러한 장소와 관계는 대체로 커머닝을 방해한다.

 

‘5번’ 발언이 유독 기억에 남는다. 패널은 ‘빈집이 안전하다’고 느꼈다. 여기서 말한 ‘안전’은 아주 많은 뜻을 담은 말일 테다. 생명의 보존(생존), 폭력과 위험에서 몸과 마음을 지키는 일(보호), 관계의 편안함(안정)…

 

자본주의 사회에서 뭇사람들은 ‘안전’을 정부와 시장에 맡기려 한다. 폭력=치안. 분쟁=법률. 위험/건강=보험. 생계=연금/저축/자산…

 

그런데 정말 정부와 시장이 ‘안전’을 지켜줄까?

치안이 모든 범죄를 미리 막을 수 없다. 최근에 늘어난 ‘묻지마 범죄’ 사례들은 치안의 한계를 드러낸 게 아닐까. 법은 힘 있는 자들의 무기가 되기 일쑤다. 보험사들은 흔히 넓은 보장범위를 광고한다. 정작 고객이 보상을 요구하면 최대한 보상하지 않으려 애쓴다.

 

연금과 저축, 자산 따위가 안정된 노후를 보장하나?

2000년대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 때 미국에서만 연금, 퇴직금, 저축이 5조 달러가량 날아갔다. 안정된 노후를 믿었던 중산층들이 집과 일자리를 순식간에 잃었다.

4.16세월호참사, 오송 지하차도 참사, 10.29이태원참사는 국가가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지 않음을 보여주는 극명한 사례다.

 

그렇다면 답은 자명하다. 안전은 ‘자발적인 커머닝’의 관계에서 얻기가 더 쉽다는 말일 수 있다. 이 답은 책에 나온 ‘난곡희망의료협동조합’, ‘빈집’, ‘경의선공유지’, ‘빈고’의 사례와 이를 증명하는 패널과 다른 커머너들의 말에서 찾을 수 있다.

 

돌아보면 <커머너들의 북파티> 자체가 ‘커머닝의 향연’이었다.

‘디디’는 책을 통해 지식과 의견을 커머닝했다. 빈고와 ‘지식공유연구자의 집’이 커머닝의 자리를 마련했다. 패널과 참가자들은 경험담과 이야기로 집단지성을 커머닝했다. 파티 말미에 ‘비루’는 ‘음주(飮酒) 커머닝을 활성화하자!’는 취지로 커머닝을 제안했다. 양군과 지각생은 자발적으로 술과 안주를 사서 커머닝했다.

양군은 자택에서 ‘2차 뒤풀이’까지 커머닝했다. 자주, 샛별, 지각생, 마시멜로에게 ‘양군 오마카세’도 커머닝했다. 메뉴는 술, 라면, 소시지 같은 냉동식품 등이었다. (양군은 준비도 안 했다지만 결국 내가 기대한 대로 무언가가 나왔다.^^) 양군은 샛별과 마시멜로에게 ‘숙박’까지 커머닝했다.

 

마지막으로 북파티 때 디디의 ‘건배사’를 남긴다. (이것도 기억이 정확한지 모르겠다.;;)

 

디디: 우리는

다같이: 커머너다!

 

※추신. 나는 원래 허투루 글을 쓰지 않는 성격이다. 핑계일 수도 있지만 이 글은 허술할 수밖에 없었다. 허술한 글 읽어준 분들께 감사하다. 빈 곳과 틀린 부분은 그날 함께 했던 커머너들이 메워주길 거듭 당부한다.

  1. 디디, <북파티 짧은(?) 요약!>

지음: 누구든 삶에나 언제나 자본주의적인 부분도 커머너적인 부분도 있다. 그것을 가능한한 조금씩 더 자본에서 커먼즈로 옮겨오고자 하는 것이 커먼즈 운동 아닐까. 


하루: 빈집에 사는 것이 무섭다거나 안전하지 않다고 생각해 본적은 없다. 이는 상황을 다 파악하고 모든 것, 리스크를 예측 가능해야 안심할 수 있다는 태도와는 다르다. 물론 빈집과 같은 실험이 모두에게 즐거운 것은 아닐텐데, 그것은 무엇보다 자신이 책임지지 않으면 안된다는 사실 때문일 것이다. 

성은: 커먼즈 운동의 영역에서 임노동을 할때, 얼마만큼 커머너로서 내 활동을 구성할지 혹은 임노동자로서 받은 만큼만 할지 계속 헤깔리고 망설이는 순간들이 생긴다. 


멍구: 커먼즈적 시도들의 내부에서 임금의 형식으로 돈을 받더라도 내가 애정을 갖고 할때와 착취당한다고 느끼기 시작하는 경계는 분명 존재한다. 커먼즈가 아래로부터 구성되는 삶의 실험이라기보다 무언가의 목적에 동원되고 수탈되는 일들도 분명 벌어진다. 


배균: 토론을 들으며 발견한 반복되는 내용이 있다. 우리의 삶을 우리 스스로 컨트롤 한다는 것, 그것을 같이 한다는 것. 결국 커머너란 당연하게 여겨지는 삶의 방식과 다른 삶-형식을 함께 실험/발명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이름 아닐까.


디디: 커먼즈엔 여러 차원이 있지만, 운동으로서 커먼즈란 무엇보다 서로 다른 사람들이 함께 무언가를 한다는 것은 싫은 사람과도 같이 있을 수 밖에 없는 상황들을 우선 받아들이는 태도와 관련이 있다고 생각한다. 분리나 치안을 통해 안전한 멸균지대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세대건, 젠더건, 감각을 맞추어가는데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받아들이는 것.

승원: 커먼즈는 언제나 늘 있는 것이고, 자본이 아무리 죽음의 체제를 만들어도 여전리 사람들이 살아갈 수 있는 힘이며 이유인 것 같다. 그것을 어떻게 더 넓히고 연결할지를 고민한다.


에또 체제전환에 금융의 전환이 같이 해야한다는 강력한 의견이 있었습니다. 

참여 못하신 분들을 위한 짧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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