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빈집의 마지막 한 명의 건축주를 찾습니다.
- 지음
- 작성일시 : 2018-01-31 13:55
- 조회 : 6,592
홍성 빈집의 마지막 한 명의 건축주를 찾습니다.
- 홍성 빈집 소개
- 빈땅 : 홍성군 홍동면 금평리에 있는 빈땅사회적협동조합(준) 소유의 공유지 위에 지어집니다.
- 빈집 : 홍성빈집조합의 조합원들이 건물을 함께 소유하고 관리하며 함께 살아갑니다.
- 빈고 : 공동체은행 빈고와 연대해서 금융문제를 함께 해결합니다.
- 기본 공간컨셉
- 건축 컨셉
- 가난한 사람들이 월세보다 낮은 비용으로 평생 살 수 있는 집을 짓는다.
- 지역과 빈땅(약 340평)의 환경에 어울리는 건물.
- 편안한 개인공간과 교류하는 공용공간
- 단순하고 저렴하고 적절한 에너지 효율을 갖는 독특한 건물
- 1인당 건축비 3천만원 이하, 초기 건축비 없이 월분납할 경우 월 15만원 이하로 예상하지만 변동될 수 있음.
- 두리공간환경연구소에서 일하시는 겨리 건축사님이 설계를 함께해주시고 있습니다.
- 2018년 8월말 완공 예정.
- 주거동 (약 28평)
- 각자에게 꼭 맞는 개인 방들(현재 5개 + 추가 1개) + 손님방
- 거주자들이 함께 이용하는 내부공용공간
- 공용동 (약 10평)
- 거주자와 방문객에게 모두 편리한 외부공용공간
- 이웃사람들의 숨어있는 까페/바 같은 공간
- 빈땅 조합원들의 캠핑 공간 센터
- 건축 컨셉
- 같이 하는 사람들
- 수희 : 아일랜드 캠프힐이 마음의 고향, 해방촌 빈가게전 마스터, 홍성 선발대로 먼저 정착, 현재 내포 직장인
- 웅기 : 서울에서 평생 살고 싶지 않아서 홍성에 압축해제한 기분으로 살고 있음.
- 백광 : 홍동에서 일하면서 홍동에 살고 싶어진 사람.
- 살구 : 해방촌 빈집 초기 멤버. 노조 상근자로 일하는 중.
- 지음 : 공동체은행 빈고 상임활동가. IT 노동자로도 일하고 있음.
- 멍니 : 해방촌을 누비던 고양이. 살구 지음 방을 출입하며 빈땅에서 노후를 즐길 예정.
- 홍만 : 홍성집에 찾아든 강아지.
- 건축주의 권리와 의무
- 빈고에 가입해서 남는 돈을 출자할 수 있고, 모자란 돈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 빈땅조합에 가입해서 공유지 확대에 기여할 수 있고, 공유지를 누릴 수 있습니다.
- 빈집조합에 가입해서 건물의 건축, 운영, 관리, 생활을 함께 할 수 있습니다.
- 공용공간에 필요한 비용은 다른 건축주들과 1/n 로 분담하고, 자유롭게 쓸 수 있습니다.
- 개인공간은 본인에게 꼭 맞게 설계해서 짓고, 온전히 독립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개인공간은 살고 싶은 만큼 살 수 있고, 빈집조합을 통해서 대여 또는 양도할 수도 있습니다.
- 최종 참여 여부는 빈집조합 모임 이후에 서로 생각해 보고 결정합니다.
- 문의
- 건축주가 아닌 다른 방법의 참여, 방문, 지지 등도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서는 홍성빈집조합에서 더 논의 후에 알려드리겠습니다.
- 자세한 내용은 빈고 홈페이지와 빈땅 조합 게시판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bingobank.org/bintang
- 빈고폰 010-3058-1968 문자메시지로 연락처 남겨주시면 전화드리겠습니다.
- 일정 : 설계 일정 상 3월 10일 빈고 총회 전까지만 새로운 건축주를 모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김홍진이 하고싶대영.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