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 주요활동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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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에 일하는 사람들 사이에 유독 암 발병이 높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그러던 중, 2007년 반도체 노동자였던 황유미씨가 백혈병으로 사망하자 이를 계기로 반도체 노동자들의 건강권을 확보해야 한다는 취지로 반올림이 결성되었다.
반올림은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백혈병의 산업 재해 인정을 신청하였으나 공단이 거부하자 행정 소송을 벌였고, 2009년과 2011년, 그리고 2013년 계속하여 산업 재해에 해당한다는 판결을 받은 바 있다. 그러나, 근로복지공단은 판결에 불복하여 계속 항소하였고, 이 과정에서 삼성이 여러 방법으로 개입하였다.
2013년 12월 삼성전자와 반올림은 황유미가 사망한 지 6년 만에 교섭을 시작하였다. 교섭 대표는 황유미의 아버지 황상기가 맡았다. 반올림은 “삼성전자 측이 반도체 노동자의 질병을 ‘개인적인 사유’로만 치부하고 자신들의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삼성의 성실한 교섭을 요구하였다.
삼성전자는 피해를 입은 반도체 노동자들의 주장을 외면하고 직업과 관련이 없다고 주장하였으나, 2014년 5월 14일 그 동안의 입장에서 전향하여 산업 재해임을 인정하고 피해자들에 대한 사과를 발표하였다. 반올림이 결성된 지 7년 만의 일이었다. (위키 백과)
그러나 여전히 산재 인정과 피해자 보상은 턱없이 늦어지고(참고) 있으며 보고서를 위/변조하는 등(참고)의 삼성과 고용노동부의 대응에 반올림은 서초구 삼성 사옥 앞에서 1년 넘게 노숙농성을 이어가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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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분담금 운용계획
(지구 분담금 신청사유와
추후 연대 활동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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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투쟁기금 지원: 200,000원 피해자 및 유가족 생계비, 법률 지원 등에 쓰일 투쟁기금을 지원한다.
2.투쟁활동 공유를 위한 책 구매 및 선물: 120,000원 삼성백혈병 진실을 담은 만화책 <먼지없는 방>, <사람냄새>(참고) 를 농성장에서 구매해서 빈고의 공동체들에 선물해, 피해 상황을 빈고 조합원들에게 알린다. (책 1권 정가 12,000원 * 10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