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고 2기 정산 - 조합원 구분 (현재장투, 과거장투, 단투)
- 지음
- 작성일시 : 2012-02-21 15:57
- 조회 : 5,249
조합원들을 대략 구분해 봤습니다.
'현재 장투'는 2011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아랫집, 낭만집, 공부집, 앞집에서 장기투숙하고 있는 사람들...
'과거 장투'는 1달 이상 장기투숙한 적이 있는 사람들입니다.
'단투 등'은 단기투숙했거나 빈집이나 빈고에 관심이 있고 지지하는 의미에서 조합원으로 가입하신 분들입니다.
(약간의 오류는 있을 수 있지만 대세에는 큰 지장 없을 것 같아요.)
구분 | 조합원수 | 비율 | 금액 | 비율 | 평균 출자금 |
현재 장투 | 27 명 | 30% | 7779 만원 | 70% | 288 만원 |
과거 장투 | 29 명 | 32% | 3218 만원 | 29% | 111 만원 |
단투 등 | 34 명 | 38% | 193 만원 | 2% | 6 만원 |
총합계 | 90 명 | 100% | 11190 만원 | 100% | 124 만원 |
조합원들의 구성이 지금은 셋 다 비슷한 정도인데...
큰 변화가 없더라도...
'현재 장투'는 집 개수와 규모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니까...
갈수록 '과거 장투'와 '단투 등'의 비율은 점점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할 수 있겠지요.
출자금의 분포는...
대부분 현재 장투와 과거 장투들이 출자하고 있고,
단투 등의 지지자들의 출자금은 상대적으로 작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과거 장기투숙객들의 기여도가 여전히 상당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얼굴도 못 본 사람들도 많을 것이고,
갑자기 찾아오면 처음 온 사람인지 살던 사람인지 구분할 수도 없지만,
가끔은 과거 장기투숙객들을 기억하고 고마워해도 좋겠지요. ㅎㅎ
또 비율상으로는 적더라도...
장기투숙객들과는 달리 빈고로부터 금전적으로는 아무런 이득도 없는
단기투숙객들과 지지자들의 출자금의 가치는 결코 가볍지 않겠지요.
아래는 2011년에 가입한 신입 조합원들만으로 같은 방법으로 정리한 표입니다.
구분 | 조합원수 | 비율 | 금액 | 비율 | 평균 출자금 |
현재 장투 | 15 명 | 28% | 1236 만원 | 54% | 82 만원 |
과거 장투 | 11 명 | 21% | 912 만원 | 40% | 83 만원 |
단투 등 | 27 명 | 51% | 148 만원 | 6% | 5 만원 |
총합계 | 53 명 | 100% | 2296 만원 | 100% | 43 만원 |
지난해에는 절반 정도는 장기투숙자가 아닌 조합원들이 가입했네요.
그리고 가입 경로는 대체로 빈가게에 왔다가 가입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출자금이 많은 것은 아닙니다.
외부 출자자들의 경우... 취지에는 공감하고 지지하지만...
보증금 규모의 출자나 지속적인 출자는 드문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뭐 그밖에 여러가지 해석이 가능할 것 같은데요...
검토해보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