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부품물류센터지회 지구분담금 전달과 투쟁 승리 소식입니다.

현황

GM부품물류센터 해고 노동자들의 투쟁에 연대하며 지난 1월 16~17일 이틀 동안 열린 ‘비정규직 철폐 1박2일 연대한마당’에서 지구분담금 30만빈을 전달했습니다. 현장에 판다리 조합원도 계셔서 함께 무대에 올라 전달했습니다. (둘 다 올라가서 사진이 없네요.. ^^;;)
그리고 너무나 다행스럽게도 고용승계를 이끌어내 어제(2/9) 투쟁 승리 보고대회를 가졌습니다.
지회와 투쟁공대위의 메시지를 아래에 첨부합니다.
또 한 가지, 부품물류센터의 하청노동자들은 고용승계를 보장받고 일터로 돌아가게 됐지만, 한국GM의 정비 직영서비스센터 폐쇄는 현재 예정대로 진행중에 있습니다.
아래 기사도 함께 읽어봐 주시고 정비센터 폐쇄 문제에도 관심 가져 주시면 좋겠습니다.
https://www.labor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2647

[고맙습니다
동지들 덕분에 우리의 삶과 일터를 지켰습니다]

노조를 만들고 5개월 만에 집단해고 통보를 받았을 때 억울하고 분해서 잠들지 못했던 몇 날을 지나 해고를 각오한 싸움만이 다시 우리 일터를 되찾을 수 있을 거라는 믿음으로
‘단결한 노동자는 패배하지 않는다’는 구호를 가슴에 새기며
우리는 서로에게 기대어 투쟁을 시작했습니다.

비정규직 노동자도 노조할 수 있는 법이라는 개정 노조법 시행 원년에 노조 했다고 해고되는 나쁜 첫 사례가 되기보다
법 위에 군림하려던 자본에 맞서 당당히 싸워서 노조와 일터를 지켜낸 좋은 선례가 되고 싶었습니다. 그 진심이 많은 분들에게 닿았던 거 같습니다. 날을 지날수록 점점 더 커지는 연대를 보면서 우리 투쟁이 이미 승리를 향해 가고 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금속노조·민주노총 동지들, 동지들이 외치는 함성이, 연대의 구호가 얼마나 가슴 설레 던지요. 수많은 사회운동과 진보정당 동지들, 연대시민들, 모두가 따뜻한 볕이 되어주셨습니다. 특히 GM지부동지들, 덕분에 우리의 투쟁이 빛을 낼 수 있었고, 민주노조는 어떠해야 하는지도 제대로 배웠습니다. 모두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덕분에 동료도, 일터도 모두 지켜낼 수 있었습니다.

이제 GM부품물류지회와 공동대책위원회는 소중한 일터를 되찾고 잠시 숨을 고릅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제 겨우 일터를 되찾았을 뿐입니다. 노조를 만들어 진정으로 이루고자 했던
차별을 없애고 불법을 바로잡는 과제는 아직 남아 있습니다.
투쟁을 통해 배운 연대의 힘을 다시 나누는 일도 남아 있습니다.

다시 조직을 추스르고, 더 당당한 노동조합으로!
비정규직 철폐!
원청교섭 쟁취!
투쟁의 현장에서 다시 만나뵙겠습니다.

금속노조 대전충북지부 GM부품물류지회
GM부품물류투쟁승리 공동대책위원회

1현황
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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