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덕집> 빈고 공동체 활동계획
- 알록
- 작성일시 : 2022-06-17 17:53
- 조회 : 1,243
<두물머리공동체> 빈고 공동체 활동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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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공간 소개
공동체 이름 : 두물머리공동체
공간 이름 : 언덕집
공동체 소개
두물머리 공동체는 2010년 두물머리의 4대강사업 저지를 위한 연대활동에 함께했던 친구들 중 일부가 두물머리 인근에 정착하기 시작하면서 만들어진 공동체입니다. 2011년부터 정착이 시작되어 약 10여년 간 생태-환경-농업에 관심을 가진 많은 청년들이 오갔으며, 공동텃밭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습니다. 현재에도 10여명의 청년들이 공동논밭 농사, 청년공유공간 운영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하며 지역 내 자립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공동체 활동소개 (자치/ 공유/ 환대 등)
주요활동 :
농생태 활동 : 두물머리 공동체 사람들은 지역의 친환경 농부들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인간과 자연이 지속가능하도록 함께 살아가는 방식들을 꾸준히 공부하고 실천하고 있습니다. 2020년부터, 몇몇 청년들이 함께 농장을 만드는 실험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지역문화 활동 : 지역의 다양한 주체들과 지역문화를 계승하고 발전하는 문화활동에 함께 해왔습니다. 동네의 작은 장터(시시장)를 만드는데 함께하고, 부용리의 대보름굿에도 매년 참여해왔습니다.
자치 : 단일한 공동의 자치기구나 회의는 없지만 텔레그램방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생활정보를 나누고 공부모임을 하고 지역 현안에 대응합니다. 또한 각자의 자립에 필요한 활동들을 서로 도와 하고 있습니다.
공유 : 우리를 둘러싼 자연이 시간을 넘나들며 모든 생명에게 공유되는 자원임을 압니다. 그간, 두물머리의 땅을 소중하게 지속가능하게 가꾸어온 농부와 연대하여, 생명이 가득한 땅이 국가나 기업이나 일부 부유한 사람들의 소유가 아니라, 농사짓는 사람들이 일구어 다음 세대에도 전해야할 공유 공간임을 말해왔습니다. 두물머리 공동체의 시작은, 이렇게 공유의 정신으로부터 구성되었습니다. 현 세대에서 땅을 착취하여 이윤을 챙기는 일에 반대하고 땅을 살리는 순환농업을 실천하는 농부들과 이웃합니다. 더불어 이 땅이 이전에 온 생명들과 이후에 올 모든 생명들이 함께 공유될 수 있도록 지역의 생태농업을 배우고 알리고 실천합니다.
환대 : 그간 많은 청년 활동가, 사회활동가, 예술가, 소수자들의 safe zone, 쉬었다가 가는 곳, 잠시 머무르는 곳이 되어왔습니다. 환대를 실천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열려있는 곳입니다.
기타 : 2020년부터 공동체에 속한 청년들이 주도하여 지역에 청년공간을 만들어 양평군과 협업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언덕집 소개
두물머리 지역 주거공동체: 두물머리에서 6개월 정도 살 것이라고 생각하고 들어왔다가 좋은 이웃들을 만나 어느덧 지역에서 지낸지 5년이 넘어갑니다. 그동안 이사를 여러번 했는데 그때마다 새로운 주거 실험을 이어왔다고 생각합니다. 계약기간인 2년마다 셋, 넷이 모여 다양한 주거 공간에서 함께 살아왔습니다. 그렇게 벌써 네 번째 집에서 새로운 실험인 우리의 일상을 이어가려 합니다. 이 번에 만난 공간 이름은 ‘언덕집’입니다. 양수역 뒤 언덕배기에 자리하고 있어서 그렇게 부르기로 했습니다.
조합원 재아와 알록의 주거지: 알록과 재아는 5년간 함께 사는 구성원이 바뀌는 와중에 제일 오랫동안 주거 공유를 이어왔습니다. 서로 잘 알아서가 아니라 모르는 부분이 많다는 것을 인정하며 친구로서, 주거지 공유자로서 관계를 조심스럽게 접근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공동 주거를 하면서 힘든 적도 있었지만 이래서 같이 사는구나를 느낀 적도 많았습니다.
언덕집 남는 방 하나는 빈고 조합원이나 주거지가 필요한 이들을 위한 환대의 공간으로 이용: 두물머리에 놀러오는 친구들 혹은 친구들의 친구들에게 빈 방을 열어두고자 합니다. 지역으로 이주를 고민하는 친구가 있다면 하루, 3일, 일주일 등으로 기간을 조금씩 늘려가면서 함께 살기를 시도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빈고공동체 개요
빈고 공동체 이름 : 두물머리
공동체책임자 : 이파람, 재아, 디온, 알록
이파람 : 흙 살리는 농사짓고 그림그립니다.
재아 : 5년째 주거공동체를 이루어 두물머리에서 살고 있습니다.
디온 : 두물머리 10년차 고인물.
알록 : 글 쓰고 농사 짓습니다.
공동체활동가 : 이파람
재정담당자 : 재아
공동체구성원
빈고 조합원 : 최효정, 최요왕, 이파람, 재아, 디온, 로맨스조, 문경(초아), 다운, 알록
특수 조합원 : 권다윤, 고영희둘
예비 조합원 :
공통계
활용용도 : 공동체출자, 경비지급
공통장 : 두물머리
공동체 참여방법
회원 가입 및 출자
두물머리 텔레그램방에서 소통합니다.
빈고 공동체 활동 계획
출자활동
회원 개인 출자활동
현재 두물머리 공동체 11명 출자금 합계 : 약 113만빈
알록 : 월 1만 빈
재아 : 월 3만 빈
이파람 : 월 3만 빈
공동체 출자활동
이용활동
이용활동 개요
신청일 | 2022-05-27 |
프로그램 | 공동체공간 |
이용활동가 | 언덕집 |
보조자 | 두물머리 |
담당자 | 지음 |
분류 | 임대주택 |
내용 | 언덕집 계약보증금 |
신청금액 | 20,000,000 빈 |
시작요청일 | 2022-06-15 |
종료예상일 | 2024-06-23 |
이용활동 목표
주거공동체 언덕집 전세 보증금 중 부족한 잔금 충당
이용활동 계획 :
계약자 : 이재아
계약조건
금액 : 보증금 1억 6천만원 전세
계약기간 : 2022년 6월 24일 ~ 2024년 6월 23일
중도금 : 2022년 6월 15일
보증금 조달 계획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전세자금대출 1억원 (명의 : 이재아)
자부담금 4천 7백 5십만 원(주체 : 알록)
빈고 이용 2천만 빈
이용반환계획
계약 종료시점에서 최종반환 완료.
초기 750만빈 반환 가능(8월 말 예상, 재아:250만빈 알록:500만빈)
매달 최소 20만빈 이용원금 반환
총액 2천만빈 중 재아, 알록이 각각 1천만빈 씩 책임지고 반환예정. 매달 최소 20만빈씩 갚을 예정이지만 각자 원금 반환 금액이 다를 수 있음.
매달 이용원금을 반환하고, 반환완료 시점에서 이용분담금 계산 후 납부.
이용수입 예상
이용수입 근거
빈고 공동체공간이용 상한 : 7.2%
개인신용대출 기준 : 6%
자본수익률 6% 기준
이용 분담금 목표
이용 분담금 목표 : 6%
이용금 입금 타행 계좌 : 하나은행 2749-10375-87407 (예금주: 이재아)
연대활동
공동체기금 : 신생공동체지원
지구분담금
건강보험계
기타 연대활동 계획 : 그동안 해왔던 바느질 현수막 연대, 투쟁 연대를 지속할 예정
운영활동
총회 및 활동가대회 참가
운영활동가 참여
빈고 뉴스레터를 통해 소식을 알립니다.
공동체 구성원 및 방문객에게 빈고 소개
빈고 조합원 가입 독려
등등
기타 활동빈고 조합원들에게 하고 싶은 말
살고 싶은 곳에서 함께 하고 싶은 사람들과 사는 꿈을 계속 꾸겠습니다.
신청일 : 2022/05/29
신청자 : 두물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