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공간) 노는집 이용활동계획서
- 빈고
- 작성일시 : 2016-11-10 15:13
- 조회 : 4,089
집 이름 : 노는집(가칭)
주소 : 용산구 용산동 2가
전월세 임대차계약 사항
명의자: 우더
계약기간: 2016.11 ~ 2018.11
보증금: 1000
월세: 100
보증금 현황
차입금(차입자, 차입조건): . 총 1000만원
빈고 공동체이용 신청 사항
계약책임자(3인 이상): 우더, 오디, 사
출자금 총액: 개인출자 (약 30만원)
계약기간: 2016.11
이용금: 1000만원
신청이용수입: 8만 원
재정담당자 이름: 사
적정 장기투숙자 수: 최소 장투 6명. 적정인원은 장투 8명과 단투들로 생각함.
집 소개
- 남산교회 뒷편의 빌라 1층.
- 방 3 개에 화장실 2 개, 약 24 평, 베란다 2 개
- 주인이 손님이고 손님이 주인이다.
- 집에서는 쉬는 것도, 일하는 것도, 노는 것도 중요하다.
- 노세 노세 젊어서도 늙어서도 노세.(놀면서 돈버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자.)
- 편하게 놀러 오는 집.
집 운영 계획
자치
- 매주 1회 집회의를 가져서 한주나눔, 안건 및 건의, 회계상황 공유를 진행하여 현재의 집 상황에 대해 구성원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한다.
- 살림노동을 인정하고 그 부담을 개인이 가지는 것에 대해 항상 경계하여 최대한 모두가 나누어 분담함으로써 항상 안정된 환경을 유지 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살림살이에 대한 시스템을 만든다. 그리고 그 시스템을 메뉴얼화하고 집 곳곳에 배치함으로써 새로온 손님=주인도 빠르게 살림에 참여 할 수 있도록 돕는다.
- 집에서 누드모델 일을 할 수 있는 에덴의 방 이라던가, 수제 맥주 제작, 출판물 제작, 텃밭 만들기 등으로 집에서 생산하고 집에서의 활동으로 돈을 벌 수 있는 방식을 고민한다.
공유
- 집회의 내용과 회계 상황을 빈집 홈페이지를 통해 공유한다.
- 회계 장부는 구글드라이브로 빈고와 집구성원들에게 공유하여 항상 모두가 접근할 수 있고 참여할 수 있도록 열어둔다.
- 빈집이 가지는 공유지로써의 가치를 집사람들과 공유하고 최대한 공간을 공유할 수 있는 방안들을 만든다.
- 낮 시간에는 방문을 최대한 열어두어 집이 단절된 공간이 되지 않도록 한다.
- 현관문에 비밀번호로 된 도어락을 설치하고 빈마을에 공유한다.
- 특별한 경우를 제외한 것들(ex 세탁기 사용, 식료품 사용, 잠자리, 여러가지 물건들) 을 공유해서 함께 사용 할 수 있도록 한다.
- 닷닷닷, 보드게임 모임, 기타강좌, 함께 요리하고 음식 나누기, 술(칵테일)만들기 모임, 작업모임(? 서로 자기 작업 하는 시간), 정리연구모임 등 여러 모임을 통해 공간을 빈마을과 빈마을 외부에까지 공유할 수 있도록 한다.
- 잉여금의 일부를 빈고에 선물한다.
- 집에 사는 사람들의 빈고 가입을 장려하고 의무 출자금액을 설정하여 새로운 공유지를 만드는 것에 동참 할 수 있도록 한다.
- 방이 가득 차있는 상황에서는 거실에서 잘 수 있도록 하여 항상 비어있는 공간이 있다는 마음으로 생활한다.
- 언제나 열린 상태면 힘들고 지칠 수 있으니까 혼자만의 시간이나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
- 교환일기나 방명록처럼 지나간 사람들의 흔적과 기억을 남길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하도록 하겠다.
환대
- 누구나 주인이 될 수 있도록 새로 온 사람에게 어떻게 집 생활을 안내해야 하는지에 대한 가이드 제작하고 활용한다.
- 집에 사람이 없는 상황에서 새로 왔을 때 맞이 할 수 있는 환영의 글을 거실에 배치한다.
- 새로 온 사람과 함께 산책을 하면 마을을 안내 한다든지, 함께 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가는 고민 들을 함께 한다.
- 만화책을 많이 배치해 사람들이 편하게 보러 올 수 있도록 한다.(물론 관리에 철저하게 할 수 있도록 가이드를 벽이나 책장 옆에 배치한다.
- 누구든 월 1회 하루 단투에 대하여 단투비를 대신해 선물이나 활동(유익하거나, 또는 즐겁거나) 으로 대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