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그림] 22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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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구님의 리트리버 그림 보고 제 첫 강아지 상추 생각이 났습니다. 비슷한 사진이 있었거든요.

2011년 3월 15일 밤 11시쯤, 상추는 (거지꼴로) 길거리에서 제게로 달려왔고 저는 상추를 넙죽 안고 바로 집으로 데려왔습니다.

그리고 제겐 새로운 세상이 열렸습니다……!

……

뭘 더 쓰려니 살짝 슬퍼지려고 하네요.ㅠㅠ 주절주절은 그만.

상추는 무지개 다리 너머에서 절 기다리고 있다가 제일 먼저 마중 나올 거예요.

(색칠은 주말에 몰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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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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