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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록 20180422 빈고정관을만들자(빈정) 회의록

  • 수수
  • 작성일시 : 2018-04-22 16:28
  • 조회 : 3,655

일시: 2018.4.22 12:00 - 15:30

장소: 소담

참석: 알토, 우더, 오디, 달프, 사, 수수, 준, 인정(행아웃으로 당근 먹방), 모호(행아웃 참여)

기록: 다 같이


지난회의


  • 모임 계획

4월 : 정관이 무엇인가 + 다른 조직의 정관/회칙을 보고 참고

5월 : 빈고 취지문/선언문 공부 + 빈고 활동가 초청?

6월 : 빈고 총회 기록들을 흩으면서 결정사항들 공부 및 정리

7월 : 반폭력/평등문화 내규 이야기 + 전체적으로 공부했던 것에 부족한 것 추가. (피드백을 위한 시간?)

--- 공부모임 끝 ---

(조합원들에게 정관의 방향성 등에 관한 설문조사 하기)

8월 ~ 12월 : 정관을 만들면서 토론, 초안 작성하여 대표에게 전달.

1월 : 빈고 대표들이 검토

2월 : 총회에 올리기 / 메일링으로 총회 전 미리 조합원들이 읽을 수 있게 가안 전달하기 안건


  • 다른 단체의 회칙/정관 예습 내용

빈정 모임을 통해 이루고 싶은, 기대하는 점을 공유해주세요.

자료를 읽기 전후의 생각 변화를 알려주세요.

자료에서 수정하고 싶은/수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부분이 있었나요?

자료의 어떤 부분을 빈고 정관에 적용할 수 있을 것 같나요?

기타 (참고자료, etc)

최소한 정관을 완성해야겠지만 사용되는 언어가 보통의 사람이 보기에 어렵지 않으면 좋을것만 같습니다

빈둥정관을 만들면서 정관은 정말 딱딱한거구나 하고 생각했는데 아수나로 정관을 보며 마냥 그런것만은 아니구나 하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다만 우리가 만들었으면 하는 정관의 내용이 그보단 좀더 무게감 있으면 좋겠다고 느꼈습니다. (아수나로정관을 비판할 의도는 없음. 아수나로 짱짱)

잘 모르겠습니다..

토닥의 경우 성평등규약을 따로 한파트로 만들어놨던데. 우리도 성평등, 성폭력에 대한 부분을 구체적으로 한 큰부분?으로 만들면 좋을것 같습니다. 아수나로 정관에 보면 아수나로내부에서 사용되는 용어들?의 뜻이 어느정도 정리되어 있는데 빈고내에서 사용되는 언어들도 이참에 정관내에 정리해서 넣으면 어떨까 싶기도 하고요.

 

정관을 만든다 평등문화 관련 규약을 만든다

정관은 헌법같은거라고 생각했다. 한 나라의 기본 사상과 토대가 헌법에서 나오듯이 한 단체의 근간은 정관에서 나온다고 생각한다. 그게 다는 아니지만, 우리에게는 글이라는 좋은 도구가 있는데 그걸 사용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

너무 눈에 안들어온다. 정관들은 다들 비슷하고 담아야하는것도 비슷한건 알겠는데 좀더 재미있게 못만들까?

기본 정관은 순서나 그런게 비슷비슷하니까 토대는 다른곳가 비슷하게 갈 수있을거라고 생각했다. 거기에 무슨 내용을 담고, 다른 정관에서 담지 않는 어떤 내용은 담으면 좋을지. 그러니까 다른 곳에 없는 무언가를 담아야하는거 아닐까라는 생각을 했다.

ㅎㅎ

꽤 긴 시간동안 세세한 역사를 그려온 빈고가 어떤곳이고 앞으로 어떤 곳일 수 있는지 개인적으로 감을 잡았으면 하는 목표가 있습니다 정관은 한 조직의 큰 줄기라 생각되는데 빈고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집약해가며 정관을 만들다보면 빈고를 더 잘알게되지 않을까는 빅픽처입니다


사적인 감상을 넘기고 빈정을 통해 이루고싶은 기대하는 점은 사전 지식이 풍부하지 않은 이가 봐도 전체적인 맥은 알 수 있을만큼 명쾌하고 명료한 정관을 만드는 것입니다 눈에 보이니 이야기 나누기도 용이할것이고 미래를 논의하기에도 고무적일 것입니다

그래서 목표하는 바를 차근차근 오랫동안 이뤄나갈 수 있는 조직이 되게끔 한다면 금상첨화겠지요

정관 정관하는데 사실 정관이 뭐냐 물으면 제대로 답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자료 읽고나니 정관은 앞서말했듯 조직의 큰 줄기이며 그 내용은 조직이 추구하는 바와 주활동, 사람이 많아짐에 따라 혼동되기 쉽고 사소해보이지만 중요한 규칙들 그리고 조직내에서 중요하게 고려되는 가치가 있었습니다 조직의 성향만큼 그 형식도 다양했습니다

빈고의 취지문과 소개글이 그 역할을 하고있지만 두번째로 언급한 것 혼동되기 쉽고 사소해보이지만 중요한 규칙들을 얘기해주는 것은 부재합니다 이것들은 내부질서유지나 형평성에 대한 것들이고 중요하게 여겨져 마땅하다 사료됩니다

세세히 읽어보지 않은탓인가 없습니다

기본 내용 구성을 참고하면 좋겠다 생각했어요

 

1년 내로 빈고정관을 만들었으면 좋겠다.

정관을 만든다는 것은 빈고를 더 잘 알아가는 일이란 것을 깨달았다. 세세한 부분들을 조합원인 내가 알고 있어야 정관에 적을 수 있는 거니까... 반면 이런 세세한 규칙들(출자방식, 조합비 납부 안내 등)을 항상 보기 쉽게 제시하는 역할을 정관이 하는 것 같고, 그런 점에서 빈고에 정관이 있으면 좋겠단 생각이 더 확실해짐.

사업의 집행 방식이나 자산과 회계(청년연대은행 토닥 기준) 부분은 잘 감이 안 잡혀서, 빈고의 회계 방식을 잘 아는 이들의 도움이 필요할 거 같다는 생각을 함.

토닥 정관은 한꺼번에 볼 수 없게끔 되어 있던데 그 점은 불편하다. 빈고 정관을 만들어 게시한다면 한 번에 볼 수 있게 하면 좋겠음.

녹색당 강령/당헌/당규: 이걸 보니 정관이 뭔지 좀 더 와닿았음. 강령은 빈고선언문과 취지문에 해당하는 것 같고, 당헌(빈고 안에 있는 조금 큰 뭉치 - 예) 지구분담금, 이용, 출자, 출자자, 이용자, 연대자, 대표, 활동가 등에 대한 설명)과 당규(지구분담금은 어떻게 신청할 수 잇는지, 출자는 얼마 단위로 가능한지 등)가 정관이 되는 거 아닐까. 빈고 정관을 만들 때에도 강령/당헌/당규 와 같은 층위를 이해하고 만들면 좋겠다.


아수나로 회칙: 빈고가 기존의 은행과는 달리 관계를 중시하며 유동적인 면모가 있는 단체라는 점에서 아수나로 회칙을 참조할 수 있을 것 같다. '~하면 좋겠다', '~는 피하도록 하자', '가능한 ~ 하자', '~는 융통성 있게 처리하자' 라는 식으로 상황을 최대한 열어두고 최소한의 가이드라인과 그 이유만 제시하는 부분들. 그리고 일단 말이 이해하기 쉽다. 딱딱한 언어 말고 좀 더 풀어쓰는 것은 조합원들의 정관에 대한 접근성 측면에서도 필요한 일일듯 하다.


청년연대은행 토닥 & 다람쥐회 회칙: 가장 실질적으로 빈고 정관이 참조할 수 있을만한 자료 같음. 둘 다 돈을 다룬다는 점에서... 기본적인 구성을 참조할 때 유용할 거 같다. 근데 일단 말이 어려워서 읽고 싶은 마음이 별로 들지 않는다.... 모임 때 같이 구체적으로 읽어봐요.. (수줍)

 

보여주고 설명하자!

역시 정관이 필요하겠다고 생각합니다. 뭣도 모르는 채로 대표가 되는 불상사가 또 생기지 않기를 바라면서... 처음 가입한 누구나 끝까지 읽어보면 빈고가 이렇구나, 느낄 수 있는 정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다들 나름대로 잘 하고 계시겠죠.

- 아수나로의 <대충> 부분처럼 요약본을 깔끔하게 만들었으면 합니다.

- 토닥 정관처럼 딱딱 정갈히 나누어서 보여줄 수 있으면 좋겠어요.

 

최소한 참여하는 사람들에게 유의미한 공부, 고민의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고, 최대한 완전한 정관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

정관이 그저 형식적인 절차가 아니라 기관의 특징, 성격을 드러내기도 한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

청년연대은행 토닥- 부칙4 성평등규약, 아수나로회칙의 조합원의 성격에 따른 문체

 

빈고 조합원 간 정관의 필요성을 논의하고 정관이 필요하다,하지 않다 등의 합의를 이루면 좋겠다. / 반성폭력, 평등문화 약속과 빈고 이용에 관한 규칙을 만들면 좋겠다.

전: 정관은 조직의 규칙을 정하는 가장 기본적인 틀이라고 생각하였다. 개인적으로 정관 모임에 참여한 동기는 반폭력 규약의 필요성을 느꼈기 때문이어서 정관 자체에 대한 욕구는 적었다.

후: 빈고가 일정 이상 규모의 단체가 된 만큼 조직차원의 합의와 조직의 정신 등등이 명시화된 문서가 필요하겠다는 생각을 했다.

반폭력에 관한 내용을 규약 등으로 따로 빼지 않고 정관에 넣고 싶다.

청소년 조합원의 가입에 대한 내용이 필요할 것 같다. 협동조합은 비청소년이 가입할 수 있다고 알고 있는데 빈고는 정식 등록된 조직 아니니까 괜찮을까?

아수나로 회칙의 흐름과 어투가 이해하기 쉽고 조직을 잘 표현한다고 느꼈다. 누가 누구에게 말하는 거라고 설정하면 효과적일까?

녹색당 강령/당헌/당규 처럼 빈고의 정신과 기본 규칙, 약속을 다른 문서로 만들어도 좋을 것 같다.

다람쥐회의 내용을 바탕으로 두는게 적절할 것 같다.

 

최소 정관 완성. 최대 규약,약속문 까지?

딱딱한 정관 보다는 빈고의 취지와 의미가 잘 살아있도록 만드는게 중요할 것 같아요.

아니요.

토닥의 성평등 관련 부칙이라던가, 아수나로나 녹색당 처럼 좀더 부드러운 말투로 적으면 좋을 것 같아요.

 


: 오늘의 회의는 앞으로 정관을 만들지에 대한 방향을 정하는 시간
: 빈고 정관에 참조할만한 지점

조합원을 설득하는 과정
- 꾸준히 모임이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전달하면 될 듯. 우리 살아있다~

강령 당헌 당규와 같은 층위

- 앞으로 정관을 만들 때 염두에 두면 될 듯. 큰 개념을 먼저 설명하고, 세부적 규칙을 적어두는 식으로.


언어의 문제(+대상)

- 언어와 재미의 문제와 겹치는 부분. 어떻게 하면 좀더 쉽게 쓸 수 있을까?

- 아수나로 회칙에 적혀있는 것처럼, 정관의 기계성을 지양하기 위해 여지를 남겨놓는 말투 채택한 것은 좋은 거 같다. 모든 정관이 권유하는 것이 아닌 확정적인 부분에서는 정해진 말투로, 그렇지 않은 부분에서는 여지를 남겨놓는 식으로 쓰자.


- 정관을 쓸 때 정관의 목적을 ‘반자본, 공동체주의’ 등을 전혀 모르는 사람이 정관을 읽고서도 빈고는 이런 곳이라는 것을 이해할 수 있으면 좋겠다. 정관을 쓸 때 정관을 읽는 대상을 빈고를 전혀 모르는 사람들로 설정했으면 좋겠다.

- 그러나 너무 쉽게 쓰려고 하다가 놓치는 부분이 있을 수도 있을 거 같다. 그 지점은 우려스럽다. 쉽게 만들되 정확하게 만들어야 한다.

- 토닥의 경우 부칙에 용어 설명을 해두었다. 그 방식은 참조할 수 있을듯.

- 누구나 읽기 쉬워야 한다. 정관이 장벽으로 작용하지 않았으면 한다.

- 어차피 타인이 이해하지 못할 것을 우리가 예상할 수는 없음. 내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쓰고, 피드백에 집중하면 되죠.


재미의 문제

- 은행에서 돈 움직이는 것을 보여주는 것은 조직도처럼 그림이 있는 게 이해하기 쉽다. 그러나 그림은 누가 만드느냐에 따라 호불호가 크게 갈린다. 기술적인 문제가 극복 가능하다면 그림도 넣어보자.


요약본

- 어느 정관을 보든 단체의 소개가 앞에 있다. 그것이 있으면 좋겠다. 총칙은 좀 더 추상적인 느낌인 거 같다. 이름, 조합의 이유, 조합의 위치, 조합이 하는 일을 더 구체적으로.


반폭력 규약을 정관 안에 부칙으로

- 반폭력 규약의 위상을 높이는 방향으로 하기 위해 정관 안에 넣었으면 좋겠다. → 모두 동의
- 반폭력 규약을 따로 만들었으면 한다. 7월이 반폭력/성폭력 규약 공부모임이기에 이 때 이야기 할 수 있음!

- 성평등 규약보다는 반폭력 규약으로 하여 카테고리를 더 크게 했으면 좋겠다. 평등문화 약속문이 있고, 반폭력 규약이 따로 있을 수 있음. 평등문화약속문은 평등문화를 지키기 위한 약속으로. 반폭력 규약의 경우 행위와 대책에 관한 것을 다루는 것으로.

청소년 조합원

- 사실 빈고는 청소년 조합원을 따지지 않는다. 기본적으로 나이를 따지지 않는다는 취지가 있으면 될 거 같다.
- 아이 조합원과 비인간동물 조합원 - 타인의 의지로 가입한 조합원. ‘특수조합원’ - 본인이 일반 조합원으로의 전환을 요청한다면 전환한다고 규약을 정하도록 하자.


  • 교육일정?

초기 교육 일정은 5월 빈고활동가 지음 초청 이야기를 했는데..

4월 5일에 텔레그램에 “빈정에서 지음 불러 진행 할 빈고선언문 등 검토를 우리끼리만이 아니라 빈고 교육회처럼 꾸리자는 얘기도 나왔습니다”


: 꼬뮨뱅크 수-목 매주 3번 참여하는 것으로. - 달프는 빈둥으로 참여.

5월16일 빈고 역사랑 취지문에 대한 설명을 하는 활동가 교육. 오후 7시반

5월23일 , 5월30일


각자 교육 받은 거 정리해서 빈정 모임에 공유하도록.


달프, 준, 오디, 사, 우더, 모호, 한돌 - 3회 전부 참여

수수 - 1회차 참여 가능

인정 - 3회 전부 불가능


  • 다음 모임까지 할일
    - 빈고 활동가 교육을 듣는다
    - 빈고 교육을 정리하여 문서화하여 서로에게 공유한다.

.

댓글 1

살구 18-04-25 13:16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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