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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록 13차 빈고 운영회의(110115)

  • 빈고운영위
  • 작성일시 : 2011-01-30 19:04
  • 조회 : 11,055

일시 : 2011. 1. 15 늦은 6

장소 : 빈가게

참석 : 가리, 미나, 지음, 지각생, 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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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우주생활협동조합 평가회의

 

1. 운영 전반

: 회의 진행 방식(상시, 정기운영회의 6.23 창립운영위원회의 결과 참조), 임기, 정기 감사, 창립총회 등

 

= 운영위원회 =

- 운영위원회 회의는 2주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꾸준히 잘 진행되었으나 12월 운영위원회가 제대로 열리지 않은 점은 반성해야 할 듯.

- 운영위원회가 한 달에 한 번, 총회가 1년에 한번으로 운영되는 다른 조직에 비해 운영회의와 스터디까지 매주 모이는 게 다소 많았던 게 아닌가 싶음.

- 하지만 운영위원회가 입안, 집행, 교육 등 실무까지 같이 겸하게 되면서 자주 모일 수밖에 없는 구조.

- 회의를 자주 하게 되면 지치는 면이 있으나(단점), 상시적인 논의 구조를 통해 실무차원의 결정이 신속하게 이루어진 점은 긍정적(장점)

- 운영위원회는 한 달에 한 번씩 해보자는 제안이 있었으나, 주 단위로 벌어지는 실무를 처리 결정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별도의 실무자를 두지 않는 한, 지금의 회의 주기 유지

- 이후 한 명의 실무자를 두어 권한과 의무를 주고 보상을 주는 방식도 고려해 볼 수 있음.

- 운영위원회의 12월의 파행은 차기회의 준비자를 정하고 서기 정하고 연락 돌리고 안건 모아서 회의 진행하는 것으로 했는데, 이게 한번 무너지니까 회의가 열리지 못함. 상근자가 없는 체계이기 때문에 이러한 상황은 매우 쉽게 발생할 수 있음.

회의 준비가 안되니까 회의가 못 열린 것. 쉽게 벌어지는 일. 상근자가 없는 체계이기 때문에.

- 책임위원의 역할 중 회의를 주재하는 것이 가장 큰 역할이라고 할 때, 그 역할을 충분히 다하지 못한 부분 있음. 반성해야 함.

- 회의와 관련하여 책임위원이 총괄하는 것으로 하되, 이전과 같이 상황에 맞게 회의 역분하고 정하면 될 듯.

- 회의 했던 내용을 조합원들과 잘 보고, 공유하고 메일링 리스트 소통할 필요 있음.

- 운영회의 때 나왔던 이야기들, 각자의 역할을 맡은 바 역할을 다음회의까지 잘 준비하는 것.

 

= 상시운영위원 =

- 빈고 운영위원회 초기 구상 당시, 상시운영위원회의 임기를 약 3개월로 하고 운영위원회의 안정적 진행을 위해 상시운영위원 중 한 명씩 교체하자는 의견이 있었으나 초기 운영진이 계속 활동을 이어감. 형식적으로라도 연임 등을 논의할 필요도 있었을 듯 함.

- 앞으로는 상시운영위원회 임기를 6개월로 하고, 안정적 운영을 위해 연임도 가능하도록 하는 체계를 만들자.

- 교육, 재정, 책임위원이 실무차원의 역할 분담은 무난하게 잘 이루어짐.

- 재정위원의 업무가 다른 운영위원에 비해 과중

- 하지만 상시운영위원의 역할분담을 명확하게 설정할 필요 있음, 재정위원의 역할이 명확한데 비해, 다른 운영위원의 역할은 명확하지 않음, 교육과 책임위원의 보다 구체적인 역할 분담 필요.(추후 논의)

- 총회까지 현재의 상시운영위원회가 그대로 가고 그 다음에 운영위원회를 새로 선출하도록 함.

 

= 당첨운영위원 =

- 당첨위원제도 자체는 신선했으나 당첨위원들이 적극적으로 발언하는 경우가 적고 의사 결정은 했으나 실제로 역할을 맡아서 하는 경우가 없었음.

- 당첨위원의 기간을 한 달로 늘려 운영위원회에 2회씩 참여하게 하고 정해진 역할 분담이 필요.

 

= 총회 =

- 지금까지는 총회 형태로, 한 달에 한 번씩 있는 마을회의로 대체해옴.

- 그러나 잔치로 가면서 회의의 비중이 작아지면서 의결된 사항은 없고 주로 보고 하고 승인받는 형식으로 진행됨.

- 창립총회 이후에는 별도의 총회를 갖고 6개월에 한 번씩 총회를 개최하기로 함.

- 총회에서는 주요 안건 및 운영위원 교체 등의 내용을 논의하고 총회 형식을 갖추도록 함.

- 별도의 총회가 개최될 시, 마을잔치, 마을회의에서는 공유와 보고 정도만 하는 것으로 함.

- 감사는 총회 회기에 맞추어 진행.

 

= 기타 =

- 사무실 등 : 서류 등은 가게에서 보관되고 있는데, 상시적으로 신규 조합원이 올 때, 설명을 해준다거나 하는 사무소 역할을 가게 안에서 잘 수행할 필요가 있음.

- 가게를 사무실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잘 고민해보면 좋을 듯(조합원들이 출자금 등 관련한 문의전화, 대출 출자, 홍보, 상담 등)

 

 

2. 교육

 

= 세미나 =

- 여러 차례에 걸쳐 세미나를 진행했으나, 상시운영위원 등 모이는 사람만 모여서 세미나한 점이 아쉬움, 무엇보다 홍보가 부족했던 점이 참여 부진의 원인

- 또한 세미나 내용을 잘 정리해서 축적하는 게 잘 안됨.

 

= 설문(교육에 대한 수요 조사)

- 조합원을 만나서 이야기도 하면서 은행을 어떻게 이용하고 개인의 금융상황, 자산 운영, 설계 등에 대한 조사 및 상담 진행하고자 했으나 잘 안됨(이야기하기 어려운 문제이기도 함).

- 또 조합원이 어떤 교육을 받고 싶고 또 필요한지 설문 조사를 해보자고 했지만 이 역시 잘 안됨.

 

= 외부 교육 지원 =

 

- 외부교육 지원과 같은 형태의 제도는 참신하고 유용할 듯.

- 하지만 외부교육이 단발적으로 끝나고 잘 공유되지 않은 점도 아쉬움.

- 민중의 집에서 진행했던 활동가를 위한 경제 교육 등에 많이 참여하고 잘 되었다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을 듯.

 

= 조합원 교육 =

- 교육의 범주를 너무 크게 잡은 게 아닌가 함. 빈고의 취지, 조합원 의무, 권리 등 기본적인 내용으로 한정하고 좀 더 명확하면서 구체적으로 신규 조합원 교육을 진행할 필요 있음.

- 신규 조합원이 5명이 모였을 때, 조합원 교육 실시

- 신규 조합원 교육과 기존 조합원 교육을 분리하여 진행하고 기존 조합원 교육의 경우, 간담회 형태나 워크샵으로 가도 좋을 듯 함.

- 세미나들이 항상 초반엔 잘 진행되다가 흐지부지되는 분위기가 있는데(끝이 없으니까 서서히 흐지부지 되는) 죽 이어가는 형태가 아니라 회수를 정하고 커리큘럼을 구성하여 진행.

 

= 이 달의 조합원 =

- ‘이 달의 조합원제도를 통해 조합원에게 책을 선물할 뿐 아니라 교육으로 이어지게 하는 효과를 갖는 것은 매우 좋은 듯 함.

 

3. 홍보 모집

 

= 홍보 전반 =

- 리플렛을 제작하자고 했으나 계속 미루어지고 결국 하지 못하면서 홍보가 주로 개인적 차원에서 구두로 이루어짐.

- 또한 빈집 메일링 리스트로도 본격적인 홍보를 하지 못함.

- 현재는 통장이 유일한 홍보 수단이나 다소 부족함.

- 체계가 덜 잡혔다고 생각해서 외부로 홍보하지 못한 측면도 있음(취지문 이후로는 빈고의 원칙, 방향성 등에 대해 특별히 논의된 게 없음).

- 조합원들에게 홍보의 필요성을 잘 공유하지 못하고 독려하지 못한 측면 있음, 조합원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빈고를 설명하기 힘든 점도 작용

- 구체적인 홍보물을 제작하는 것이 급선무

- 홍보물을 통해 일목요연하게 자료화하고 빈고 조합원들이 잘 숙지할 수 있도록 함.

 

= 조합원 모집 활동 =

- 빈집의 장투를 중심으로 모집(현재 조합원 39) 이번 총회 거치면서 정리가 되면 외부 홍보가 되지 않을까.

- 빈집 장투 문의 시에도 빈고얘기를 잘 할 필요가 있음.

- 빈집, 빈가게를 아는 사람들은 호감을 보이지만 전혀 모르는 사람에게는 이야기하기 쉽지 않음

- 2011년에 조합원 배가 운동과 비슷한 활동을 해보면 어떨까? 일반적인 조합원 배가 운동처럼 재정위기 상태에서 회원 수를 늘리는 거하고는 다르고 빈고의 경우, 조합원이 늘어난다고 해서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는 건 아님. 숫자를 늘리는 게 중요한 건 아니고, 우리의 내용을 학습하고 정리하여 자긍심을 갖는 것 자체가 중요함, 그게 잘 되면 소개는 자연히 되지 않을까.

- 2011년 조합원 숫자가 얼마만큼 되면 좋고 또 출자금액 역시 얼마가 되면 좋을지 등 우리가 목표로 삼을 만한 것이 있는지 점검해볼 필요가 있음.

 

= 온라인 공유 및 소식지 =

- 메일링, 홍페이지 업데이트 등에 신경쓰자(메일링을 자주 보내기보다 홈페이지를 잘 업데이트).

- 정기적으로 꼬마 소식지를 만들어 내부 논의한 내용들을 잘 공유할 수 있도록 하자.

- FAQ를 만들면 좋을 듯.

 

4. 재정 운영

 

= 출자 전반 =

- 빈고 창립 전에는 6인이 각자 사는 집에 출자하는 형태였지만 빈고가 창립한 후로는 조합원이 39명으로 늘었고 소액 출자 방법이 생겼다는 점은 매우 의미 깊음.

- 6인의 출자금이 100%에서 빈고 창립 이후, 87%로 줄임, 출자금액의 편차가 줄었지만 여전히 편차가 적은 수준은 아님. 조합의 안정성을 생각하면 출자가 고르게 되는 것이 중요, 장기적으로 줄여가야 함

- 출자금은 초기 1200만원 13557만원 3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꽤 많이 증가했는데 하지만 이는 애초 출자할 의향이 있던 금액이 들어온 것이라 빈고의 활동과 관련성은 적음.

 

= 개인 출자 =

- 15일 기준, 99회 출자

- 개인별 출자 횟수를 보면, 1회 이하(출자를 1회하고 안한) 출자한 조합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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