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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 2015년 공동체은행 빈고 9월 뉴스레터

  • 빈고
  • 작성일시 : 2015-10-01 16:28
  • 조회 : 4,938

공동체은행 빈고! BINGO!

2015년 9월 뉴스레터

 

0. 가을엔 편지를 쓰세요.

 요즘 공개편지를 칼럼의 형식을 빌어 신문에 쓰는 게 대세더라고요.

 여성문제에 관심도 없던 한 저명인사는 UN 양성평등 홍보대사로 선정된

영화배우 엠마왓슨에게 진정한 페미니즘 운운하며 공개편지를 써서 논란이 됐었습니다.

그 분은 다른 칼럼니스트에서 다시 공개지면을 통해 편지를 받았고요

‘ 늙는다는 건 벌이 아니다’ 라며 정부의 노동개혁을 옹호하는 글을 편지 형식으로 올린 한 분도

‘님처럼 늙는다는 건 죄입니다’라며 다른 신문사 기자에게 공개편지를 받기도 했죠.

자자, 우리 모두 편지를 씁시다.

다만 우리는 공개편지 말고 개인에게 마음을 전하는 편지를 쓰자고요.

괜히 공개편지 써서 남 마음 다치게 하지 말고요.

 

 < 위 사진은 해방촌 빈마을에서 추석 때 다 같이 송편 빚는 모습입니다>

 

1. 빈고 활동공유


 

1.1 공동체주택 프로젝트 설명회와 홍성 캠프

 

9월 5일 빈가게에서 ‘모두의 땅, 모두의 집’이라는 부제로 공동체주택 프로젝트 설명회가 있었습니다.

인기가 대단해 마산에서 올라오신 분도 있었고 그 관심이 지대하게 높았다고 하는데요.

이번에 다같이 10월 3일-4일 홍성땅에서 캠핑을 합니다.

공유지가될 땅에 인사를 하고. 땅과 집에 관한 프로그램들을 같이하고 놀겁니다.

땅의 소유권 문제와 10년짜리 출자계획 등도 얘기할거에요.

같이 가실분은 대환영이구요. 미리 얘기해주시면 교통편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하니

가실 분은 빈고에 연락주세요

https://bingobank.org/action/943


 

1.2   우리동네 나무그늘 빈고 설명회

 

9월 21일 마포의 ‘우리동네 나무그늘’에서 빈고 설명회를 가졌습니다.

나무그늘 활동가 분들이 함께 해주셨고요. 가게의 공간 관리랑 운영이 잘되고 있어서 좋았습니다.

가장 좋아보였던 건 건 협동조합으로서 만들어내는 활동이 잘 되서

그게 다시 가게운영과 조합운영에 시너지를 발휘한다는 거였습니다.  

조합원들과 만나고 같이 할 수 있는 경로를 많이 만들고 계시던데

빈고에서도 조합원을 만날 길을 고민중입니다.

그래서 아래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번 해에도  꼬뮨학교 동동을 운영합니다

여러분 만나고 싶습니다.



1.3 성북구 공동체 기금 사례발표회

 

성북구 사회적경제센터에서 공동체기금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4강으로 커리큘럼을

짜고 같이 공부하는 시간이 있었는데요. 거기서 빈고의 사례를 발표하러 갔었습니다.

마을 전체가 수익사업을 하여 공동체 기금을 모은다는 다른 사례에 비해

빈고는 공동체은행이었기에 수강생 분들께서 많은 관심을 보여주시고 질문도 많이 해주셨어요

그 호응에 힘입어 10월 20일에 다시 한 번 빈고가 사례발표를 하러 성북구 사회적 경제센터에 갑니다.

 

1.4  부산 제로페스티벌 빈고 발표회

 

부산 금정구 장전동 일대에서 대안문화행동 ‘재미난 복수’팀이 기획한 제로페스티벌에

빈고 사례를 발표하러 다녀왔습니다.

제로페스티벌은 도심형 축제고 프로그램 중 ‘예술가 생존을 위한 연대구축 포럼’이 있었습니다.

딴거하기, 점거하기, 자립하기 등의 섹션을 나눠 호주의 스캇운동과 자립음악생산자조합,

맘편히 장사하고픈 사람들의 모임 등의 활동을 들었고

빈고도 어떻게 자본에 맞서 우리가 활동을 해왔는지를 발표했어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을 만나서 마음 한편이 든든하기도 했고 부산 잘자리

친구들과 얘기 나눌 수 있어 좋았습니다.

 

1.5  10월 신입조합원 모임

 

빈고 외부 공동체 설명회와 행사가 많았지만 새로 조합원으로 가입하신 분들만 따로

만나 얘기하는 시간이 부족했던 듯 합니다. 그래서 이번에 마련했습니다.

신입조합원 모임. 10월 16일 금요일 저녁 7시 반 빈가게에서 펼쳐집니다.

빈고 대체 어떻게 이용해야 하고 빈고와의 접점으로 내가 바뀔 수 있는 부분에 대해 다시 이야기 나눠요.

웹자보 나오면 다시 알려드릴게요.

 

1.6 9월의 지구분담금 집행.

 

9월에는 동자동 사랑방 반찬나눔에 지구분담금이 집행되었습니다.

팀 반찬나눔은 마을기업 밥이보약과 함께 약 삼년간 반찬나눔활동을 해왔습니다.

2014년 7월 밥이보약의 폐업으로 반찬나눔사업이 종료되었으나

주민활동가들의 노력으로 소액의 후원자를 모집하여 활동을 재개하는 과정에 있어요.

그래서  2014년 8월 말 짱돌 조합원이 신청했었는데,

지난 달로 1년간의 지구분담금 운용이 끝난 상태입니다.

추석을 맞이해서 반찬을 직접 나누고 싶어 나마스떼 조합원이 다시 지구분담금을 신청해 주셨습니다.

관련 내용은 https://bingobank.org/earth/79 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1.7 인천 비행 공동체 닫음

 

작년에 문을 열었던 탈학교 청소년 공동체였던 인천 '비행'이

여러 사정으로 문을 닫게 되었습니다.

비행이 만들어질 당시 빈고와 여러 얘기도 많이 나누고

비행 구성원인 라일락과 아리데가 여러 활동을 도모했는데

아쉽네요.

비행의 그동안의 얘기들은 따로 빈고 게시판에 올라올 예정이고요.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1.7  꼬뮨학교 동동 시작

 

2013년 꼬뮨학교 동동을 기억하시는 분이시라면 이 소식이 반갑게 들리실텐데요.

10월 중순 이후 매주 화요일 저녁마다 꼬뮨학교 동동을 엽니다.

대강의 커리큘럼은 1강. 나, 돈, 공동체 : 당신은 누구십니까? 당신은 돈과 어떻게 마주하고 있나?

/2강. 수입 : 노동소득+자본소득? 노동소득vs자본소득!

/ 3강. 지출 : 소비할 수 있는 능력? 소비하지 않을 수 있는 능력!

/ 4강. 부채 : 부채는 꼭 갚아야 하는가?

/ 5강. 자산 : 자본은 우리를 무엇이 되게 하는가? 꼬뮨은 자본을 어떻게 할 것인가?

/ 6강. 꼬뮨뱅크 : 우리가 만드는 은행 아닌 은행

/ 7강. 출자 : 나 그리고 모두를 위해, 능력에 따라 출자하자!

/ 8강. 이용 : 모두의 돈을 모두의 필요에 따라 이용하자!

/ 9강. 연대 : 우리 외부의 우리를 만나서 기쁘게 연대하자!

/ 10강. 운영 : 함께하고, 성장하고, 재밌게 운영하자! 입니다.

자세한 날짜는 다시 전체메일로 알려드릴게요.

 

1.8 빈고 조직개편

 

하반기(9월)에 들어서며 빈고 운영회의의 조직개편이 이루어졌습니다.

올해 말까지 상임활동가를 할 예정이었던 곰자가 몸이 안 좋아 역할을 바꾸게 되었습니다.

몽애와 같이 하반기 대표를 할 예정이었던 정민이 곰자 대신 상임활동가로 들어가고

곰자는 운영 활동가(비상근 활동가)로 활동하게 됩니다.

곰자가 진행했던 재무 상담과 재무설계 워크샵은 운영활동가로 활동하면서도 계속되니 걱정 마세요!

대표 활동가도 부깽과 몽애가 함께 하는 것에서 몽애 단독 체제로 바뀌었는데요.

그동안 수고 많았던 부깽과 곰자에게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2015 하반기 빈고 조직 개편안>(상반기 -> 하반기)

-대표활동가: 부깽 -> 몽애

-상임활동가: 오디, 곰자 -> 오디, 정민

-운영활동가: 지음, 좌인, 정민 -> 지음, 좌인, 부깽, 곰자

-공동체활동가: 빈가게(켄짱), 비행(라일락), 잘자리(룡룡),

모두들(그링), 빈마을(파스,한돌), 공룡(종민), 두머리부엌(슉슉) ->

빈가게는 정민으로 변경됐고 비행은 공동체가 문을 닫게 됐습니다. 

나머지 공동체는 활동가 변경이 없습니다.

 

2.   소식공유

 

아래는 각 공동체별 활동가들이 전하는 공동체별 소식입니다.

이번 달에는 각 공동체의 상반기 활동 정리 및 하반기 활동 계획을 알려드립니다.

 

2.1 부천 모두들

 

모두둘은 1호집 자라네가 이번에 계약만료로 정리되고 새 집을 얻어

새로운 구성원으로 오픈할 예정입니다.  

 

2.2 두머리부엌

 

두머리부엌은 9월 첫째 주 시시장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하남소리패 소리길, 제주의 방성원, 유기농펑크포크 사이 등

두물머리와 긴 인연을 맺어온 뮤지션들의 공연이 곁들여졌습니다.

그러나 관광지의 주말 장사로 먹고 사는 같은 상가의 식당 주인의 항의가 들어왔네요.

행사가 자꾸 커진다고요. 이것이 지역사회의 리얼리티.

 

부엌의 주방은 메인지기 1-2명을 중심으로 보조지기가 들고남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보조지기의 경우 주4회 8시간 노동 기준으로 10만원의 활동비를 지급하는데요.

활동의 의미를 명확히 찾지 못하는 상황에서 아르바이트 개념으로 결합하는 경우가 있어

참여와 관심의 강도에 차이가 나네요. 숙제입니다.

 

두물머리친구들은 여러 우여곡절과 부침 속에서 퍼머컬처디자인코스와 에코토피아를 마쳤습니다.

아직 내부 평가 전이에요. 다음을 위해 잘잘못을 잘 기록해야지요.

두물머리생태학습장은 양평군의 에코폴리스 개발 계획 백지화 이후,

시민사회 측 주체들이 여러 가지 가능성을 타진 중입니다.

구체적인 결과는 아직 없고요. 자세한 소식은 다음에 드리겠습니다.

 

 

2.3 부산 잘자리

부산에서는 얼마전 대천에 마을도서관에서 주거 자립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달라는 부탁을 받아

광안리 바닷가에서 중학생들과 주거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히려 아이들은 별로 관심이 없고  같이 온 선생님들께서 훨씬 재밌게 들으셨지만요.

그리고 쉐프가 코스트코 회원 가입을 해서 같이 코스트코에 장보러 다녀왔습니다.

코스트코를 가니까 정말 여기 저기 손이 가서 큰일이었어요. 괜히 돈 욕심이 납니다.

잘자리를 부산에 조금 더 잘 알리기 위해서 앞으로 좀 더 잘잘한 행사를 공개적으로 진행할 생각입니다.


 

2.4 청주 공룡

공룡은, 지구분담금 집행도 했었던 유성기업 영동지회 조합원이 농사짓는 포도밭 가서

농사일 돕고, 포도즙을 같이 만들어서 판매하려고 하고 있어요.

남는 포도를 이용해서 포도주도 담가보기로 했구요.

해고된 청주시 노인전문병원 간병인 분들, 풀무원의 식품들을 운반하다

부당한 처우의 개선을 요구하면서 파업을 벌이고 있는 화물노동자들과 함께

영상작업(교육, 제작)으로 함께 하고 있구요.

지난 금요일엔 마을까페 이따에서 '다큐유랑' 청주 상영회를 진행했구요,

가을 농사도 계속 진행 중이에요.

우중산책은 2주 일정으로 이딸리아 로마에 여행을 갔네요.

종민은 9월 부터 다시 알바와 공룡 활동 병행하게 됐구요,

보선은 올 하반기 동안 공룡 농사를 담당하게 됐고,  앞집에서 종민과 함께 지내게 되었습니다.

형석과 영은은 각자 공익 근무와 입시 준비를 열심히 하는 중입니다.

그리고 이번에 공룡에서 직접 농사지은 햇고구마를 팝니다.

호박고구마, 밤고구마, 자색고구마 등 많으니 고구마 드실 분들은 연락주세요.

2.5 빈마을

 

빈집에서는 각자 빈집 만남의 날을 정하고  각각의 집들을 방문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 옛 장투였던 청하가 여러 먹을 거리를 주셔서 빈집들끼리 나눠먹으면서 배를 불렸습니다.  

추석때는 빈가게에서 다같이 모여 송편을 같이 빚고 달보며  소원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2.6 까페해방촌 빈가게

 

빈가게는 여전히 재계약에 대한 고민을 이어가고 있고, 9월에도 한 번 심도 깊은 이야기 자리를 가졌습니다.

이번에 나온 제안은 빈가게의 식당화? 매일 점심 저녁을 뷔페 식으로 차리고,

일정 금액을 내면 먹을 수 있는 식당으로 가면 어떨까하고 있어요.

근처에 카페는 많이 있고 많이 생기고 있는데 막상 편하게 괜찮은 밥을 먹을 수 있는 공간은 없어서.

그렇게 하기로 했는데 마스터들이 다들 바빠서 실제로 일이 진행되는 건 계속 늦춰지고 있긴 합니다..

 

동시에 가게를 어떤 방향으로 운영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도 이어지고 있고..

이 달엔 [어슬렁 정거장]과 [우리동네 나무그늘]에 탐방을 다녀왔네요.

 

마스터 소식은.. 하루는 한 달간 캐나다로 휴가를 떠났고, 대타로 들어온 수희씨가

또 새로운 분위기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새로 합류한 좌인과 타케시도 활약이 만만찮고

메인 마스터 나마스떼와 해씨는 든든한 기둥처럼 받쳐주고 있습니다.

새로운 사람이 들어올 때마다 또 다르게 바뀌어가는 가게를 보면 늘 참 신기해요.


 

2.7 청소년 공간 온지곤지

10월 9일에 기픈옹달이 공개강좌를 엽니다. 공개강좌는 이번을 시작으로 매달 이어질 거에요.

주제는 '우리 고전 새롭게 읽기'입니다.   우리 고전 중에서도 이번에는 심청전을 선보입니다.

우리 고전이 권선징악만 있는 고리타분한 교훈질이 아니라 여러 욕망들이 넘실대는

생생한 장터라는 걸 말하고 싶다고 합니다. 요가 모임도 열립니다.

빈가게 나마스떼와 요가 멤버들이 수요일과 일요일 저녁 7시에 책방 온지곤지의 너른 방에서 요가를 합니다.

- 지난 해장에서 기픈옹달이 헌책을 판매했습니다. 기대 이상으로 제법 책을 팔았다고 합니다.

헌 책을 보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헌 책 판 돈으로 책방 오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10월 해장에도 셀러로 참여할 예정입니다. 온지곤지 혹은 기픈옹달에게 헌 책 보내주시면

알뜰히 새 주인께 보내주겠습니다. 10월 중에는 주말에 자체적으로 헌책을 한 번 팔아볼 생각도 있습니다.

- 토양과 기픈옹달은 책방 투어를 다니고 있습니다. 지난 달에는 통영 남해의 봄날과 진주에 있는 진주문고를

다녀왔어요. 전국에 작은 서점들이 제법 생기고 있습니다.

다른 나라, 다른 동네의 책방은 어떤 모습인지 알아보고 공부하면서

청소년들과 책이 행복하게 만나는 공간을 궁리하고 있습니다.

토양은 10월 6일,7일 보수동 헌책방골목 책방아카데미에 다녀올 예정입니다.

작은 서점에 관심있거나 책방 투어 같이 하고 싶으신 분들 연락주세요.

 

2.9 신입조합원 소개

 

막내 : 현재 구름집 장투로 있는 막내입니다. ‘빨래를 잘 접습니다. 자수 배우고 싶으신분 연락주세요.

엄지 : 현재 구름집 장투로 있는 엄지입니다. 인문학 공부를 계속 하고 있고 빈집 적응 중입니다.


 

2.10  조합원 단신

 

기민 : 기민 조합원이 4개월 동안 여행하면서 각각의 여행지에서의 소회를 빈고 게시판에 잘올려줬었는데요.

이번에 그 여행담을 묶어서 책으로 낸답니다.

제목은 ‘개에게 미안한 여행이야기’이고요.

책에 들어갈 사진과 원고는 http://tumblbug.com/sorrydog 에서 미리 보실 수 있답니다.

텀블벅 후원해주실 분은 참고하셔요.

 

곰자 : 불에 달궈진 뜨거운 젓가락을 집어 손에 화상을 입더니 화상이 낫자마자

양 무릎과 팔에 스크래치 상처를  크게 입었습니다. 개 데리고 산책나갔다가 넘어진건데요.

그의 시트콤인생이 빨리 끝나도록 다같이 기원해줍시다.

 

주노정 : 조합원 전체 메일을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청년빈곤에 관해 세미나를 같이 할 구성원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관심있으신 분은 연락해보세요.



 

2.11 소식을 전하고 싶다면?

 

조합원 여러분 중에 조합원들 전체와 공유하고 싶은 소식이나 알림이 있다면

bin-go@googlegroups.com으로 메일을 보내시면 조합원 전체에게 메일이 갑니다.

자신이 기획한 일이나 함께 하고 싶은 일을 조합원 모두에게 알리고 싶다면

구글 그룹스 메일을 활용해 보세요

 

3. 생각공유

 

3.1 진보넷과 인권단체연석회의가 ‘집회시위 제대로’라는 앱을 개발하고 무료 배포중이라고 합니다.

<집회시위 제대로> 앱은 집회시위 현장에서 경찰과 맞닥뜨릴 수 있는 상황을

‘집회 전’과 ‘집회현장’, ‘연행’, ‘수사’, ‘부록’ 등 5개 카테고리로 나눠 26개의 상황별로

대응법을 정리해 쉽게 활용이 가능하도록 했다고 하네요.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0542

 

3.2  청년좌파에서 요즘 절망라디오라는 팟캐스트를 합니다.

‘노답, 노힐링’의 절망 사연을 방송하는 건데요. 대체 이거 왜 하는 걸까요?

경향신문에서 방송현장을 찾아가봤습니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code=940100&artid=201509302300505

3.3  여태까지의 성장 속에서 어느 정도의 생계안정을 이룩한 부모세대의 지원에 힘입어 실업자가 돼도 굶을 일은 없는 많은 젊은이들은 '헬조선 지옥도'를 그리면서도, 아직까지 경제성장과 각자의 노력이 결국 문제를 풀어줄 것이라고 은근히 기대하고 자신들의 어려움을 '자기 탓'으로 쉽게 돌린다.”

 

박노자씨가 ‘헬조선에서 민란이 일어나지 않는 이유’로 칼럼을 썼습니다.

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710657.html

 

4. 일정공유

 

4.1  일정

 

매주 월화수 3pm ~ 7pm    빈고 해방촌지점 및 재무상담 (@빈가게)

매주 월 3pm         상임활동가회의 (@빈가게)

격주 월 7pm         운영활동가회의 (@사랑채)

셋째주 이후 매주 화(10회)        꼬뮨학교 (장소 미정)

2015/10/03        개미집캠프 (@홍성)

2015/10/16        빈고 설명회 (@빈가게)

2015/10/24        빈고게임회(@나무그늘)        


 

4.2   10월 생일/기념일

 

추산들(10/4), 베로(10/6), 동글이(10/7), 멍니(10/7), 제프(10/7), 켄짱(10/7), 희공(10/7), 성재(10/15), 천아(10/16), 존도우(10/22), 토양(10/22), 강가(10/24), 산하(10/24), 가제트(10/25), 소연(10/25), 신(10/25), 김기민(10/26), 블루레인(10/26), 돌고래(10/28)

 

 

5. 자본공유

 

https://bingobank.org/finance/118

 

8월에는 여러 조합원들의 출자반환이 겹치면서 총 출자반환의 규모가 커졌습니다.

* 빈고의 재무상담은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이번 달에는 청주로 직접 출장 재무상담이 있었습니다.

* 인천 청소년 활동가 공동체 비행이 공간을 접으면서 공동체 공간이용 반환이 있었습니다. 관련 내용은 곧 게시판에 공유하겠습니다..

* 8월에는 전체활동가회의가 대구에서 있었습니다. 선지출 금액이 공동체 통장에 잡혀있습니다.

* 이번 달 적립금 사용은 없었습니다. 지구분담금과 공동체 기금은 조합원님들의 참여가 필요한 기금이니 많은 활동과 신청이 필요해 보입니다.

* 7월 평균 출자금(1인 당)은 약 2만 7천 원이고,  평균 출자반환금 (1인 당)은 약 8만 9천  원입니다.

 



 

==================

 

우주살림협동조합 / 공동체은행 / 반자본은행 / 자본공유협동조합

빈고 BINGO

 

▸주소 서울 용산구 용산동2가 19번지 1층 까페 해방촌 빈가게

▸계좌번호 : 기업은행 010-3058-1968 예금주 : 빈마을금고

▸전화 010-3058-1968

▸이메일 bingobank.org@gmail.com

▸홈페이지 bingobank.org

▸페이스북 www.facebook.com/commune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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