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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청년 자기언어찾기 아카데미
<추진배경>
현재, 마을활동을 하고 있는 청년의 경우, 성장과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마을살이를 하게 된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자신의 활동을 타인에게 설명하는데 서툴다. 하지만 마을은 함께 살아가는 공간이다. 이미 마을활동을 하고 있는 청년에게 함께 마을살이를 할 동료를 찾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동료를 찾기 위해서는 내가 하고 있는 활동에 대해 설명해야하고 타인을 설득해야 한다. 하지만, 청년에게는 타인과 소통할 자기 언어가 부족하다.
<목적>
자기 언어를 갖기 위해서는 ‘자기만의 눈’에서 벗어나 자신의 삶을 다른 시선에서 바라보고 해석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새로운 정보가 들어와야 한다. 관찰을 넘어 시대나 세상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도시, 살림, 성장 분야를 마을로 해석하는 주제별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아카데미 참여자들은 강의, 토론에 이어 글쓰기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게 된다. 분위기가 좋고, 사람이 좋고를 넘어 자기와의 집중적인 대화의 시간이 될 ‘글쓰기’를 통해 생각을 정리하고 표현법을 고르면서 참여자들은 확실한 자기언어를 갖게 될 것이다. 각 섹션별 청년의 글쓰기를 모아 한권의 책으로 발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