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분담금 신청서
신청인 |
서원 |
신청일 |
2018년 5월 10일 |
연대단체 이야기
단체(활동가)명 |
경의선공유지 추진위 |
단체 정보 |
경의선 숲길 공원의 끝자락, 공덕역 1번 출구 부분 / facebook.com/publicspaceforcitizen |
단체 소개 |
경의선공유지시민행동X26번째자치구운동은 공덕역 인근에 있는 철도 부지를 기업이 아닌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대안계획을 수립하고 활동하는 단체입니다. 해당 단체는 이 공간이 기존의 25개 행정구역에서 쫒겨난 사람들의 새로운 자치공간이 되길 바라며 이들이 사회적으로 고립되지 않고 공동의 문제해결을 위해 연대하고 함께 모색하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
단체 주요활동내용 |
활동의 발단은 철도시설관리공단이 서울시와 협약을 맺어 경의선 폐선부지를 활용하는 과정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일부 역세권 구간을 민간에게 개발권을 주어 2-30년 씩 장기 계약을 맺게 됩니다. 그 결과 공덕역 인근에 효성 빌딩(오피스텔)과 홍대입구역 주변에 AK프라자(애경 복합쇼핑몰) 등이 세워졌습니다. 한편, 경의선 공유지 부지도 이랜드에 개발권을 팔았지만, 그 개발이 바로 진행되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경의선 공유지 부지가 있는 마포구가 사회적 경제를 지원하는 명목으로 2013년 사회적 기업 및 협동조합 모임인 ‘늘장형조합’과 협약을 맺고 이 부지에 대한 임시 사용권을 철도시설공단으로부터 위임 받게 됩니다. 이렇게 소위 늘장으로 알려진 장터가 2013년 여름부터 2015년 겨울까지 대안적 시민시장의 형태로 운영되었습니다. 그러던 것이 2015년 겨울, 마포구청에서 늘장협동조합에 ‘임시 계약기간이 종료되었으니 이제 이랜드에서 이 부지에 대한 개발을 진행할 것이다’라며 퇴거 명령을 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왜 국공유지에 대한 시민들의 사용권은 보장되지 않는가, 국공유지에 대한 대기업 중심의 개발권 매각은 누구에 의해, 어떤 절차를 거쳐 결정되는가 등의 질문 끝에 기존 늘장 구성원 일부와 몇몇 시민단체 및 개인들이 모여 '경의선공유지시민행동'을 결성했고, 해당 부지를 점거하며 다양한 방법으로 공유지(Commons) 투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2016년 2월 19일 경의선공유지시민행동이 출범할 당시, 1년 여간 해당 조직의 사무국에서 활동가로 일해왔고 현재도 꾸준히 교류를 하며 회의 참석 및 행사 참여를 하고 있습니다. |
지구분담금 이야기
신청금액 |
10만 빈 |
지구분담금 운용계획 |
공유자원으로서 경의선공유지에 대한 활용방안을 모색하는 주체인 경의선공유지 추진위가 지난 5월 발족했고, 공동체은행빈고도 커먼즈 네트워크 행사에 참여해 발제를 하기도 했습니다. '경의선공유지추진위' 발기인 신청을 위한 발기금 납부를 할 예정입니다. |
전달방법 |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