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 지구분담금 신청 - 2015 에코토피아 캠프 <흘러라 내성천>

지구분담금은 지구에 사는 우리들이 나눠서 해야만 하는 일을 하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졌습니다. 지구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에 힘을 보태기 위해서 빈고에 모인 돈을 공유하는 것입니다.

빈고 이용을 통해 모인 이용수입의 일부를 조합원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과 공유해야한다는 게 빈고의 생각입니다.

신청인

정민

신청일

2015.09.04

연대 단체 이야기

단체(활동가)명

에코토피아 준비 모임(동아시아 에코토피아)

단체 정보

작년과 올해 내성천 에코토피아를 준비하고 실행한 모임입니다.

단체 소개

캠프가 진행(08.28~08.30)된 뒤 지구분담금을 신청합니다.

캠프는 올해 빈고 바캉스를 겸해서 진행되었습니다.

단체 주요활동내용

 내성천은 낙동강의 지천 중 유일하게 1급수를 유지하는 모래강으로 낙동강과 삼강의 정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끝나지 않은 4대강 사업으로 전국의 강에서 퍼낸 모래는 지금까지 5억 7천만 세제곱미터에 이르고, 낙동강에서만 4억 4천만 세제곱미터의 모래를 잃었으며 이는 150년 동안 퇴적된 모래의 양에 준합니다. 내성전 중류에 공사가 진행중인 영주댐이 완공되면 모래와 강에 기대어 사는 많은 생물과 인간의 삶은 황폐해질 것입니다.

 에코토피아 캠프에서는 내성천 강변에서 우리 삶과 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모두가 자율적으로 워크샵을 운영하고 캠프를 꾸렸습니다. 모래강에서 이제는 풀밭이 되어버린 내성천을 돌아보며 무분별한 개발사업이 환경에 끼치는 영향을 살펴봤습니다.

단체와의 인연

올해 에코토피아를 참여했습니다.

지구분담금 이야기

신청금액

20만원

* 지구분담금

   운용계획

(지구 분담금

신청사유와 

추후 연대 활동

계획)

에코토피아 예산 사용 내역

총 사용 금액은 71만원이고, 이중 20만원을 지구분담금으로 신청합니다.

신청 내역은

사전답사비 : 5만원

캠프용품비 : 15만원

이렇게입니다.

남은 예산은 에코토피아 티셔츠 판매수익과 참가비로 치뤄집니다.

이번 에코토피아 캠프에서 장만한 캠핑장비를 빈고조합원에게 대여해서 공유해서 쓰고싶습니다.

대여비와 물품 설명은 향후 작성해서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