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뒷모습 같아요~ 그리기 힘드셨다지만 성공하신 것 같은데요ㅎ 비루님의 그림선들은 망설임이 없어보여 시원한 느낌을 줘요. 좋아요^^
다이어리... 언제나 5월 이후로는 새 것과 다름 없었던 저의 다이어리들이 생각나네요^^; 우리 모임은 다들 각자 개성이 있어서 좋은 거 같아요. 모이면 모두 취향 다 다를 것 같은ㅋㅋㅋ 색칠할 때 받는 …
세세한 묘사는 어려운 것 같아요. 저는 관찰할 때 뭉쳐져있는 덩어리로 보는 것 같기도 하고요.
이국적인 느낌이 난다 했더니 타이완이군요. '내 집인 것만 같'다니 어떤 기분일까요? 낯선 곳에서 느끼는 운명 같은 그런 걸까요. ㅎ
[빈그림] 221221
후배님이 회복하시길요. 술 맛을 모르는 저는 술 마시고 느끼는 기분이 항상 궁금합니다 ^^;
좋았던 것들을 그려보는 건 나중에 펼쳐보았을 때 그 기분을 고스란히 소환할 수 있게 하는 거 같아요. 사진과는 또다른 기억법인듯요, ㅎ
[빈그림] 221214
후무스 올린 아보카도 샌드위치... 이번주에 해먹어야 겠어요. 점심 먹기 직전에 각종 먹을거리 그림은 위산 과다 분비를 불러오는군요. 김밥에 단무지 먹고 싶다 흑흑
아주 질긴 고무줄로 마감된 사슬이 발목에 있다는 상상을 종종 했었어요. 원하는대로 돌아다니는 것 같지만 멈춰서면 질질 끌려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게 되는 그런 건데요, 어제 문득 그 고무줄이 다 삭아…
막국수 맛있겠...침 질질.. 어제는 떡방앗간에서 만드는 찹쌀떡 동영상에 침 삼키다가 잤는데, 오늘은 막국수 공격을 받았네요. 허허허- 아는 맛이 무섭습니다.ㅜㅜ
한참 전 크리스마스 쯤에 타이페이에 갔었어요. 반팔입은 사람부터 패딩 입은 사람까지 있어서 흥미로웠던 듯요.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 국립공원에서 거대한 양치나무(그냥 양치식물이다 하며 고사리 정…
이제 거의 막바지에 있어요. 배우들이 매력적이고, 뭔가 알것 같은 반전 ㅎㅎ 뒷통수를 때려주길 기대하면서 보고 있습니다 ㅎㅎ
쫜득한, 한입 베어물면 나는 잇자국과 달콤함 ㅎ 한번에 입에 넣었을 때의 만족감과 동시에 밀려드는 죄책감 등등. 여러가지가 한번에 떠올라버렸어요 흐흐
[빈그림] 22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