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내일상회> 공동체활용계획서
- 이혜림솜씨
- 작성일시 : 2019-04-09 13:57
- 조회 : 2,946
공동체공간 이용활동계획서
공동체 공간이름: 내일상회 (내일, 내일을 위한 선택)
주소: 강원도 강릉시 포남동 (용지각길8번길 3, 1층)
○ 전월세 임대차계약 사항
명의자: 이혜림(솜씨)
계약기간: 2019.4.1.~2021.3.31.
건물면적: 25평 (82.6㎥)
계약사항: 보증금500만원, 월세40만원
보증금현황: 차입금 500만원
○ 빈고 공동체공간이용 이용활동 계획
계약책임자(3인 이상): 솜씨, 찰칵, 오늘, 프란
출자금총액: 18만 빈
이용금: 860만빈 (운영활동비 360만빈, 시설수리비용 500만빈)
이용기간: 2019.4.1. ~ 2021.3.31.
이용사유: 공간 운영활동비 및 시설 수리비용(장애인 접근성을 위한 화장실, 문턱 공사)
이용수입: 연 4%
이용분담금: 연 4% (860만 빈 기준 월 29,000빈)
반환방법: 2020년부터 이용금 및 이용분담금 24개월 분할 반환예정
재정담당자: 솜씨
빈고활동:
-연대활동
공동체기금 : 함께 참여하겠습니다.
지구분담금 : 함께 참여하겠습니다.
건강보험계 활동 : 참여할 수 있도록 논의하겠습니다.
펭귄조약 : 참여할 수 있도록 논의하겠습니다.
-운영활동
공동체활동가 의결권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운영위원회를 통해 재정상황 공유합니다.
내일 공간에 빈고와 활동 소식을 공유하겠습니다.
공동체은행 빈고에 대해 지역사회에 소개하는 자리를 요청합니다.
(내일 구성원 간의 만남부터 시작하여 점차 적으로.. 말이죠..)
○ 공간 소개
1. 지역 / 강원도 강릉시 포남동
① 강원도 영동권 중심인 ‘강릉’이며, 북쪽으로 양양, 속초, 고성, 남쪽으로 동해 삼척 위치.
② 강릉시 인구는 2019. 01월 기준 21만이며, 포남1동은 10,994명
③ 공간이 있는 ‘용지각길’은 강릉의 유적지인 용지각이 존재하며, KTX강릉역 도보 10분 거리
④ 공간 주변은 주택단지이며. 평균 20년 이상 거주하신 노령인구가 많음
⑤ 공간 기준으로 구성원들이 주변에 거주하고 있음(포남동, 옥천동)
2. 내일 공동체소개
① 내일이란 대안적·생태적·공동체적 삶의 가치를 지향하고 실행하고자 모인 공동체입니다.
② 생태적 삶으로의 전환을 꿈꾸는 강릉 시민들이 모이고 만나고 연결되는 공간을 꿈꾸며, 강릉에서 처음 시작하는 제안자 그룹입니다.
③ 내일의 공간 <내일상회>를 운영하여 내일을 위한 선택 - 윤리적 소비, 유익한 선택을 촉진하고 지원합니다.
④ 지구적·지역적 네트워크를 통하여 생태 공동체를 향해 연대하고자 합니다.
⑤ 지역에서의 수익이 지역을 순환하는 지역순환 사회적 경제를 지향합니다.
⑥ 이를 위해 아래와 같은 활동을 상상합니다.
- 소비자의 선택권과 연결하는 플랫폼을 제시하고 실천방안으로 제로웨이스트샵 운영
- 마을을 기록하는 프로젝트를 통하여 커뮤니티 구성
- 생태적 삶을 위한 적정기술 익히기
- 도시와 시민과 농부를 연결하는 마을 텃밭활동으로 발생한 수확물로 밥모임 진행
- 공동체가 함께 작업하고, 그 결과물을 전시/판매하여 수익금을 지역활동에 사용
- 사회적 가치가 담긴 공익상품 연결하고, 상품 개발 위하여 지역의 시민사회단체, 예술가, 시민들과 프로젝트 진행하여 공익활동 촉진
○ 공간 운영 계획
(자치)
1. 내일은 이사회, 운영위원회, 회원으로 구성하며, 운영위원회를 통해 활동의 방향과 목표, 내용을 함께 결정합니다.
2. 매주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운영상황을 구성원들과 공유하고, 안건 및 건의, 회계 상황을 구성원에게 공유합니다.
3. 월 1회 이상 조합원이 참여하는 학습 시간을 진행하며, 월간 회의와 학습, 주변 이웃을 초대하는 지역네트워크 자리로 확장합니다.
4. 회의 및 활동과정은 기록하고 정리하며, 온/오프 채널을 통해 공유합니다.
5. 내일만의 특별한 기념일(바다의날, 여성의날, 나무의 날 등 기억하고 축복하기)을 만들어 사람들이 참여하고 유익하게 보냅니다.
(공유)
1. 공동체에 대한 정보를 누구나 확인할 수 있도록 비치합니다.
2. 회계 장부는 구글 드라이브로 구성원들에게 공유하여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합니다.
3. 내일상회가 가지는 공유지로써의 가치를 성원들과 공유 하고 최대한 공간을 공유할 수 있는 방안들을 만듭니다.
4. 정기적으로 직접 기른 텃밭 수확물로 밥모임, 수확물로 생활용품 만들기, 폐목을 이용한 목공 워크샵, 자립생활을 위한 비전화제품 만들기, 생태,전환 등의 키워드로 책모임, 정기적 영화상영회, 동네 사람들과 그림모임, 강릉 야생동물 뺏지 만들기, 해안 송림 정화활동 등 여러 성향의 모임을 열어 공간을 동네와 동네 외부에까지 공유할 수 있도록 합니다.
5. 잉여금의 일부를 빈고에 선물합니다.
6. 내부 행사나 이벤트 등을 공간 게시판과 동네 마이크를 통해 공유합니다.
7. 공간을 이용하는 이들에 대하여 확장하고, 이를 위한 공간으로 디자인합니다.
(장애보조도구를 통해 접근 가능하도록 문턱 및 화장실 공사, 청인을 위한 형광인 초인종 설치하기, 보조도구 배치하기, 색깔과 도형 등 상징적 기호를 이용한 활동안내서 등 )
8. 공간 이야기와 활동 소식, 창작한 결과물을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공유합니다.
9. 공간을 활용해 단체 및 활동가, 시민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모임과 행사를 하며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
10. 사람뿐만이 아닌 비인간-반려견, 반려묘, 반려식물 등 함께 공간을 공유할 수 있도록 고민하고 방안을 만듭니다.
(친환경)
1. 생태적 삶으로 전환하기 위하여 고민하고 이를 주제로 한 지속적인 자리를 만듭니다.
2. 전기 및 화석연료의 소비를 최소화하고, 현실적인 방안을 함께 모색합니다.
3. 공동체에서 나오는 것은 공동체 안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4. 생태적 삶의 전환을 돕는 다양한 방법과 기술, 도구들을 소개합니다.
5. 새로운 것을 구입하려고 하기보다는, 재활용 할 수 있는 것들을 고치고, 리폼 하여 사용하도록 노력합니다.
6. 공간에서 사용하면서 최소한의 쓰레기를 배출하도록 현실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적용합니다.
7. 쓰지 않거나 필요 이상의 물건을 공유하고 교환하여 자연의 순환할 수 있는 방식의 형태를 노력합니다.
(노동)
1. 공동체와 관련된 노동은 구성원들이 함께 분담합니다.
2. 일하는 방식과 구조에 대한 개별적 자율성을 인정하고, 다양한 형식을 실험합니다.
3. 노동의 가치가 훼손되지 않도록 공동체 내에서 구성원들이 노력합니다.
4. 노동은 공동체의 풍요를 위한 도구로서 의미를 발견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진행합니다.
5. 다양한 기술전수 및 익히기를 통하여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고 모든 결과물은 자기 자신과 공동체에 선물이 될 수 있도록 지향합니다.
(환대)
1. 내일의 공간은 차별과 배제 없는 다양한 구성원의 공간입니다. 누구나 머물 수 있고, 주인이 될 수 있습니다.
2. 새롭게 방문한 모든 사람들에게 생태적 삶의 동반자로 초대하기 위하여 존경어린 관심과 배려를 아끼지 않습니다.
2. 공간 활용 대한 가이드를 제작하고 새 구성원을 맞았을 때 활용하여 공간의 책임 있는 주인이 될 수 있도록 돕습니다.
3. 손님이자 주인인 새로운 사람이 공간의 사람이 없는 상황에서 방문했을 때에도 맞이할 수 있도록 환영의 글을 공간에 배치합니다.
4. 당사자가 소개하기 전에 나이, 성 정체성, 직업을 묻지 않고, 기본적으로 서로 존댓말을 씀으로써 나이에 따른 위계를 경계합니다.
5. 동물과 식물 누구든 내일상회에서는 동등한 친구이자 구성원입니다.
6.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고, 비인간과 함께하며, 지역적이고 지구적인 내일을 위한 공간을 만들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