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0차 운영회의
일시 : 2016년 7월 18일
장소 : 해방촌이야기
참석 : 서원 정민 기민
근황나눔
기민: 사회혁신활동가 시작. 성북 청정넷. 편하고 좋다. 따로또같이는 6월에 한 명 나가고 곰자가 임시거주하다가 돌아갔다. 입주자 모집 중. 출근으로 동네공간에는 자주 못가고 있음. 고만고만하다.
서원: 경의선 공유지 시민행동 활동가 계속. 최근 토론회. 마포구청에 성토하고 개발사업에 문제제기하는. 최근에 공유라는 개념이 많이 사용되지만 아직 멀었다는 게 절감.
정민: 공동체은행 빈고 활동가 계속. 자전거가 생겼다. 비 오는데 자전거 타니까 좋았다. 더워서 그런지 쳐져서 지내고 있음. 살고 있는 집 계약 끝나면 어떻게 할지 고민중.
- 할일 체크
- 청주 옥수수 공동체기금 신청서 쓰기 - 정민 - 아직
- 온지곤지 협의 - 정민 - 아직
- 인권교육센터 들 지구분담금 - 좌인
- 반폭력교육모임에서 신청하도록
- 아현동쓰리룸 연대방안 - 좌인
- A조합원 이용상담 - 좌인
- 전체활동가 의결상황판 만들기 - 정민
- 공유안건
- 빈고현황(7월 1일 ~ 7월 18일)
- 조합원수 : 291명(-1명 말랴)
- 출자 : 3,489만 원
- 반환 : 450만 원
- 예탁 현황 : 3000만 원
- 차입 현황 : 0만 원(5,800 가능)
- 빈고현황(7월 1일 ~ 7월 18일)
- 활동공유
날짜 |
내용 |
참가자 |
2016/07/06 |
9차 운영회의 |
지음 정민 둥쟁 좌인 칡 |
2016/07/09 |
온지곤지 1주년 기념파티 |
좌인 |
2016/07/11 |
빈고책읽기 공유세미나 |
정민 지음 유선 둥쟁 웅기 |
2016/07/13 |
카우앤독 빈집 소개 |
좌인, 나마스떼 |
2016/07/18 |
10차 운영회의 |
서원 정민 기민 |
2016/07/21 |
불광 조합원모임 |
좌인, 시오, 소리 |
2016/??/?? |
빈고 활동가 워크샵 |
|
2016/08/?? |
비혼 페미니스트 모임 빈고 설명회 |
정민, 곰자 |
- 운영활동
- 1차 활동가워크샵/전체회의
- 부산 잘자리 룡룡과 통화
- 8월 26~28 금, 토, 일
- 장소 : 다대포
- 기획 : 운영위, 잘자리, 민주
- 프로그램
- 감천문화마을 방문 : 도시재생 문제
- 물만골?
- 만덕 - 반빈곤센터
- 생탁투쟁
- 택시노조
- 서병수 시장 - 부산 재개발
- 청년 단체, 부산 공감(페이스북), 네트워크
- 공간 초록 폐쇄
- 내부 프로그램
- 평가와 계획
- 향후 운영방안
- 조합원모임
- 불광 혁신파크
- 불광 혁신파크
- 1차 활동가워크샵/전체회의
- 연대 활동
- 모두들 모두의 들판 프로젝트(첨부자료 확인)
- 이용활동
- D 조합원 이용신청
- D 조합원 이용신청
- 다음회의
- 2016.08.01(월) 19:00 운영회의
(첨부자료)
[1차 모금] 모두의 들판 프로젝트
(모두들, 아직 끝내고 싶지 않은 ‘우리 집’ 이야기)
길어야 2년, 아니면 1년, 또는 몇 개월…
우리는 철마다 사는 곳을 옮겨야 살 수 있는 철새도 아닌데, 오르는 집세에 힘없이 살던
곳에서 밀려납니다. 젊었을 때 사서도 한다는 시기적인 어려움일까요? 도시에 사는 대부분의
사람들, 내 집과 내 가게를 갖지 못한 사람들 모두의 어려움입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든든한
이웃이 되어서 더 이상 밀려나지 않도록 붙잡는다면, 어떻게 될까요?
내 집이 아니어도 든든한 우리 집을 만들자!
모두들 청년주거협동조합은 청년들의 불안한 집 문제를 함께 해결해나가는 협동조합입니다.
모두들은 2013년부터 부천 소사본동 지역에서 임대 형태로 5개의 집을 이루어 살며 총
47명의 조합원들이 이용했습니다. ‘내 집’마련이 더 이상 불가능해진 지금의 청년세대가
스스로의 집 문제를 해결하려는 시도에 함께 하려는 시민들이 힘을 모아 ‘우리 집’이 만들어
졌습니다. 또한 ‘우리 집 두더지하우스’는 원도심 지역인 소사본동의 싼 집값 덕분에
가능했습니다. 그렇게 우리 동네 소사본동에서 집 걱정 없이 모두들의 4년간의 부천 살이가
지속될 수 있었습니다.
좋은 동네의 혜택은 동네에 사는 누구나 누릴 수는 없다
최근 우리 동네 소사본동은 이래저래 시끄럽습니다. 새로운 지하철 노선이 들어오기도 하고,
도시재생이라는 대단위 사업이 시작되고, 근처에 대학이 들어온다는 이야기도 들립니다.
우리 동네가 살기 좋아진다는 것은 주민으로서 기쁜 소식이지요. 하지만 동네가 좋아져 그
혜택을 누리기도 전에 세입자로 살아가는 주민들은 집세가 얼마나 오르게 될지 불안에 떨게
됩니다.
도시에 사는 누구나, 내가 살아온 삶터와 일터에서 밀려나지 않도록 그 시작을 함께 만들어요!
모두들은 안정된 주거환경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뿌리를 내리고 우리들의 불안정한
일상을 바꾸어갈 수 있는 상상을 실현하고 싶습니다.
모두들 활동을 하다보면 “아이고, 청년들 딱하네.” “청년들 힘내라!”라는 이야기를 자주
듣습니다. 그러나 세입자는 청년들만이 아닙니다. 집 걱정을 한 번이라도 해본 우리 모두의
문제입니다.
모두가 힘을 합쳐 ‘집 걱정 없이, 맘편히 장사할 수 있는 들판’을 만들어봅시다.
사고 파는 투기의 공간이 아닌, 사람이 자유롭게 살아가는 공간을 우리 스스로 넓혀보아요.
모두의 들판 프로젝트에 함께 합니다!
참여는 어떻게?
- 이번 모두의 들판 프로젝트에서는 모두들청년주거협동조합의 새로운
'두더지하우스'의 전세보증금 중 일부인 총 1억 5천만원을 함께 모읍니다.
- 100만원씩 참여하실 수 있으며, 참여하신 금액은 3년 또는 5년 만기 후 2.2%의
참여지지금(이자)와 함께 돌려드립니다.
- 이자는 시민자산화를 위한 기금으로 후원하실 수도 있습니다. 시민자산화를 위한
기금은 지역 내에서 모두들 이외의 새로운 사회주택, 안심상가가 만들어질 수 있는
활동에 쓰여집니다.
- 참여 기간 : 7월 22일(수) ~ 8월 3일(수)
- 참여 계좌 : 모두들 신협계좌
문의 : 01088494566(김이민경 모두들청년주거협동조합 활동가)
- 프로젝트 발표 후 후속 홍보계획
- 우리가 만든 우리집, 모두들(릴레이 인터뷰, 모두들 지지선언)
- 제목 : 우리가 만든 모두들(모두들, 아직 끝나고 싶지 않은 이야기)
- 내용 : 모두들 4년간의 활동을 통해 맺어온 사람들의 ‘모두들’ 이야기를
통해, ‘두더지하우스’의 의미를 전달한다. 모두들이 꿈꾸는 ‘집 걱정
없는 세상’에 대한 릴레이 지지선언이자, 평범한 사람들이 함께 만들어
낸 ‘새로운 집’에 대한 경험과 주장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밀려나지 않는
집, 이어질 수 있는 집, 지역적인 삶의 방식이 시작될 수 있는 집 …
iii. 인터뷰 공통질문
- 어떻게 모두들과 만나게되었는지?
- 모두들의 활동에서 인상깊었던 내용, 에피소드
- 모두들은 나에게 어떤 의미?
- 모두들이 사라진다면?
- 내가 꿈꾸는 집
- 예상 인터뷰이(총 10~15인)
1.조합원들이 말하는 모두들
- 그링 (소비자 조합원, 내가 나일 수 있는 공간, 모두들)
- 현성/아리데/개미 (전 소비자 조합원, 떠났지만 모두들에서의 따뜻한 공유의 경험을
안고 살아가는 조합원)
- 이진홍 (기존 관계 이외에 첫번째 공급자조합원, 합천에서 모두들의 주거 고민에
동참하기까지의 이야기)/김은남(공급자 조합원이자 첫번째 취재자, 몇번의 취재 거부
끝에 만나게 된 모두들)
2.지역주민들이 말하는 모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