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고어워드가 앞으로 총회 공식 행사로 지정된만큼, 더 많은 조합원들의 활동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시상식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시상식에 대한 아쉬운 점이나 아이디어가 있다면 언제든 활동가들에게 공유해주세요!
자, 제 1회 빈고 어워드 결과를 발표합니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입니다.
+ 최우수 출자 조합원 부문
둥쟁 / 좌인 / 곤조 / 김기민 / *막내 / 정민 / 지음
+ 최우수 출자 공동체 부문
구름집 / *저소비계 / 홍성 빈땅모임 / 해방촌사람들
+ 최우수 이용 조합원 부문
진희 / *김기민 / 노래 / 드론 / 막내
+ 최우수 이용 공동체 부문
*잘자리 2 / 잘자리 1 / 노는집
+ 최우수 공동체 활동가 부문
김기민 / 셰프 / 병택 / *곰자
+ 최우수 연대 활동가 부문
*센 / *보선 (공동수상)
+ 공로상
곰자 / 좌인 / 부깽 / *오디 (특별 수상)
*출자부문 수상은 출자 계획을 세우고 이에 대한 나름의 성취를 바탕으로 수상자를 결정하였습니다. 출자금 규모가 크다고 꼭 수상하는 것은 아니에요!
출자활동계획 세우기(클릭)
**이용부문 수상은 이용활동과 반환 활동을 충실해 병행했는지 여부를 바탕으로 수상자를 결정하였습니다. 빈고에서는 출자 뿐만 아니라 이용 또한 중요한 활동입니다!
***연대 활동가 부문은 지구분담금 신청과 후속 연대 활동을 기준으로 수상자를 선정했습니다.
빈고 어워드를 시작합니다. 첫 번째 수상 부분은 '공로상'입니다. 이 상으로 말할 것 같으면 기본적으로 40대는 되어야..
수상자는 곰자!.. 어.. 잠시만..
"재송합니다, 제가 밤을 새서 정신이 나갔나 봅니다., 수상자가 곰자가 아니네요ㅋㅋ"
며칠 전 오스카에서도 비슷한 일이 있었는데, 빈고어워드도 오스카급 사고가..
"야, 너희들 나한테 이러는 거 아니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빈고 어워드 재밌쩡
"정정합니다, 수상자는 오디 전상임활동가.." 갑작스레 빈고를 탈출한다는 결정을 내린 그에게 부랴부랴 공로상 수상사로 선정했습니다.
정말정말 수고했어요, 오디.
다음 시상은 '최우수 연대 활동가' 부문,
"위 조합원은 2016년 한 해동안 도움이 필요한 현장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며 활발한 연대활동을 전개하여 조합원들의 귀감이 되고 빈고의 수입을 지구의 모든 생명과 공유하는데에 이바지 했기에, 이를 기리고자 전 빈고인의 정신과 혼을 담아 상패와 알찬 부상을 드립니다."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한 수상자 종민을 대신해 보선이 대리 수상을 했습니다.
최우수 연대 활동가 부문은 '종민'과 '센'의 공동 수상이었습니다. '고병원성 조류독감 희생생명 위령제'와 '장애인 차별철폐연대' 를 지원했습니다.
다음은 최우수 공동체 활동가 부문, 수상자는... 곰자! 진짜!
이번엔 진짜 맞지..?
"위 조합원은 2016년 한 해동안 건강계 유사로서 건강계 실무를 전담하며 조합원들의 생명줄 연장을 위해 부단히 노력했기에, 이를 기리고자 전 빈고인의 정신과 혼을 담아 상패와 알찬 부상을 드립니다."
다음은 최우수 이용 공동체 부문! 시상은 곰자가 진행합니다.
수상 공동체는.. 잘자리 2호점!
"위 공동체는 2016년 한 해동안 빈고 공동체로서 자치, 공유, 환대를 실천하고 폭포수처럼 깨가 쏟아짐으로써 공동체들의 귀감이 되고 공유지 확대에 이바지 했기에, 이를 기리고자 전 빈고인의 정신과 혼을 담아 상패와 알찬 부상을 드립니다."
수상자 쉐프, "공동체의 영광입니다."
최우수 이용 조합원 부문 수상자는.. 기민! 김기민 조합원은 무려 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어 <라라랜드>급 파급력을 보이며, 이 날 각 부문의 수상 기대를 모았었습니다.
"네, 뭐 충분히 예상했던 결과구요.. 나머지 상들은 제가 싹쓸이.."
"위 조합원은 2016년 한 해동안 적극적 이용활동과 책임과 만점의 반환을 병행함으로써 조합원들의 귀감이 되고 공유지 확대에.."
저소비계의 수상으로 최우수 출자 공동체 부문까지 석권, 2관왕!
"위 공동체는 2016년 한 해동안 가장 적극적으로 출자활동을 한 공동체로서 공동체들의 귀감이 되고.."
"이제 빈고어워드의 하이라이트인 최우수 출자자 부문만이 남았습니다. 이거슨 가장 영예로운 상으로서.."
'호, 혹시.. 나..?'
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구...
수상자는 모두의 예상을 깨고 막내 조합원이!
"위 조합원은 2016년 한 해동안 무자비한 출자 세례를 감행해 조합원들의 귀감이 되고 공유지 확대에 이바지했기에, 이를 기리고 추앙하고자 모든 빈고인의 정신과 혼을 담아 상패와 어마어마한 부상을 드립니다."
부상은 바로 10만원 상당 항공권! 대박이라능!
엣헴, 제가 바로 빈고어워드에서 짱먹은 막내' 조합원 이빈다. 총회 포스터도 이 몸이 만들었다능.
헤헤
안농! 다녀 올게!
화제의 재활용 투바이포 '빈고 어워드 트로피', 내년에는 누가 이 트로피의 주인이 될까요? 내년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