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레터 10월 빈고 공동체 소식

  • 빈고
  • 작성일시 : 2017-11-03 02:32
  • 조회 : 5,046

팔당공동체

(지난 달 무얼 했을까요?)


부천 모두들

이제 올해가 2달 밖에 안남았네요.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가네요 흑

10월 모두들은 흰둥이 후원행동과 새로운 집 정비를 하느라 바빴어요.
흰둥이 후원행동은 주로 부스운영을 통해서 후원금을 모금받았고.
성공회대와 강남시장에 부스 참여를 했습니다.
그리고 10월 27일 금요일은 마을안에서 진행한 스킬모임 마무리파티겸 흰둥이후원주점을 열었어요.
홍보기간이 굉장히 짧았던터라 많은 분들이 못 오실줄 알았지만 그래도 공간을 꽉 채울만큼 사람들이 와주고 재밌게 놀았습니다
이로써 흰둥이 후원행동은 얼추 마무리가 되어가고 후원 목표금액도 달성했어요
앞으로 11월이나 12월즘에 '비인간동물과 공동체가 어떻게 함께 살 수 있을까?'에 대한 수다회같은 걸 열어보면 좋겠다 싶어요.(진행이 될지 안될지는 모르겠지만^^;;)

그리고 열렸네에 새로운 구성원인 레비가 들어오고
비비페하우스(집이름은 비오네)도 정비가 끝난만큼 새롭게 마을 분위기를 만들고 있어요
12월 크리스마스파티도 벌써 준비해보자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구요.
동네사람들과 재밌게 놀 궁리를 이것저것 하고 있답니다

11월에는 그 동안 달려왔던 모두들을 돌아보고 앞으로를 어떻게 보낼지 고민을 시작할것같아요.
그 동안 갈등들을 겪으며 필요하지만 못했던 논의들을 진행하고 정리하면서 내년을 상상하기 위해 준비할 것 같아요
그리고 지역에서 진행하는 행사가 몇 개 있어요
11월 15일에는 노동영화제를 모두들에서 주최하고요. <야근 대신 뜨개질>이라는 영화를 보고 이야기나누고
11월 말에는 지역에서 잡지를 만들고 있는데 잡지 출간파티도 할 것 같아요
소식은 계속 페이스북에 올릴테니 관심있으신분은 놀러오세요 :)

그럼 이만 10월 소식 마칠게요~


온지곤지

책방은 늘 변신중

새단장이 한창입니다. 2층으로 올라오는 계단과 문을 페인트칠했어요. 좀 더 밝은 느낌으로 바뀌었습니다. 아직 끝이 아니에요. 매주 월요일 조금씩 작업을 진행하고 있어요. 더 깔끔한 책방의 모습 기대해 주세요.


워크샵 - 드로잉의 기초 마무리

지난 9월 19일부터 드로잉 워크샵이 있었어요. 그림 그리기의 간단한 기초를 익히는 시간이에요. 짧은 시간이었지만 기초를 단단히 닦아 참여자들의 실력이 크게 나아질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10월 31일 마무리 합니다. 다음에 또


11월 폭풍 전야

11월초 책방에는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어요. 서울 서점인 주간과 마을 축제등으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인도 여행자를 위한 유서깊은 왕초보 힌디어 강좌 ‘나마스떼 힌디’ 4기도 새로 시작해요. 자세한 내용은 온지곤지 카페를 참고해주세요.


특별히!

11월 10일 금요일에 ‘해방촌을 공유지로!’라는 제목으로 포럼을 엽니다. ‘공유인으로 사고하라’의 번역자인 배지현 님과 함께 공유에 대한 생각을 나눕니다. 빈고의 상임활동가 서원과 해방촌 사람들의 광대도 토론자로 참여하니, 많이 응원해 주세요. 홧팅!



건강계

10월에는 한달 쉬었던 정신건강모임을 재개했습니다.  오고가는 대화속에 특히 유사인 제가 많은 힘을 얻었습니다. 감사합니다. 11월에는 식이요법과 영양이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기획중입니다. 누구나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고 등등으로 시작하는 상식을 알고는 있지만 실천이 쉽지 않고 넘쳐나는 정보 속에 오히려 허우적대기 마련이죠. 날짜가 정해지면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때 만나요~


빈땅조합 소식

(지난 달 무얼 했을까요?)


---------------------성북 공동체----------------------

동네공간

- 올해 9월 퀴어연극제를 계기로 활짝 기지개를 편, 동네공간 크루 창작집단미러가

매주 낭독 공연 <도터스 프라이버시 마마스 해피니스> 연습이 한창입니다.

11월 11일 삼선동 한옥찻집 희섬정에서 열리는 낭독극에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페이스북 이벤트(링크) https://www.facebook.com/events/828555447322927/


- 동네공간은 성북동 제3재개발구역 안에 위치해 있었는데요, 최근 3구역이 서울시 직권해제로 재개발이 취소되었습니다.

재개발에서 주거환경정비나 도시재생 쪽으로 방향이 전환되는 시점에 건물주가 어떤 구상을 갖고 있는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오는 12월 31일 두 번째 임차계약 종료를 앞두고 있는데, 부디 아무 일 없이 그냥 지나가기를 기대해봅니다.

동네공간을 대표하여 임차계약을 담당하고 있는 건축그룹[tam]은 3구역에서 재개발 반대 활동을 하던 주민모임으로부터

소규모 주택 정비에 대해 문의와 제안을 받고 있어 앞으로 성북동에서 공동체-주택-환경정비 분야에서 어떤 활동으로 이어질지 자못 궁금해집니다.


따로 또 같이

여전히 큰 방은 비어 있습니다. 운명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생각해 보면 그 전까지 함께 살 사람을 찾는데 그리 어렵지 않았습니다.

자리가 비면 그 빈 자리에 새로운 사람이 찾아와 새로운 관계가 만들어졌지요.

큰방에 마지막으로 머물던 순진이 떠난 이후 큰방은 이제 빨래건조방, 위버의 명상실로 자리잡았습니다.

그리고 따로 또 같이는 오는 2018년 2월 14일 임차계약 만료를 기점으로 지금의 집을 떠날 예정입니다.

새롭게 살 집을 찾아야 하는데 일이 바빠 집 찾기는 도통 시작조차 못하고,

임차계약 만료될 날은 자꾸만 다가오는데 조급함도 불안함도 없는 건 왜일까요.

어쨌든 이렇게 따로 또 같이의 4년은 마무리 되는가 봅니다.


성북 친목계

- 친목계 총무가 개인적으로 (삿포로 맥주 마시러) 삿포로에 다녀왔는데요,

이 소식을 들은 친목계원들이 내년 여행지로 삿포로 어떠한가에 대해 살짝 논의가 있었습니다만,

바쁜 일상과 함께 논의도 함께 묻혀버렸다는 슬픈 이야기..

여행이라는 건 가야 가는가보다 합니다.


- 간만에 문화생활을 즐겨보기로 했습니다.

오는 11월 18일 토요일, 성북동 주민모임 '성북동천'에서 활동하는 한 화가분의 개인전으로 문화 산책을 갑니다.



저소비 생활계

3분기 모임 이후 별다른 활동은 없습니다.

올 한 해가 다 가기 전에 각자 짧은 글 한 편씩 써보기로 했는데,

과연 우리는 글을 써서 우리만의 매거진을 만들 수 있을까요?

(아마 나는 안될거야...)


- 성북 공동체 반바지 드림

---------------------성북 공동체----------------------


홈보야지

지난 여름 아시아성소수자합창대회 참석차 한국에 와서 홈보야지에서 묵었던 친구가 선물을 보내왔습니다. 본인이 직접 디자인한 프라이드 티셔츠에요. 뭉클...
요즘 각자 일정으로 바빠서 집밥을 많이 해먹지 못했더니 냉장고에 횡성 여성농민회 분들이 보내주신 꾸러미 식재료들이 쌓이고 있습니다. 이걸 어쩌면 좋을까요...
센은 제주 퀴어퍼레이드에 갔다가 방금 집에 도착했습니다. 조금 무섭고 많이 신나는 행진이었어요. 제주는 요즘 귤은 싸고 월세 연세는 비싸다고 합니다.
케이는 요즘 퀴어의방 프로젝트로 바쁘게 지내고 있어요. 퀴어들의 집을 찾아가 이야기를 듣고 공간을 이미지로 기록하는 작업이에요. fb.me/spacequeering 한번씩 둘러보시고 피드백도 주세요.


명륜동 쓰리룸

(지난 달 무얼 했을까요?)


부산 잘자리 1호집

징검다리는 사실 다리라고 하긴 어렵습니다. 다리라고 해도 언제 물에 빠질지 모르니까요. 어릴 때 징검다리 위에서 곡예하다가 물에 빠져 정수리 꿰매본 적 다들 한 번씩 있으시죠? 네. 저만 그런 것 같네요. 하지만 우리가 모두 사랑해 마지않는 징검다리가 있죠. 이번 연휴 같은 징검다리 말입니다. 앞 뒤 휴가를 쓰면 10일 휴가를 즐길 수 있는 임시공휴일 지정이 있어서 그런지 대한민국 국민 모두 같은 생각을 했나 봅니다. 고속도로가 죽도록 막혔거든요. 이번 고속도로 위에서 오래오래 부패되신 분들이면 이번 민족 대이동이 얼마나 끔찍했는지는 기억하실겁니다. 올해 해외여행을 떠나는 인원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뉴스가 헤드라인을 장식하여도 왜 이놈의 앞차는 움직일 생각을 하지 않는지. 제가 운전자였으면 머리를 빡빡이로 밀어버리고 픽업트럭의 엑셀을 힘차게 밟아 앞차를 박살내며 길을 만들었을겁니다.
물론 추석의 비극은 여기서 끝나지 않죠. 오래간만에 만난 웃어른들께 세벳돈 대신 훈훈한 팩트 몇 대 맞고 나면 할머니께서 밥 한 숟갈 더 츄라이 츄라이를 시전하십니다. 하하하 할머니, 이제 더 이상 안들어가욥. 읍읍. 헙. 읍읍.
정신과 지갑이 탈탈 털린 채 집에 돌아오면 남은건 기름에 절은 옷가지뿐. 해피추석입니다.
지난 9월. 부산에는 비가 내렸답니다. 그냥 비가 아니고 폭우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니 집 앞이 요간당 익스프레스가 씽씽 달리고 있네요. 오만 잡동사니가 낙동강 오리알마냥 흘러나오는 광경에 저는 아연실색하여 그 자리에 털썩 주저앉고 말았답니다. 중요한 점은 그 날 시간당 250mm가 넘는 비를 맞다보니 이 오래된 1호점 집에 물이 새더군요. 결국 주인아주머니께 이야기하여 옥상 보수공사가 10월에 잡혔습니다. 그러나 옥상 보수공사는 2층의 베란다까지 이어지는 대공사였고, 바깥쪽에 페인트를 바르고 나니 더 이상 빨래를 할 수 없었습니다. 정확히는 빨래호스가 연병장 잔디마냥 밟히고 밟혀 여기저기 구멍이 나 페인트 칠 한곳에 물이 줄줄 샌다는 것이었죠. 이 참에 단오날에 미역을 감던 조선의 유구한 문화를 되살려볼까 하기도 했지만 남쪽나라의 공기는 우리에게 그런 불결함을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스콧이 이리 나가보고 저리 뛰어댕기며 기적적으로 맞는 호스를 사와 빨래를 할 수 있었다는 감동의 대서사시. 여러분 빨래호스는 소중한 아이입니다. 함부로 밟지마세요.
그러고보니 이번 달에는 우리가 다가이 모여 햄버거 파티도 열었네요. 코스트코에서 패티를 사서 다같이 버거를 만들어 먹었습니다. 양배추를 썰어 케찹과 마요네즈를 섞어 샐러드를 만들고, 콘스프를 곁들이니 우와, 군대리아가 만들어졌네요. 이제 막 제대한 친구가 주는 군대리아의 맛이란.. 입 안에서 훈련소가 휘몰아치는... 이 맛...! 또 먹고 싶...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장투자가 조금 들어오고 있는 추세입니다. 여기저기 가구의 배치도 바꾸면서 잘자리 1호점의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겨울이 다 되기 전에 마칠 수 있다면 좋겠네요.
따땃한 가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부산 잘자리 2호집

10월 잘자리 2호 공동체 소식
이번 달에는 우리민족의 최대 명절인 추석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추석 연휴는 무려 10일!!! 잘자리 친구들은 고향에 다녀온 친구도 있고, 잘자리를 열심히 지키는 친구도 있고 다들 10일간의 연휴를 무사히 잘 즐기고 왔습니다~ 추석 연휴가 10일이나 되었지만 막상 지나가고 보니 그 10일도 너무 빨리 지나가서 연휴가 끝나는 마지막 날엔 모두들 아쉬움이 가득했습니다 ㅠㅠ 빈고 친구들도 추석연휴 잘 쉬었나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제가 좋아하는 말인데 다들 한가위처럼 풍성한 일상이 펼쳐지길 바라며..ㅎㅎ
추석연휴가 길어서 그런지 그 후유증은 생각보다 오래 갔습니다. 다들 다시 일상생활에 지쳐 무난하게 지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가던 중 지난달에 공지했던 흘끗 축제의 기간이 다가왔습니다. 10월 28일 토요일 부산 광안리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불꽃 축제가 열렸습니다. 그 불꽃축제가 잘자리 2호 옥상에서 혹시나 보일까 하는 의구심 때문에 이번 흘끗 축제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캠핑의자를 펼치고 상을 펼치고 준비된 음식들을 올리고 오늘의 하이라이트인 고기(흘끗 축제의 메인은 불꽃이 아닌 고기입니다)를 그릴에 구워먹기 시작했습니다~ 이번 고기의 맛은 잊을 수가 없네요 ㅠㅠ 그렇게 모두들 고기에 정신이 팔려 있던 순간!!!
마치 전쟁이 일어난 듯한 천둥소리가 들리더니 광안리 쪽으로 화려한 불꽃들이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저희들의 예상과는 매우 다르게 불꽃은 매우 크고 화려하게 잘 보였습니다. 전혀 흘끗이 아닌 오히려 광안리에서 사람에 치이는 것보다 더 명당자리에서 불꽃축제를 구경하며 마저 고기도 구워먹었습니다~ 그리고 불꽃축제를 보기만 하는 건 아쉬우니 아주 작은 불꽃놀이를 같이 하며 그렇게 흘끗 축제는 성황리에 마무리했습니다.
내년 빈고 달력을 만드는데 그 중 6월을 잘자리 2호에서 맡기로 하였습니다. 여러 가지 의견들이 오고 갔는데 그중 가장 동의가 많았던 ‘서로의 얼굴 그려주기’로 하였습니다. A4용지와 색연필, 크레파스 등 준비물을 놓고 각자 친구들의 얼굴을 정성(?)껏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다들 나는 미술에는 소질이 없다 는 등의 핑계를 대면서 서로를 그렸는데.. 그 결과가 예상 밖이라 다들 놀랐습니다~
어제 낮에 갑자기 날씨가 엄청 좋아진다 싶었더니 저녁부터 완전 겨울 날씨가 되어 버렸습니다... 이제부터는 진짜 본격적으로 겨울나기 준비를 해야 될 거 같습니다. 잘자리 2호에서도 작년 겨울을 한번 나 보았기 때문에 다들 보다 더 신경 써서 겨울나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빈고 친구들도 미리미리 준비해서 기나긴 겨울을 건강하게 났으면 좋겠네요.

※p.s 잘자리 2호에서는 새로운 만남과 이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미래는 2호에서 1호로 거취를 옮기며 드론이 새롭게 2호로 대략 한 달 가량의 기간 동안 들어온다고 합니다.


----------------------빈마을-----------------------

구름집


옷은 두껍고 몸은 점점 느려지고
시간은 가고 마음만 바쁘네
바람은 차고 쌀은 점점 떨어지고
지갑은 얇고 뱃속만 부르네
-
조금씩 조금씩 아침은 추워지며
느리게 느리게 몸을 일으킨다네
새벽이 차갑게 선명하게 빛나면
서둘러 가야 할 것만 같지
-
옷은 두껍고 몸은 점점 느려지고
시간은 가고 마음만 바쁘네
바람은 차고 쌀은 점점 떨어지고
지갑은 얇고 뱃속만 부르네
-
(간주)
-
조금씩 조금씩 못한 일 쌓여가며
느리게 느리게 묵은 작은 부채감
하늘이 어느새 어스름히 저물면
그제야 내일이 생각나지
-
옷은 두껍고 몸은 점점 느려지고
시간은 가고 마음만 바쁘네
바람은 차고 쌀은 점점 떨어지고
지갑은 얇고 뱃속만 부르네


우정국

이락 일기

요즘에 배 따뜻하다 조타
닝겐들이 보일라 튼다
여자방에 빠마머리 닝겐

댓글 1

살구 17-11-03 14:27

간만에 공동체 소식 찬찬히 보았어요.

볼수록 보고 싶은게 맞는거 같네요. ㅎㅎ

11월에 어떤 일들이 있는지 궁금하구요. 
  • 번호
    제목
    글쓴이
  • 47
    2018년 1월 빈고 공동체 소식
    빈고
    2018-02-02
    Read More
  • 46
    12월 빈고 뉴스레터
    빈고
    2018-01-05
    Read More
  • 45
    12월 빈고 공동체 소식
    빈고
    2018-01-01
    Read More
  • 44
    11월 빈고 뉴스레터
    빈고
    2017-12-06
    Read More
  • 43
    11월 빈고 공동체 소식
    빈고
    2017-12-05
    Read More
  • 42
    10월 빈고 뉴스레터
    빈고
    2017-11-03
    Read More
  • 10월 빈고 공동체 소식 1 열람 중
    빈고
    2017-11-03
    Read More
  • 40
    9월 빈고 뉴스레터
    빈고
    2017-10-03
    Read More
  • 39
    9월 빈고 공동체소식
    빈고
    2017-10-02
    Read More
  • 38
    8월 빈고 뉴스레터
    빈고
    2017-09-06
    Read More
  • 37
    8월 빈고 공동체 소식
    빈고
    2017-09-06
    Read More
  • 36
    빈고 7월 뉴스레터
    빈고
    2017-08-03
    Read More
  • 35
    7월 빈고 공동체 소식
    빈고
    2017-08-01
    Read More
  • 34
    빈고 6월 뉴스레터
    빈고
    2017-07-03
    Read More
  • 33
    6월 빈고 공동체 소식
    빈고
    2017-07-03
    Read More

  • 전화  010-3058-1968 계좌  기업은행 010-3058-1968 (예금주 : 빈고) 이메일  bingobank.org@gmail.com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