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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 공동체은행 빈고 2020년 8월호 뉴스레터

  • 빈고
  • 작성일시 : 2020-08-27 13:00
  • 조회 : 3,201

공동체은행 빈고 2020년 8월호 뉴스레터


  • 목차

    • 빈고 소식

      • 빈고활동가대회(8/29~8/30) 연기되었습니다.

      • ‘에밀리,숲’ 공동체공간 이전

      • 망집 공동체공간 이전

      • ‘케이시-느루-모모와 친구들’ 지구분담금 신청

      • 외부 강의

      • 빈고 11기 6차 운영회의

    • 재정공유

      • 2020년 7월 재정공유

      • 입금자를 찾습니다!

    • 조합원 소식

      • 7월 “하반기 계획 공유해주시겠어요?” : 조합원 문자 답신모음

    • 공동체 소식

      • 빈땅소식

    • 빈고 일정




  1. 빈고 소식


    1. 빈고활동가대회(8/29~8/30)는 연기되었습니다.  

코로나19, 긴 장마, 태풍, 기후위기로 정신없는 여름입니다. 

8월 29일~30일 청주에서 열기로 했던 빈고 활동가대회도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서 부득이하게 연기하게 되었습니다. 

운영회의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안도 진지하게 검토했지만, 급히 온라인으로 전환하기에는 준비가 부족하다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활동가대회에서 다루고자 했던 안건들을 이후 어떻게 논의할지는 8월 운영회의에서 논의한 뒤 다시 일정과 계획을 공유하겠습니다.


    1. ‘에밀리,숲’ 공동체공간 이전

마포구 경의선 숲길에 있던 ‘에밀리,숲’ 공동체가 공간 이전을 하면서 이용활동계획을 비롯한 공동체활동계획을 수정했습니다. 공동체활동가는 ‘일종의친구들’ 조합원이 맡아주기로 하셨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계획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https://bingobank.org/utilize/150/ 


    1. 망집 공동체공간 이전 

마포구 망원동에 있는 망집도 새로운 공간을 계약했습니다. 작업실 용도로도 활용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공동체활동가는 배꼽냄새 조합원이 하시기로 했습니다. 

https://bingobank.org/utilize/151/


    1. ‘케이시-느루-모모와 친구들’ 지구분담금 신청

사 조합원과 형석 조합원이 지구분담금을 신청해주셨습니다. 

“2018년에 우리 곁을 떠난 빈고 조합원 케이시를 기억하는 친구들이, 케이시-느루-모모를 추모하기 위해 모였습니다. 케이시는 때로 느루로, 때론 모모로 불리며 온 힘을 다해 투쟁하고 연대했습니다. 그 굳센 마음을 기억하고 이야기하기 위해 2020년 작은 추모회를 준비합니다.“ 

신청서 읽어보시고 함께 참여해주세요. 

https://bingobank.org/earth/164/

 

    1. 외부 강의

7월 28일 장신대캠퍼스타운에서 사회적기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판다리와 지음 조합원이 빈고를 소개하는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8월 07일에는 천안에서 충남공익지원센터가 진행하는 신입활동가 아카데미에서 공유주거협동조합과 빈고를 소개했습니다. 


    1. 빈고 11기 6차 운영회의

8월 운영회의는 8월 29일 오후 3시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1.  재정공유

    1. 2020년 7월 재정공유

  • 미세마을의 김완 조합원(어린이, 특수조합원)이 새로 가입하셨습니다. 

  • 만보걷기로 하루 100빈씩 모아 빈땅을 사겠다는 포부로 ‘닐리리만보’ 공동체가 새로 시작했습니다. 

  • 하반기를 시작하며 조합비 일괄출금을 진행했습니다. 31분이 조합비를 내주셨습니다. 

  • 토닥토닥협동조합에서 진행하는 인터뷰에 협조하고 활동수입 2만빈이 있었습니다. 

  • 20-01호 갈등중재위원회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중재위원 3인 및 중재자 1인 활동비로 합계 25만빈, 사업비로 118,000빈을 지출했습니다. 

  • 따로또같이에서 회원이용활동을 마무리하며 선물을 4만빈이나 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 55명의 출자활동가가 약 2300만빈을 출자하고, 반환이 1100만빈 되어, 합계 약 1100만빈의 출자금이 증가되었습니다. 

  • 이번달은 잉여금이 다소 줄어서 약 67만빈 입니다. 

  • 공유지 자산은 5억4천만원으로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 출자금은 늘고 이용금은 줄어서 예치금이 크게 늘어서 1억7000만빈이 되었습니다. 적극적인 이용활동이 필요합니다. 

  • 8월은 활동가대회가 있습니다. 하반기 계획에 대해서 같이 얘기해보면 좋겠습니다. 


    1. 입금자를 찾습니다!

입금자를 알 수 없는 입금들이 있었습니다. 본인 또는 짐작가는 건이 있으면 빈고폰으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입금일

입금자명

2016/11/19

김정훈

2019/01/01

이유진

2019/07/07

KIMALYSIA

2019/08/01

김길훈



  1. 조합원 소식

    1. 7월 “하반기 계획 공유해주시겠어요?” : 조합원 문자 답신모음 

      1. 하반기 계획이 뭐냐궁?? 잘 먹고 잘 싸려고 하공~ 같이 오래오래 행복하게 지내려고행~~~  나는 멍니였응~~~냥~~~

      2. 출자활동이요 :)

      3. 딱히 없네요.... 코로나 때문에 모여서 뭔가 하는 걸 중단해서요....

      4. 안녕하세요 빈고! 하반기에는 주작목인 들깨를 수확할 예정입니다. 또한 내년도 농사계획을 세우기 위해 몇군데 농장을 방문할 계획도 있습니다. 특히 약용작물과 관련하여 공부할 생각입니다. 아울러 8월부터는 금강경 함께읽기 모임도 시작합니다

      5. 열렬한 출자와 동거생활 계획중입니다

      6. 안녕하세요. 제가 얼마전 아픈몸의 시민배우로 조한진희 작가님이 쓰신 책과 동명의 연극인 <아파도 미안하지 않습니다> 라는 연극에 참여했습니다. 지난번 레드북스에서 조한진희 작가님의 강의를 인상깊게 들으셨거나 책을 보셨다면 빈고 여러분들도 어떤 연극인지 들여다보시는 기회가 되시길 바라요. 참고로 저는 6명의 시민배우중에 한명으로 참여했습니다 :) 연극은 8월 말까지 온라인으로 볼 수 있고요. 그리고 연극을 준비하면서 들었던 아픈몸의 생각들을 일다에 연재하고 있으니 연극에 관심이 생겼다면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http://m.ildaro.com/8786?fbclid=IwAR0CjJhAvRzcfVNOw-4d52qsEjy7xc0lzB2Z3xziUpyoZMjUhqpO_XlbKf0 연극은 만원의 후원금으로 관람이 가능하고 자막과 수어통역 그리고 공연 토크 또한 볼 수 있습니다.https://m.socialfunch.org/dontbesorry 

      7. 코로나 때문에 막연하지만 올 겨울엔 태국에 있다가 오고싶어요. 그게 안되면 홍성에 잠깐 갔다가 올거예요. 그리고 앞으로 야근 안할것입니다. (무수당 무노동!) 저녁이 있는 시간에 주성치 나오는 월광보합도 보고 서유기도 완독할거예요ㅋㅋ❣️

      8. 와아 확인이 너무 늦어 죄송합니다!!ㅠㅠ 최근에 준비하는 프로젝트가 하나 있는데요, 이번은 아니고 다음 번에 구체적인 틀이 잡히면 공유해드리겠습니다~ 연락 주셔서 감사합니다^^

      9. 상주는 사드와 계속 싸우고 있는 중


 

  1. 공동체 소식

    1. 빈땅소식

<7월 빈땅 소식> 

1. 홍성 빈땅에도 장마가 길게 머물고 있습니다. 우리가 놓았던 수로에도 물이 씽씽 흘러가서 공사한 보람을 느끼게 합니다. 

2. 진입로에 맨홀 정도 크기의 땅이 젖은 상태로 솟아오르는 특이한 현상이 장마전부터 있었습니다. 혹시 온천이 터지면 어쩌지라는 기대를 하기도 했습니다. 차 바퀴가 빠지기도 해서 흙을 퍼내고 돌을 메우는 작업을 했습니다. 

3. 긴 장마에 풀들은 신나 보입니다. 마당과 밭에서 잘 자라고 있습니다. 

4. 전국적으로 노래기가 출몰한다는데, 빈땅에도 많이 생겼습니다. 키키 식구들은 그새 익숙해졌지만 기후위기로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기대됩니다. 

5. 계속된 장마에 잔디가 노래지고 있어서 걱정이 됩니다. 잘 버텨보라고 노래를 불러봅니다.  

6. 키키에서 100m 쯤 떨어진 곳에 220평 정도되는 집 지을 수 있는 땅이 평당 20만원 정도에 나왔습니다. 10평짜리집 4개 정도 지으면 딱 좋겠다는 계산이 떨어지자 조합원 몇명이 급히 답사를 다녀왔습니다. 

7. 홍성 빈땅 보다 12만원이나 비싸지만 땅 모양과 여러가지면에서 괜찮다는 평가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급히 이사회를 소집해야 하나 생각하며, 땅주인 연락을 해봤는데... 먼저 찜한 사람이 있다는 답을 들었습니다. 

8. 수세미 네 마리가 꿈틀대며 지붕으로 기어오르고 있습니다. 수세미가 주렁주렁이라 공산품을 만들 기대에 부풀고 있습니다만, 지지대가 너무 부실해서 뭔가 대책이 필요합니다. 

9. 멍니는 갈수록 맛있는 것만 찾고 잠자는 시간이 길어지고, 탄이는 열심히 돌아다니고 귀가시간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10. 키키에는 백광이 산너머 이웃집으로 이사가고, 빈 방에 민하가 들어와서 같이 살고 있습니다. 민하님이 요리를 잘 해서 키키의 식단이 풍성해졌습니다. 

11. 만보걷기를 해서 하루에 100원씩 벌어서 모아서 빈땅을 사자는 '닐리리만보' 공동체가 빈고에 생겼습니다. 키키 거실은 밤마다 헬스장 모드입니다. 같이 하실분은 연락주세요. 

12. 산책을 나가면 집주변에서 반딧불이를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아직 날아다니지는 않는데, 머지않아 화려한 반딧불이 나를 감싸는 경험을 할수도 있지 않을까요?. 

13. 텃밭에서 가지, 오이, 호박, 토마토, 옥수수, 고추가 나오고 있습니다. 상태가 좋다할 수는 없지만 맛있습니다.  

14. 여름 휴가를 빈땅으로 오시면 함께하실 수 있습니다. 

15. 빈땅소식은 앞으로 빈고의 도움을 받아서 빈고폰으로 보내도록 하겠습니다. 빈땅에 연락하실 때도 빈고폰으로 연락하시면 빈땅 담당자가 연결되도록 하겠습니다. 

16. 고맙습니다. 놀러오세요.


  1. 빈고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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