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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 공동체은행 빈고 2020년 9월호 뉴스레터

  • 빈고
  • 작성일시 : 2020-09-22 09:06
  • 조회 : 707

공동체은행 빈고 2020년 9월호 뉴스레터


  • 목차

    • 빈고 소식

      • 온라인 활동가워크샵 진행

      • “빈고의 예치금 어떻게 할 것인가?”

      • 10년위원회 담묵 위원장 사임

      • 빈고 일본 진출?

      • 빈고 11기 6차 운영회의

    • 재정공유

      • 8월 재정공유

      • 8월 건강계

    • 공동체 소식

      • 솔방울커먼즈

      • 이룸

      • 빈땅소식

      • 건강계

      • 닐리리만보

      • 에밀리,숲

      • 평집

      • 망집

    • 조합원소식

    • 읽을거리

    • 빈고 일정



  1. 빈고 소식


    1. 온라인 활동가워크샵 진행

공동체은행 빈고 활동가대회가 연기되고, 논의할 현안들은 많고, 코로나는 언제 종식될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운영회의에서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러다가  우선 온라인 상으로라도 활동가들이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한 번에 한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약 2주 간격으로 연속적으로 진행해볼 계획입니다. 

 

    1. “빈고의 예치금 어떻게 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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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활동가 워크샵 주제는 “빈고의 예치금 어떻게 할 것인가? “ 입니다. 빈고의 재정공유를 챙겨보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빈고가 예치금이 많아서 적극적인 이용활동이 필요하다는 얘기를 많이 보셨을 겁니다. 현재 예치금 현황과 문제점 그리고 해결방안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를 진행합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특히 공동체공간 구성에 구체적인 관심을 갖고 계신분이라면 이야기손님으로 초대하고 싶으니 미리 연락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관련자료 : https://bingobank.org/archive/416/

Zoom 회의 참가 : https://snu-ac-kr.zoom.us/j/95598894609 ( 회의 ID: 955 9889 4609 )


    1. 빈고를 설명하는 몇가지 방법들

온라인 활동가워크샵을 진행하기 전에 운영회의 내부적으로 테스트를 겸해서 0차 활동가워크샵을 진행했습니다. 

빈고를 이해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많고, 조합원들도 혼동되는 부분들이 있어서 정리가 필요하다는 요청이 있었습니다. 지음 활동가가 관련 내용을 정리해봤습니다. ZOOO으로 녹화한 영상자료도 공유합니다. 

관련자료 보기 :  https://bingobank.org/archive/415/ 


    1. 10년위원회 담묵 위원장 사임

야심차게 시작했던 10년위원회의 담묵 위원장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서 사임했습니다. 원래도 여러모로 쉽지 않은 일이었습니다만, 많은 고민을 해주었고, 이후 활동을 위한 여러 평가와 자료를 남겨주기로 했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취지를 이어갈 사람이 있다면 10년위원회활동도 더 이어질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1. 빈고 일본 진출? 

진안에 사는 하지메 조합원과 지난 조합원교육에 참가했던 모찌키 상의 제안으로, 일본 효고현 사요에 공간을 준비하고 있는 사요코뮨과 빈고의 결합이 어떻게 가능할지 논의중입니다. 오사카 가마가사키에서 활동해온 사람들 세 명이 도시에서 생활의 한계를 느끼면서 지역의 오래된 집을 고쳐서 함께 살아가려고 한답니다. 여러가지 고려할 것이 많겠지만, 일단 진지하게 검토해보기로 했습니다. 


    1. 빈고 11기 6차 운영회의

8월 운영회의는 8월 29일 오후 3시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했습니다. 

활동가대회에서 진행하려고 했던 상반기 평가를 해보면서, 빈고 현안들과 조합원들의 요청사항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그 결과 조합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워크샵을 준비해보는 것으로 결정이 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회의록 참고하세요.  

회의록 보기 : https://bingobank.org/action/1344/  





  1.  재정공유

    1. 8월 재정공유

  • 경인권에서 이휘련 조합원이 가입하셨습니다. 두물머리 공동체에서 권다윤(아이), 고영희둘(고양이) 두 분의 특수조합원이 가입하셨습니다. 환영합니다. 

  • 충청권의 샛별 조합원님이 활동이 어려워서 탈퇴하시면서 그동안 적립하신 출자지지금(61,200빈)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다시 뵐 수 있길 기원합니다. 

  • 4분의 이용활동가들이 이용활동을 종료하며 이용분담금(109,107빈)을 공유해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 공유주거협동조합에서 충남공익센터 강의료 4만빈을 공유해주셨습니다. 

  • 예치금을 대규모로 반환하면서 이자수입이 많이 발생했습니다. (296,401빈)

  • 빈컴퓨터의 이용분담금에서 지난 2월부터 이용수입상한을 8.4%에서 7.2%로 낮춘 부분이 적용되지 않으면서 추가로 출금한 25,920빈을 반환했습니다. 

  • 수입은 약간 증가하고 지출이 감소해서 잉여금은 1,154,278빈으로 늘었습니다. 

  • 조합원 3명이 집을 구하기 위해 큰 규모의 출자반환을 요청했습니다. (합계 약 5000만빈) 

  • 그 외에도 지난달보다 1000만빈 정도 반환요청이 늘어서, 출자금은 지난달과 비슷했음에도 전체적으로 6천만빈 정도 출자금이 크게 감소했습니다. 

  • 상당히 큰 규모의 출자반환이지만 예치금을 반환해서 지급하는데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예치금이 6천만빈 감소했지만 여전히 1억1천만빈이 남아 있습니다. 

  • 출자금이 크게 감소하면서 약 3억6천빈이 되었고, 자산도 약 5억빈으로 줄었습니다. 출자금과 자산 모두 올해 꾸준히 증가해왔었는데, 올해 3월 정도 수준으로 돌아간 정도입니다. 

  • ‘에밀리,숲’과 ‘망집2’ 공동체공간이 새로 시작했습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 공동체회원이용과 출자자이용 등 개인 조합원의 필요에 따른 이용이 늘고 있습니다. 

  • 사, 형석 조합원이 ‘케이시-느루-모모와 친구들’에 지구분담금을 사용해주셨습니다. 많은 관심 바랍니다. 


    1. 8월 건강계


진료과목

병명

승인액

횟수

가정의학과

고혈압

8,500

1 회


한포진

20,900

2 회

비뇨기과

신장결석

755,848

4 회

정형외과

근육손상

41,500

2 회


타박상

15,100

2 회

치과

충치

14,600

1 회


치아우식

39,600

4 회

피부과

알레르기 또는 대상포진 의심

22,854

3 회

총계


918,902 빈

19 회



  1. 공동체 소식

    1. 솔방울커먼즈

빈고! 안녕하세요~ 벌써 9월 중순이 넘었네요! 솔방울커먼즈도 새소식이 있어서 공유합니다. 

솔방울커먼즈가 ‘솔방울위크’를 10월에 열어요! 이 한 주를 위하여 솔방울러들이 부지런히 솔방울을 모으고 있습니다. 솔방울위크가 뭐냐하면요~ 송현동을 어떻게 커먼즈화할 것인지 한 주간 강렬하고 시끄럽게 한 판 펼쳐보는 시간이에요.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송현동 57번 갤러리에서 오프라인 전시와 이야기 마당을 여는데요. 아마도 온라인 모임도 열릴 예정이에요! 놀러오세요! 특히 ‘솔방울 나이트’는 야마가타 트윅스터 한받님의 디제잉이 있는 댄스 파티 시간이니, 꼭 놓치지 말고 같이 춤춰요! 

<<솔방울위크: 송현동은 벌어진다>>

​더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확인해주세요! 

https://pineconecommons.wixsite.com/pinecone

(졔졔 조합원)


    1. 이룸

코로나19로 힘든 나날들입니다. 이룸은 현장 여성들의 복합적인 어려움을 어떻게 사회적으로 풀어나갈 수 있을지 고민을 거듭하는 중입니다. 반복될 사회적 재난에 무엇을 준비하고 바꿔나가야 할지 참 어렵습니다.

예정되었던 아웃리치를 세 달 째 취소했고 중장년 여성들과 함께하는 작업장도 재택과 교대 작업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활동가들도 마찬가지이고요. 얼굴을 맞댈 시간이 그립습니다.

한편 비대면으로 가능한 활동들은 거침없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성매매여성의 사회적 법적 처벌을 문제삼는 “성매매여성 불처벌”팀과 성매매를 여성빈곤과 탈상품화 관점으로 재구성하는 “노년/여성/빈곤/담론화”팀, 이룸의 조직문화를 점검하고 방향과 가치를 다시 쌓아보는 “조직점검” 모두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변함없이 현장상담도 이루어집니다.

모든 공동체 분들 무탈히 가을을 맞이하시길 바라는 마음 전달합니닼

(유나 조합원)


    1. 들 

1. 들은 올해 사무실에 7명의 상임활동가가 함께 하고 있습니다. 작년 4명이 옹기종기 일했던 것을 떠올리면 사뭇 큰 변화인데요. 안식년을 갔던 루트(빈고 조합원이기도 합니다)가 복귀했고, 두 분의 신입활동가가 새로 함께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상임활동 시작한지 반 년을 넘긴 신입활동가를 만나 인터뷰 진행한 내용을 빈고 조합원들과도 나눌게요. 나이도 경험도 서로 다른 이들이 함께 활동할 때 들에서는 어떤 고민들을 하고 있는지 엿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뷰] “좀 더 사람 같은 모습을 많이 보게 되는 거 같아서 좋아요” http://www.hrecenter-dl.org/11503/


2. 지난 8월 코로나 재유행 이후 들은 온라인 교육을 본격 준비하고 있습니다. 단체 성격상 교육활동수입이 단체 재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데요, 지난 봄 유행 때와 달리 교육들이 취소, 연기되기보다는 온라인으로 전환하여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단체 살림살이 측면에서 온라인 교육이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그동안 인권교육에서 강조해온 ‘참여’를 온라인 환경에서 어떻게 구현할 수 있을지 좌충우돌 모색 중입니다. Zoom에 좀 익숙해졌나 싶은 순간에 구글미트도 또 새롭게 익혀야 하는 도전들이 이어지고 있지만, 그런 와중에 구글문서 편집자 모드 공유 기능이나 멘티미터 등을 활용하여 교육 참여자들과 서로 의견을 나누고 토론하는 과정을 새롭게 조금씩 구현해보는 묘미도 느끼고 있습니다. 비대면 시대에 참여와 소통을 통한 교육이 어떻게 가능하며 무엇을 신경써야할지, 고민을 정리해보며 또 빈고 조합원들과도 노하우를 함께 나눌 수 있었으면 합니다.

(날맹 조합원) 


    1. 빈땅소식

<8월 빈땅 소식> 

1. 시원한 바람이 불길래 가을인가 했더니, 태풍이 연속으로 올라오네요. 

2. 귀뚜라미들의 세상이 왔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소수의 날아다니는 반딧불이가 발견되었습니다. 당분간 밤 산책이 더 즐거워질 것 같습니다. 

3. 지난달에 얘기했던 키키 근처 땅은 아직 안 팔린 모양입니다. 관심은 한 풀 꺾였지만, 노인그룹홈과 돌봄에 대한 관심은 계속 진행중입니다. 

4. 작은집, 바퀴달린 집에 대해 궁리중인 빈땅지주분들이 좀 있는데, 혹시 더 관심있는 분들이 있으실까요? 

5. 캐나다의 홍진은 밴쿠버와 시애틀 주변의 땅이 싸다며 정보를 주었습니다. 2만4천평에 3천5백만원 정도? 

6. 장마철 싱싱한 잡초들이 풍성했던 텃밭에, 민하가 힘을내서 가을농사를 다시 시작하고 있습니다. 김장은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7. 홍성에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홍동면에서도 한 명 있었고, 옆에 광천읍에서도 두 명이 있었습니다. 시골 구석까지도 긴장감이 있는데 도시에 계신분들은 얼마나 불안하고 답답하실까요. 아무튼 당분간은 집에 머물면서 온라인으로 자주 소식전하도록 해요.

(지음 조합원)


    1. 건강계

건강계 9월 공동체 소식입니다.

여름이 가기보다는 가을이 쓱 들어온 느낌입니다. 

여름을 제대로 즐기기에는 비도 길었고, 태풍도 심했고요, 어느 해 보다 지루하고 긴 여름이었습니다.

며칠새 급격히 건조해지고 아침저녁으로 춥습니다. 컨디션 조절 잘 합시다~

9월 건강계 소식은 질병으로 병원에 다녀오신 계원의 생생한 수기?랄지, 경험담을 공유합니다.

어디서도 쉽게 볼수 없었던 정보일 것이니 꼬~옥! 챙겨보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의 팁도 많이 공유해주세요.

읽다보니 이상은의 <그대 떠난 후>가 떠오릅니다. 돈고 베이베~~


건강계원 수기 : https://bingobank.org/action/1345/

유튜브로 들으러 가기 : https://www.youtube.com/watch?v=3hNEPoxa7lA&ab_channel=KPOPMEMORY 

(살구 조합원)


    1. 닐리리만보

토스라는 앱을 깔면 만보기 메뉴가 있어요. 내가 5천보를 걸으면 10원, 1만보 걸으면 30원, 친구들과 합해서 3만보면 20원, 친구들과 함께 5만보면 40원 해서 하루 총 100원을 리워드 해줍니다. 

건강을 위해 걷고, 함께 리워드 금액을 모아 빈땅을 늘리자는 닐리리만보입니다.

현재 우마, 살구, 지음, 하루, 람, 민하 등이 빈고 닐리리만보 공통장으로 이체해주고 있습니다.

7월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2만2천빈 정도 모았습니다.

함께 하고 싶으신 분들은 토스앱을 깔고 친구신청을 해주세요~

오늘도 걸어요~닐리리만보~

(살구 조합원)


    1. 에밀리,숲

에밀리,숲 공동체 소식입니다. 

책으로 연결되는 모임인 에밀리,숲은 8월 18일 경의선책거리 인문산책에서 한국여성노동자회 건물 3층으로 이사하고 이제 막 한달이 지났습니다. 인문산책에서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도서 소개와 전시 판매, 독서모임 등  책으로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향했던 에밀리,숲은 공간을 옮기면서 판매보다는 구성원들의 모임과 창작에 집중하고자 계획 중입니다. 


대청소를 하고 작업실을 꾸미고 서가를 정리하며 공간을 보다 편안하게 만드는 중입니다. 10월부터는  오프라인과 줌을 통한 온라인 독서모임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명주골무” - 시를 읽는 여성독자들의 모임

온라인과 오프라인 각 1회씩 매월 2회 모임 

온라인 모임(저녁): 줌으로 모여 시 낭송하는 모임 서로가 시를 낭송하는 동안 각자 감상하고 시의 의미를 나눈다. 

오프라인 모임(브런치): 에밀리,숲 작업실에 모여 시를 읽고 감상을 나누며 일상의 이슈들을 함께 이야기한다. 

사진과 이미지 이론 읽기 모임 

롤랑 바르뜨, 수잔 손탁, 랑시에르 등 학자들의 글들을 함께 읽으며 세상을 이미지 혹은 스펙타클로 상상하게 하는 이데올로기들을 해체해본다. 


모임의 리딩리스트와 일정을 의논하는 중입니다. 모임 계획이 나오면 다시 알려드리겠습니다. 

(일종의친구들 조합원)


    1. 평집

준(니름)입니다. 평집에 재입성 한 지 일주일 밖에 안 되었지만, 지금 달리 소식 적어줄 사람이 없어서 제가 맡게 되었네요. 평집은 오늘부터 완전한 정리 수순에 들어갔습니다. 평집에 살던 이들이 대부분 나가서 빈집으로서의 명맥을 이어가기 어렵게 되었거든요. 중간에 이산과 밀 님이 빈집이 계속되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내비치셨지만 둘과 함께 할 사람을 찾지 못했습니다. 아쉽지만 11월 초가 되면 ‘빈집’은 단편집만 남게 될 거예요. 저도 한동안 평집 밖에서 살고 있었는데, 정리한다고 하여 다시 들어와 마지막...(흑흑)을 같이 하려고 합니다. 10월에도 비슷한 소식이 있을 것 같아요. 평집과 연이 있던 분이 있다면 각자 자리에서 마음으로 작별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이번 달 12일은 케이시의 2주기 기일이었어요. 코로나 때문에 기획자들이 준비한 행사는 거의 불발되었지만, 그래도 인스타 라이브를 통해 케이시를 기리는 사람들 여럿과 감정을 나눌 수 있었어요. 다음 날인 13일에는 연락이 닿는 친구들 몇몇과 원주의 묘소에 다녀왔고요. 30일까지 케이시를 기리는 자유형식의, 누구나 쓸 수 있는 글을 모으는 중이라고 합니다. 누구든 마음이 움직인다면 동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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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망집

2020년 9월 춤을추며 절 “망”이랑 싸울거야 집 - 공동체 소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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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망집의 아톰입니다


8월초에 이사 준비 시작해서

 9월 12일에 입주를 끝마친 


파란만장 망집의 속닥속닥 초고속 이사 소식이되겠습니다.

 

그때 다들 일을 하는 와중이었는데도 

혼자 본 방만하더라도 4군데가 되고 식구들과 함께 본것, 따로본것 까지 합하면

 10군데 정도가 되 겠지만 


마치 운명과같이 .

 첫째로 다같이 손잡고 보러갔던 집.

글쎄 너무 마음에 들어서  

보고난뒤

 계속 푸슬푸슬 미소를 서로 주고 받던게

 기억에 남네요   

 결국 그집 근처를 서성이다가

 한번 더 계단 밟고 올라 가 볼 수밖 에 없었던 

바로  그 집. 

망집은

 최종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망집이 새 공간을 보러다니면서 중요시 했던것은 

.방음 , 바닥 시공 ,주방상태 , 거실 공용공간이 협소하지않을것 ,

 화장실 문 상태 (부식된 나무인지 아닌지. 비올때마다 팽창해서 닫기지 않는지 확인) 

, 집주인 여부, 생활 권

그리고 관계 맺을 이웃들이 주변에 있는가.

 등등 이가 있 었 는데 


이 조건들을 두루 갖춘 

집을 첫째에 찾아낸거라고 할수도 있겠네요 -

어머 나 운수대통 망집입니다   

  

망집이 전에 몸담던 공간에는 같이 살았던 모호 와 초 조합원이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8월 31일에 집을 말끔히 비우기 위해 

망집 전 구성원이었던 니름과 

새로운 구성원인 켄이 와서 온 힘 합해

 청소를 도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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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에 짐을빼고 12일 에 입주 를 하게된 상황이 보통 어려운일이 아니었지만 

그에 지지않고 

3일동안 짐을 열심히 싸서

 망원 응암 서촌 지역불문하고 7군데로 나눠 맡기는것에 

우리 는

 성공하고야 맙니다 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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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 같이 지내던 니름과 망원캠프의 광대, 이름씨

 지구별친구 그림그리는 현수, 

몇년전부터 기약없이 마주치게 되는 멋장이 홍아씨  

치과 왜 안오냐고 묻는 탈춤 씽씽씨 와  

첫만남에 자동차로 짐 나르기를

 도와줬던 송아언니님 , 음악 하는 기타친구 센, 망집의 마지막을 함께보낸 사사   

짐을 맡기라며 먼저 연락해 왔던 아이다호의 경훈씨와  

올해 증산쪽에 쌀국수 식당을 차린 수정씨 와 

망집에 얘기도 없이

 낫또와 김을 자꾸 보내오는 

서촌에사는 마니또씨 ,  

빨간집의 모호 초 님

 그리고 대출 상담을 도맡아서 했던 바람 

필요한 물품에 대해 말을 아끼지않았던 식구 켄 , 빈고 의 도움이 없었으면 

해내지 못했을겁니다 >  


야심차게 셀프 이사를 계획하고 

지금은 걸레짝이 된

 짐지도 도 만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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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당일 입주를 위한

 리스트도 작성하구요 + 전부 체크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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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참 

오늘 은 평집에서 선물을 보내왔습니다 

미소된장 과 직접 담근 맥주인가 봅니다 - 너무나 즐기는것들 감사히 

먹겠습니다 ! 

 망집은 이제 냉장고 만 들이면 만사 해결 될것입니다 (과연.. 그럴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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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를 마친 켄의  한줄 평 들어보겠습니다

켄 : 공간 꾸미기~~~힘든데 보람차다~~

네에 .


아톰 이만 물러갑니다 다음달에 만나요 .


-


뜬금없지만 실수로 미처 실리지 못한 망집의 작년 12월

 그림일기를 추가 해보겠습니다 -  

별내용이 아니겠때문에 관심있  는 분들만 읽어보십사 


-


두툼한 외투를 양팔에 단정하게 꿰고 나갔는데 

여기는 바닷가 앞 일까

 매섭 구나 칼바람이 불어 옵니다.


우리집 은 덜컹덜컹 창문소리가 

구겨잡은 거대한 과자봉투가 내는 소리와 맞 먹고 있어  

다들 밖에서 우리집을 향해

 박터트리기 를 하는 것은 아닌지 ,

 쌀주머니 를 던 지는 것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그광경은 볼만 한

 구경거리일 테죠 

 망집이 터지면 

온갖 것 다 나올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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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끝 

(배꼽냄새 조합원)


  1. 조합원소식

    1. 사 조합원

케이시 추모행동의 일환으로 사람들의 사별경험을 모아 진을 만듭니다.

케이시를 기억하는 조합원, 혹은 각자의 사별을 나누고 싶은 분은 주저없이 메일 보내주세요.

주변에 홍보해주셔도 좋습니다. 모쪼록 평안한 한 달 보내시길 바랍니다.

*

만남이 있다면 헤어짐이 있는 법이라던가요. 세상의 무수한 헤어짐 중 사별이 유독 우리에게 깊은 흔적을 남기는 이유는 사별이 영원한 이별이라서겠지요. 이 헤어짐이 원치 않았던 사건이기 때문이겠지요. 결코 예상하지 못한 일이기 때문이겠지요.

준비하지 못 한 채 마주한 이별의 기억은 2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이제는 지나버린 시간과 가능성을 생각하거나 때론 화나고 후회되는 과거를 그저 아프기만 한 기억으로 남기기 보다 앞을 향해가는 지렛대로 삼아 갑니다.

사별을 그저 견디기만 하지 않고서, 언젠가 지나갈 때를 기다리지 않고서 마주하고 계속 이야기할 수 있는 건 이 시간을 함께할 사람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가까운 관계에서도, 혹은 가까운 사이이기 때문에 사별의 아픔과 추억을 이야기하지 못하는 때가 많습니다. 감정은 부슬비처럼 어느새 마음을 적시고 때론 해일처럼 덮쳐옵니다.

서로의 거리가 멀어져 더욱 외로운 이 시기에 서로가 서로를 지지하고 소중한 기억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진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해시태그 캠페인과 메일을 통해 모은 글로 진을 엮습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떠난 이를 추모하고 마음을 돌보는 경험이 되기를 바랍니다.


사별자의 말하기

당신의 사별은 어떠했나요? 가까운 사람부터 이름만 들으면 알 유명인이나 아쉬움부터 분노까지, 당신이 간직한 사별은 어떤 형태인지 이야기해주세요.

사별자에게 보내는 편지

사별의 시기를 빚진 존재가 있나요? 음악, 책, 그림 혹은 산책. 무엇이든 당신이 이별을 지나온 방식을 알려주세요.


[메일] rememberZe0919@gmail.com (~9월30일)

*메일에 제목과 진에 기입할 이름을 적어주세요.

*분량, 형식 자유 (출력물은 흑백 A5 예정)


[해시태그 캠페인]

당신의 사별 말하기에 #사별자의말하기 , #당신의ㅇㅇ를들려주세요 태그를 추가해주세요.


  1. 읽을거리

    1. 에릭 올린 라이트, <<21세기를 살아가는 반자본주의자를 위한 안내서>>

반자본은행 빈고의 조합원이 꼭 읽어보면 좋을 잘 정리된 반자본주의 안내서. 

“자본주의에서 은행은 소유자들을 위해 이윤을 극대화하는 임무를 위임받는다. 반면 민주사회주의 경제에서는 은행이 공익사업으로 간주되며, 폭넓은 사회적 우선 과제들이 은행의 임무에 포함된다. 구체적으로 보면, 은행은 각기 다른 종류의 기업과 사업에 주어진 대출의 긍정적인 사회적 외부효과를 검토하는 권한을 부여받는다.“

https://bingobank.org/archive/414/ 


  1. 빈고 일정

  • 9월 26일 3시~5시 : 빈고 온라인 활동가워크샵 1차

  • 9월 26일 5시~6시 : 빈고 7차 운영회의 (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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