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고 11기 6차 운영회의 회의록

일시 : 200829 오후 3시~6시

장소 : 온라인 화상회의

참가자

운영위원 : 정훈, 판다리, 졔졔, 날맹 // 미어캣, 우중산책 

책임활동가 : 지음, 살구,  숲이아 / 부깽

참관 : 담묵

진행 : 

서기 : 날맹

1. 보고사항

   1. 전 운영회의 회의록

      1. 갈등중재위원회 권고안 관련 결정사항 논의

      2. 7월 뉴스레터 발송

      3. 빈고활동가대회 준비

      4. 동물조합원 건강계 외국사례조사

   2. 활동 보고 

      1. 7월 18일 : 5차 운영회의

      2. 7월 22일 : 갈등중재위원회 판단 관련 온라인 운영회의 진행 

      3. 7월 24일 : 갈등중재위원회 판단에 대한 운영회의 결정사항 발표

      4. 7월 28일 : 장신대 빈고 강의 (판다리, 지음)

      5. 8월 03일 : 7월 재정공유

      6. 8월 06일 : 활동가대회 공동체활동가 참가 연락(운영위원들)

      7. 8월 07일 : 충남공익지원센터 천안 강의 진행(공유주거협동조합)

      8. 8월 18일 : 에밀리,숲 공동체공간이용 진행

      9. 8월 20일 : 케이시-느루-모모와 친구들 지구분담금 진행

      10. 8월 24일 : 망집2 공동체공간이용 진행

   3. 뉴스레터 : https://bingobank.org/action/1343/

   4. 조합원 및 공동체 소식

2. 빈고 운영 및 승인의 건

   1. 7월 재정 보고 (지음)

      1. 미세마을의 김완 조합원(어린이, 특수조합원)이 새로 가입하셨습니다. 

      2. 만보걷기로 하루 100빈씩 모아 빈땅을 사겠다는 포부로 ‘닐리리만보’ 공동체가 새로 시작했습니다. 

      3. 하반기를 시작하며 조합비 일괄출금을 진행했습니다. 31분이 조합비를 내주셨습니다. 

      4. 토닥토닥협동조합에서 진행하는 인터뷰에 협조하고 활동수입 2만빈이 있었습니다. 

      5. 20-01호 갈등중재위원회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중재위원 3인 및 중재자 1인 활동비로 합계 25만빈, 사업비로 118,000빈을 지출했습니다. 

      6. 따로또같이에서 회원이용활동을 마무리하며 선물을 4만빈이나 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7. 55명의 출자활동가가 약 2300만빈을 출자하고, 반환이 1100만빈 되어, 합계 약 1100만빈의 출자금이 증가되었습니다. 

      8. 이번달은 잉여금이 다소 줄어서 약 67만빈 입니다. 

      9. 공유지 자산은 5억4천만원으로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10. 출자금은 늘고 이용금은 줄어서 예치금이 크게 늘어서 1억7000만빈이 되었습니다. 적극적인 이용활동이 필요합니다. 

      11. 8월은 활동가대회가 있습니다. 하반기 계획에 대해서 같이 얘기해보면 좋겠습니다. 

   2. 7월 건강계 보고 (살구)

      1. 7월 승인 내역

3. 3. 2. [논의사항] 작년 진료비를 올해 청구하면서 발생한 문제가 있었음. 각 연도별 상한선이나 잉여금처리 방식이 다를 수 있기 때문. 

      3. [결정사항] 건강계 곗돈 신청 기한과 처리원칙을 정해야 할 필요가 있음. 

3. 3. 이용활동 승인

      1. 에밀리,숲 공동체공간이용 (기승인건)

      2. 망집2 공동체공간이용 (기승인건)

      3. 출자자이용 1건 (기승인건)

      4. 출자금내이용 1건  (기승인건)

   4. 연대활동 승인

      1. 케이시-느루-모모와 친구들 (기승인건)

3. 논의 안건

   1. 이용활동 논의중

      1. 평집 종료 및 새 집 준비중

      2. 단편집 변경 가능성 

      3. 일본 모찌키 공동공간 리모델링 건

      4. 논의내용

         1. [논의사항] 평집, 단편집 변동사항 준비하자.

         2. [논의사항] 교육 요청은  온라인으로 진행. 

         3. [논의사항] 일본 모찌키 제안은 일본에 빈고같은 조직을 만들고 연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듯. 

         4. [논의사항] 해외이체수수료, 환율 등의 문제 있지만 재밌을 것 같다. 논의 더 진행해보자. 

4. 2. 상반기 활동 평가안

      1. 11기 운영회의 및 활동가 체계 구축

      2. 필수조합원교육 변경 및 실시

      3. 재정공유/뉴스레터/안내문자 등 체계화

      4. 갈등중재위원회 진행

      5. 온라인회의 시도

      6. 연대활동

         1. 지구분담금 사용 1회 : 케이시-느루-모모와 친구들

         2. 공동체기금 코로나 지원 집행

         3. 건강보험계 진행중

      7. 공유지 확대 (경의선1, 경의선2, 공룡 게스트하우스, 에밀리숲, 망집2)

      8. 개인 이용 확대 

4. 3. 논의내용

      1. [의견] 상반기 공동체기금 지원받은 곳(들, 레드북스) 입장에서 액수와 무관하게 큰 감사함이 있었다.

      2. [제안]코로나 관련 대응 방안을 마련해두면 좋겠다.

      3. [질문] 상임활동가 1인 체제 어땠는지 궁금하다

      4. 지음: 상시 업무는 줄어든 측면, 큰 부담은 안 됐는데, 만나는 부분들 상담 업무들은 홍성으로 옮기면서 온라인으로 소통해야 한다거나 부분들이 어려움이 있었다. 은근히 자잘한 이용 상담들이 있었는데, 이런 일들을 책임활동가 1인이 다 하다보니까 일이 되긴 한다. 공동체 활동가들이 협조가 안 되면 부담이 넘어오는 측면이 있다.

      5. 숲이아: 에밀리 숲 이용 과정에서 소통에 더 도움이 됐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 부분 미안함과 아쉬움이 있다. / 모임 담당 활동가인데 코로나도 있고 뭔가 해보기 어려운 상황이기도 했고, 빈고에서 내가 뭘 해야 하나 갈피를 좀 못 잡은 것 같기도 하다. 일을 나눠서 맡을 부분은 나눠서 맡고 그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4. 4. 공동체활동가대회

      1. 정훈: 교육 영상을 하나 만들어서 띄워보면 어떨까 생각했다. 만날 수 없다면 자기 꺼 찍어서라도 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 지음: 건강계 관련 교육 요청이 있었다. 살구랑 외부강사 해서 건강계 강좌 계획을 떠올려 봤는데.. 살구님이 한번 만들어보면 좋을 거 같다는 생각

      2. 살구: 기존 기획안은 오프라인 기준이란 생각이 들어서 포맷을 아예 바꿔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온라인으로는 소식 공유와 이야기 나누기? 논의 안건 한두개 정도는 가능할 거 같은데. 기존 총회 처럼 몇시간씩 안건 토의 하는 건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빈고 활동이나 강연 관련 몇꼭지 준비해서 찍는게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 건강계는 좀 준비해보면 할 수 있을 것 같다. 건강계 활동 설명, 취지 설명, 사례들 건강계원들의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것들 해서. 조합원들에게 하는 기본적 건강계 설명.

      3. 지음: 지난 번 정훈이 교육할 때 20분 정도로 짧긴 했는데 온라인 상에서 하려면 그 정도 시간이나 더 짧아야할 수도 있을 것이고, 10-15분 짜리 여러 개 만들어서 해놓으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조합원 교육도 온라인으로 해야 하나 생각이 들었다. 온라인으로 할 거면 활동가대회와 조합원교육 아예 분리해서 준비해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4. 정훈: 예전 대학가요제 보면 누구 나오기 전에 학교에서 친구들하고 같이 있는 장면 나오고, 그 다음에 짠 나오잖아요. 그런식으로 공동체 소개 영상 받아서, 지금 공동체대회한다고 하면 말로 하면 온라인 상으로 잘 안 들어올 것 같거든요. 각 공동체에서 영상 만드는 것 지원도 해주고, 그렇게 받아서 공유하는게..

      5. 숲이아: 미디어 영상 관련 교육부터 해야하는게 아닐까..(웃음)

      6. 정훈: 공룡도 있으니까요!

      7. 숲이아: 영상 이런거 은근히 못하는 사람도 많아서..저를 포함해서.. 간단한 편집 기술이 필요하잖아요. 앞으로 계속 필요할 것 같은데..

      8. 정훈: 활동가대회를 앞두고 공동체별로 영상을 찍어달라 요청을. 하고 싶은 이야기를 찍어서 보내주면 우리가 몇분짜리로 만들어주겠다, 그걸 틀고 보는 걸 활동가대회로 해보는?

      9. 졔졔: 재밌을 것 같다. 영상 한번 보고 같이 얘기하는 시간 번갈아 배치해보는 방식. 우리가 각 공동체 다 가보지 못했는데, 이왕 이렇게 된거 영상으로나마 서로 보여준다면 괜찮을 것 같다. 

영상공유 프로그램도 공유하고, 간단한 편집법도 공유하고.. 활동가대회니까.. 최고의 영상을 꼽는 대회로?ㅎㅎ

4. 5. 10. 판다리: 좋아요 개수로 경쟁을..ㅎㅎ 반자본주의 경쟁! 수기 공모하는 것도 좋겠다. 최근에 우리가 얼마나 반자본적으로 살고 있는지. (역시 유튜버 사용자 판다리님!)

      11. 졔졔: 아예 가을로 해서 시간을 넉넉하게 두고 준비해보면 어떨까요?

      12. 정훈: 사람들이 참여하게 하려면 촬영기술이나 좀 알려줄 게 필요하지 않을까요..빈고 차원에서 장비를..? 휴대폰 촬영기술 알려주기?

      13. 날맹: 활동가대회 참여요청을 받은 공동체 입장에서 활동가대회 참여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했다. 영상 공유 요청을 받는다면 그 취지가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응답율이 높아질지

      14. 졔졔: 구글 시트로 활동가들의 욕구 파악을 해보면 어떨까요? 필요하다면 의견조사를 한번..

      15. 지음: 동시에 뭘 막하기 어렵잖아요 온라인에서. 지난 총회 할 때 한것처럼 사전설문조사를.. 활동가들 중심으로.. 심층 설문조사? 미리 작성을 좀 해서 모이면 어떨까 생각했다. 평가나 제안 이런 것들도..

      16. 판다리: 다들 뭐하고 놀면 재밌어 하시는지 궁금하긴 하다

      17. 살구: 뿔뿔이 흩어져잇는 활동가들이 모여서 친해지는 자리. 활동가들 연락할 때 참여율이 저조한 이유가 뭘까 생각해봤을때.. 어쩌면 빈고 공동체들이 각 공동체 별로 활동에 집중하고 있고, 빈고 활동에 약간 멀게 느껴지니까 빈고 평가를 하는 자리가 부담스러운 게 있으려나 생각이 들긴 했다. 여전히 만나는 자리가 아니라 온라인으로 대체하는 걸 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방금 졔졔나 지음이 해준 제안도 좋을 것 같긴 하다. 설문조사는 어쨌든 우리가 알리고 싶은 내용도 알리면서 사람들 생각 어떤지 답변 받을 수도 있는거잖아요. 너무 어렵지 않게만 미리 잘 작성을 해보면 설문도 괜찮을 것 같긴하다.. 

      18. 판다리: 저는 선뜻 와 가고 싶다 생각 못하게 되는 이유가.. 공동체 이름도 낯선데 공동체 누가 잇는지도 모르니까요. 어떤 사람이 있는지 알면 궁금하기도 하고 특이한 코드를 보면 보고 싶기도 하고. 공동체 구성원 소개를 간단히 해보는 것도.. 공유할 수 있으면 동기부여가 되지 않을까 싶은데

      19. 졔졔: 날짜를 우리가 정하고 통지를 하니 날짜가 안 되는 분도 많았던 것 같다. 온라인활동가대회를 언제하면 좋을지 물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20. 지음: 온라인 운영활동가 텔레그램 방 기능이 거의 없어져서. 의결을 거의 상임활동가방에서 하다보니. 준비하는 걸 운영활동가 방에서 같이 하면 좋았을 거 ㅅ같긴 한데. 결징이 미리 되고 전해진 방식이어서..

      21. 정훈: 아까 날맹의 이야기에서 또하나의 일 부담으로 온다는 점에 동의를 하면서도, 한편 빈고와의 관계를 갖고 있는 공동체들에서 자주 나오는 이들을 제외하고는 어느 정도는.. 빈고에 들어와 있긴 하지만 내가 빈고인가 생각하는 사람은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에 연락돌리면서 저도 그런 괴리감을 느끼긴 했거든요. 영상을 찍는 과정이 그런 걸 묻는 과정이기도 하겠죠. 당신은 빈고 사람입니까?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런 부분이 부담스러운 일이긴 한데.. 해볼만 한 것도 맞지 않나. 일적으로 느껴지지 않도록.. 촬영에서 대강의 툴을 드릴 수는 있잖아요. 아주 드라이하게 가면 조합원 소개 우리 뭐 하고 잇어요 이런 포맷을 제시해줄 수도 있겠죠. 이걸 틀로 해서 각자 보태달라고. 보내주면 우리가 편집해주겠다는 가능할 것 같다. 그런 지원까지 들어가면.. 부담스러운 건 맞지만 해볼만하지 않나?

      22. 지음: 혹시 그런건? 화상으로 지금 하듯이 줌으로 인터뷰 하고 녹화하는 건?

      23. 지금 정훈이 공동체 활동가고, 물어보면 답을 하는 과정을 편집해서 해보는 거죠. 줌에 그런 기능이 있는지? (줌에 녹화 기능이 있다)

      24. 지음: 인터뷰 진행은 두 사람이 하고, 공동체 활동가 한명을 초대해서, 그걸 녹화해서 하는 방법 어떨까?

      25. 지음: 정리하자면, 1) 교육용 영상은 만든다. 2) 각 공동체별로 영상을 찍는 건.. 공동체별 차이가 있겠다. 직접 만들 수 있는 곳은 만들거나,  화상통화로 인터뷰를 해서 녹화하고 편집. 3) 설문조사 진행. 

      26. 날맹: 질문을 구체적으로 꼽아보면 인터뷰 영상으로 물어볼 것, 설문조사용 구분이 좀 되지 않을까요?

      27. 지음: 활동가대회는 그럼 영상을 보고, 설문내용 공유하고, 한두가지 안건 더 나눠보는 걸로?

      28. 정훈: 스튜디오에서 라이브 느낌으로.. 진행하는 사람이 있고

      29. 졔졔: 같이 동영상도 봤다가, 같이 또 얘기하고. (줌 화면공유에서 동영상을 같이 보려면 소리 끊기는 현상 해결 필요하겠다..)

      30. 지음: 교육 영상은 주제를 좀 정해볼까요. 10분 정도? 15분?

          1. 건강계 소개 (살구)

          2. 공유 : 지음 

          3. 환대 : 정훈

          4. 자치 : 판다

          5. 졔졔 : 솔방울커먼즈 

4. 5. 조합원 교육

      1. 조합원교육은 준비한 동영상을 같이 보고 질의응답하는 것으로? 

      2. 영상준비가 어렵다면 내용을 미리 준비하고, 교육자가 교육진행하고 질의응답하면서 관련 내용을 녹화하는 것이 품이 적게 들 것 같다. 

4. 6. 빈고 현안 

      1. 너무 많은 예치금

         1. 신규 공동체/공유지 설립의 어려움

         2. 출자 필요성 약화

         3. 수지 상태 악화

      2. 공동체들의 공동체 약화

         1. 공동체활동가들의 네트워크 약화

         2. 공동체기금 사용 결정 애매함

         3. 지구분담금 사용 저조

         4. 개인이용활동 체계화 필요

      3. 활동가 재생산

         1. 상임활동가 교육

         2. 공동체활동가

         3. 활동비 자동이체 신청 추진?

      4. 공동체출자/이용 구분

         1. 이용활동은 대출과 출자의 성격을 모두 가지고 있다.  

         2. 출자보다 대출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3. 대출의 경우는 활동과 다른 것으로 처리할 필요가 있지 않은가?

         4. 공동체/공동체활동가의 성격구분이 필요한가?

      5. 대의체계 구축

         1. 지역배분 : 경인, 충청, 전라, 경상, 강원, 제주

         2. 공동체배분 : 공동체활동가 의무? 지원? 순환? 

         3. 역할 배분 : 개인, 출자, 활동, 연대 

      6. 갈등중재위원회

         1. 규정

         2. 예산

         3. 담당자

      7. 10년위원회 

         1. 활동계획? 

         2. 책임활동가로 변경?

      8. 홈페이지 개선

      9. 비영리임의단체 설립

         1. 고유번호증 발급

         2. 신협통장개설

      10. 전월세전환율 조정

4. 7. 11. 빈고 비전?

          1. 커먼즈운동

          2. 금융커먼즈

          3. 노동자운동과 연대

          4. 공동체주택 건설

          5. 공동체갈등해결연구소

          6. 공동체투자그룹

          7. 공동체금융컨설팅

4. 7. 10년위원회 관련 안건

      1. 담묵 의견

         1. 1. 먼저 그동안 10년위 책임을 다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개인적으로 대학원생 노동 문제랑 건강 문제 등이 있어와서 아무래도 남은 올 해 안에도 정상적으로 책임을 맡기가 어려울 것 같아 더욱 그렇습니다. 올해안으론 상황이 정리가 될 거라 이후 본격적인 추진이 가능할 것 같긴 한데 본 위원회와 취지와 의미상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일단은 다른 적임자가 계시거나 찾으면 일을 추진해주시는 방법도 좋을 것 같습니다.

         2. 2. 개인적으로 그동안 생각해본 두 가지 안만 우선 간단히 말씀드려보겠습니다.

         3. 2-1. 일단 지난 운영회의때 간단히 상의드리고 생각해볼 수 있었던 것은, 본래 본위원회가 생각했던 다소 거창한 계획보다는, 그동안 빈고의 조합원들의 지난 10년의 생애를 돌아보고 정리하고 또 앞으로를 계획 또는 생각해보는 일을 해보면 괜찮겠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개인적으로 10년전은 제가 처음 만행을 찾아갔었던 때기도 합니다. 관심있는 조합원들 각자가 지난10년을 간략히 돌아보고 나누는 와중에 자연스럽게 빈고의 지난10년과 더불어 앞으로에 대한 얘기도 나눠볼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이를 아카이빙의 방식으로 수집/정리해보는 방법도 있겠습니다.

         4. 2-2 앞으로 어느 분이 책임을 맡아 주시던, 기존 운영위의 책임활동가(?)에 준하는 책임과 활동비를 부여하는게 본 위원회의 확실한 추진을 위해 기술적으로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다만, 개인적인 생각임을 참고해주시면 좋겠습니다.

         5. 다시 한 번 소임을 다하지 못해죄송합니다. 올 해 상황정리가 되는데로 꼭 10년위가 아니더라도 빈고에 더 의미있는 방식으로 참여하고 활동하겠습니다. 그동안 구상해봤던 커리큘럼이나 기존 활동 경위 및 계획에 대해서도 다시 정리해서 공유하겠습니다. 이래저래 상황들이 좋지 않은 가운데 빈고와 조합원들 모두 전화위복의 시간 되시길 기원합니다.

      2. 논의사항

         1. 지음: 별도의 모임으로 구성해서 운영을 하려고 했는데, 혼자 진행하게 된 셈이라 쉽지 않았을 것 같다. 코로나 영향도 있어서 모임을 더 갖기 어려운 점도 있었고. 새로운 책임자를 두기보다는 운영위원회에서 같이 얘기하는 게 낫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일단 위원장 역할은 내려놓으시는 걸로.

         2. 담묵: 10년의 자료를 뭘 찾아보면 좋겠다 구상해놓은 것은 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정리를 해서 드리도록 하겠다.

4. 8. 조합원 불만사항 

      1. (조합원 4인 의견 공유 : 내용 생략)

      2. [논의사항]  기존에는 분담금 이외에 이용 후 선물을 더 하시는 경우도 있고. 단지 관계 문제인진 모르겠지만, ‘은행’ 느낌의 관계 설정이란 느낌이 있다. 조합원이 된지 얼마 안 되어서 그랬을 수도 있고, 이전 이용 경험이 없어서 그랬을 수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여전히 빈고의 분담금 퍼센트라는 것이 자본주의 은행의 산정방식과 어떻게 다르게 해석하고 실제 행동하는지에 대해 심플하게 설명할 수 있을까, 늘 숙제이긴 했다. 이것 말고 다른 뉘앙스가 있었는지 궁금하긴 하다. 

      3. [논의사항]  오프라인을 못하게 되는 상황이 계속 되면, 온라인에서 짧게 좀 더 자주 보는게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4. [논의사항]  위 불만 중에 신입조합원이 들 수 있는 생각들이기도 한 것 같다. 이걸 Q&A 형식으로 해서 활동가대회 교육 때 해보면 어떨까.

      5. [논의사항]  이것에 대한 답변 뿐만 아니라 공동체에 대한 이야기가 들어가야 한단 생각이 드는데, 이게 사람이 많아질 수록 겪게 될 문제라는 생각이 든다. 친구들한테 빈고를 소개할때도 시중은행과 비교가 되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 더 넓게 더 근본적인 이야기를 할 수 있는 뭔가가 필요하긴 한데, 여러가지 단계라고 해야할까요, 그런 게 필요하지 않나 하는 생각.

      6. [논의사항]  빈고를 설명하는 방식이나, 이용활동을 설명할 때, 설명방식을 조정해야 하나 생각이 들기도 하더라고요. 

      7. [논의사항]  빈고를 설명하는 방식이 쉬운게 아니더라고요. 빈고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와.. 살구도 얘기했던 이용분담금 이용활동 관련 부분, 출자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부분들이.. 이것에 대해서 설명을 할 때 어려움을 느꼈는데. 활동가 재교육? 받아야겠다는(웃음). 고민이 드는 지점은..빈고를 설명하는 언어를 내 안에서 정교화해야겠다는 생각. 

      8. [논의사항]  온라인 모임 하면서 운영위 멤버들 세미나? 우리 언어로 빈고를 설명해보는 공부를 해보면서 그 결과를 활동가대회에 발표해보면 어떨까?

      9. [논의사항]  불만들을 실무자 개인이 감당하는 것이 아니라 빈고 차원에서 감당할 수 있으려면? 빈고의 가치로서 방어할 수 있으려면?

      10. [결정사항] 워크샵 주제

          1. 빈고를 설명하는 방법

          2. FAQ

          3. “빈고엔 OO이 있다/없다”

          4. 현안들?

          5. 세부 기획 후 주제별로 공개 여부 검토

4. 9. 기존 안건 (논의 못함)

      1. 동물조합원 건강계

4. 10. 2. 조합원모임 계획

4. 10. 3. 대안금융 실험의 건  

       4. 뉴스레터 개편의 건 – (제안자 : 우중산책)

       5. 개인조합원 이용활동 방안 검토의  건

4. 10. 기타 안건

       1. 운영회의 조합원 참여

          1. 빈고 운영회의 온라인의 경우 조합원 참여를 어떻게할 것인가? 

          2. 워크샵의 경우가 누구나 참여해도 괜찮을 수도 있을듯. 

          3. 오프라인과 달리 내부적으로 집중하는 논의라면, 진행이 어려울 수도 있을 듯. 

          4. 열려 있는 논의구조의 필요성. 온라인에서 적용 방안 검토 필요. 

       2. 회의비

          1. 온라인 회의비 어떻게 할지? 

          2. [결정사항] 참여자 각자 3000빈씩 지급. 맥주 한잔씩 드시길

4. 회의 정리

   1. 추후 논의 안건

      1. 빈고 현안

1. 2. 활동 과제

      1. 워크샵 주제 기획 준비 (지음, 정훈)

      2. 온라인교육 일정 조정, 교육자 확보.

      3. 일본 공동체 준비 (지음)

      4. 
         

   3. 빈고 일정

      1. 다음 운영 워크샵 : 9월 13일 일요일 2시~6시 : 빈고 설명 + 빈고 현안

      2. 온라인교육 일정 : 운영활동방에 물어보고 진행 : 3주차 4주차 수목금 저녁8시~10시  

      3. 9월 운영회의 일정 :  9월 26일 토요일 2시 : 

      4. 공동체활동가대회 일정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