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 : 아리데, 라일락, 하밍
1. 그동안 뭐하고 살았어여?
라일락 : 최근 아수나로 활동을 조금 줄이고 하고싶었던 것들을 조금씩 하고있어요. ‘예감모임’에도 들어갔고.. 사람들도 좋은거같아요.엄마아빠 집에서 지내다가 아리데가 집을 나오고 나서 비행에 다시 들어왔고, 알바를 하면서 지내고 있어요, 만근을 목표로 하면서 살아요. 헤헤 난 곧 200일임. 메롱
아리데 : 저는요, 본가에 들어갔었는데.. 그러다 다시 집을 나왔어요. 또 다시 공인노무사 시험을 목표로.이번에 나오면서 다짐을 한 게 하나 있는데, 욕심을 버리는 법에 대해서 생각을 해봤어요. 지금까지 흔들렸던 나의 과정들이 욕심 때문이 아니었나 싶고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고 싶어요.
하밍 : 졸업을 했어요. (와아아아아아) 이제 회사랑 안녕이구나 하고 그 졸업식 다음날에 회사에 안나갔는데 계약이 28일로 되어있어서 다시 출근을 하게 됐다. 언제 사직서를 낼까 간보는 중이에요. 얼마전에 200일을 맞았어요. 그리고 에스페란토 강습회를 가고 있는데, 매우 구렸어요. 너그럽게 애써 참으며 다니려고요.. 그래도 도움을 확실히 되는 거 같아요, 언어학습의 측면에서.
2. 빈고 총회 논의
빈고 총회가 3월 7일임. 총회 이전에 총회 설명회를 개최하는데, 인천부천을 일정을 같이 해서 설명회를 함께 하면 어떠냐는 이야기가 나옴. 부천인천 같이 진행하는 것을 동의하고 22일, 25일, 26일에는 일정이 있어서 안될 거 같음.
3. 비행 상황 공유
1- 아수나로 공금 : 아수나로에서 비행을 지속적으로 이용했는데 공간비용을 계속해서 안받은 상황임.
2- 후원 공유 : 후원글을 옛날에 올렸는데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후원문의가 들어오고 있다. A후원자 분께서 50만원, OOOOOO단체에서 가정용품, B후원자도 후원을 해줌. 간간히 후원문의가 들어오고 있는데 들어온다면 아리데에게 넘기기로.
다짜고짜 주소물어보는 사람에게는 주소를 알려주지 않기로 함. (신분이 확인되지 않은 사람이면)
3-입주자 관련: 아리데 라일락이 거주중. 입주예정으로 확정된 게 C. 애매한 부분이 있다. C가 독방을 쓰고 싶다고 이야기 함. 3-4월까지는 사람이 들어오지 않을 거 같아 혼자 이용할 수 있을 듯 싶으나, 준비기간이 끝나고 사람이 더 들어오면 혼자쓰기 어렵다는 점을 전달함. + D도 탈가정 할 계획이라고 함.
4- 지난주 화요일에 빈고 활동가회의에 참여했어요. 비행을 해체할지 말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고, 17일 화요일 상임활동가회의에서 다시 논의하기로 했어요.
5- 투명가방끈에서 투명한 집? 이라는 것을 구상하고 있다고 함. 대학거부자들이 함께 사는 집 느낌인데, 3월부터 모두들, 빈집, 비행 등 공유주거 모델을 보며 이야기를 나눈다고 해요.
4. 비행 논의
-1 아수나로 공금
아리데가 계산하고 사람들이 확인하기로.
-2 비행 유지에 관한 논의
- 비행 유지하는 안, 더 작은 공간으로 이사를 해서 사업을 축소하는 안, 아예 비행을 없애는 안 / 이렇게 3가지가 있었다. 각각 다 장단점과 위험요소가 있음.
-하밍 : 들어오기를 희망하는 사람들이 생겨나는 모양이니까, 조금 더 지켜봐야할거같다.
-라일락 : C에게 독방을 한 두달 정도 쓸 수 있다고 이야기했는데, 2번째로 큰 방을 쓸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ㅡ 일시쉼터 공간으로 준비할 동안 입주자 모집을 안할 거니까 가능할 거 같았다.
-하밍 : D가 탈가정을 할 계획이라면, 2월 말에 탈가정을 한다고 했고, 둘이 같은시기에 비행을 온다는건데.. D가 탈가정을 하면 당장 여기 밖에 올 수 없을거같고..
-라일락 : 엄청 멀리 사는 활동가가 아닌 이상 이쪽으로 올 거 같기도 하다. 갈 곳이 없으니까..
-> 일단 유지하는 방향으로 하고, C에게 다시 이야기를 해보자.
-> 선지출 금액 보전방안을 마련하도록 함.
-> 교육자료랑 투숙비용 안을 만들어서 틀을 갖출 필요가 있을 거 같음.
-> 교육자료 초안 느낌을 아리데가 17일까지 만들어서 공유하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