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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 2015년 5월 빈고뉴스레터입니다.

  • 빈고
  • 작성일시 : 2015-05-31 17:53
  • 조회 : 9,764

공동체은행 빈고! BINGO!

2015년 5월 뉴스레터

 

0. 어린이날이다 어버이날이다 정신없기도 하고 부처님 오신날을 맞이해

여유를 부려보기도 한 5월이었습니다.

4월까지 추웠는데 갑자기 더워졌어요.

봄 옷을 입을 기회도 없어 갑자기 반팔을 입게 돼서 어리둥절합니다.

벌써 더워지는 거냐고 투정부리려 했는데 작년 5월 27일 굴뚝에 올라가 농성한지

1년째 되신 분의 소식을 들었습니다.

스타케미컬 굴뚝 농성 1주년입니다.

올라가신 분과 그 밑에서 같이 투쟁하시는 분들은 벌금까지 내시게 됐고

가족들은 대출받아 생계를 꾸려나가고 있다고 합니다.

 http://www.nocutnews.co.kr/news/4418362  그 투쟁에 지지를 보내며 빈고 5월 소식을 전합니다.

 

 


 

1. 빈고 활동공유


 

1.1 빈고 - 부산 잘자리 설명회

 

5월 2일 부산에서 빈고- 잘자리 설명회가 있었습니다.

설명회 끝나고 잘자리로 자리를 옮겨서 새벽까지 이어진 뒷풀이로

잘자리 식구들과 부쩍 친해진 느낌이 들었어요.

또 설명회 한 당일날 한 분이 잘자리 장기투숙으로 들어오겠다고 하셔서  

설명회를 연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었지요.  

이날 있었던 일들은 잘자리 룡룡활동가가 홈페이지에 사진과 함께 잘 정리해 올려주셨네요.

다만 그날의 뒷풀이 자리는 기억이 안난다고 하셨는데요.

10여명이 모인 자리에서 사람들은 자기 소개를 하다가 진지하게

토론으로 이어져서 소개가 다 끝나는데에만 2시간이 걸렸습니다.

그러다가 잘자리의 쉐프님이 오셔서 맛난 돼지고기 숙주볶음을

해주시고 서로의 고민을 집단상담식으로 얘기하다보니 새벽까지 얘기가 이어졌어요.

그러면서 친구의 친구가 내 친구가 되는 기쁨을 맛보았죠.

잘자리 현재 소식들은 빈고게시판에 잘 올라오고 있어요.

영화제 등 다양한 오픈하우스를 실천하고 있는 잘자리에 또 놀러가고 싶네요.

 

https://bingobank.org/action/880


 

1.2   건강계 논의

 

공동체은행 빈고의 건강보험계는 소소하지만 쏠쏠한 실험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41명의 계원이 가입해서,

메일 텔레그램에서 안부와 정보를 나누고 있구요.

또 약 두 달 간 10건의 곗돈을 사용했습니다.

특히 10번째 곗돈 사용 신청건은, 많은 논의 끝에,

첫번째 투표로 곗돈의 사용의 승인 여부를 결정하기도 했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어떤 일들이 진행중인지 구경해보시고,

빈고와 건강계에 함께하시지요. ^^

 

https://bingobank.org/action/889


 

1.3. 공동체 활동가 워크숍

 

빈고는 출자자= 이용자= 운영자= 연대자라는 거 알고 계시죠?

그리고 그 중에 각 공동체의 공동체 활동가가 큰 역할을 해주고 계신대요.

정작 공동체 활동가들이 다 함께 만날 기회가 3월 총회 이후에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빈고 1분기 활동도 점검해보고 공동체 활동가의 역할은 무엇인지,

그동안 공동체 활동가로서 어떤 점을  같이 나누고 싶었는지 얘기해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장소는 미사리고요. 빈고 활동에 대해 같이 고민해보고 그 논의지점은 나중에 후기로 공유드리겠습니다.

 

1.4 지구분담금 집행

 

5월에는 지구분담금이 두 군데 쓰였습니다. 하나는 네팔 지진성금인데요.

얼마전에 네팔에 다녀온 디온 조합원이 네팔 현지 친구들 사정을 올려서 신청했었어요.

언론에서는 접근이 쉬운 카트만두와 에베레스트 사정만 전하고 있지만,

디온이 다녀온 랑탕에는 지원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힘들다는 소식이었습니다.

랑탕은 티베트 난민들이 정착한 마을입니다.  https://bingobank.org/earth/66

 

그리고 지구 분담금이 쓰인 후 그 현황도 디온 조합원이 공유해 주셨어요.

랑탕주민들 긴급 식량지원으로 쓰였다고 하면서 생생한 현장 사진도 같이 첨부해주었습니다.

https://bingobank.org/earth/69


 

 

두번째는 성북무지개 행동의 ‘함께 사니 참 좋다’ 행사에 지구분담금이 집행되었습니다.

지구분담금 신청 글 https://bingobank.org/earth/64 에도 나와있지만

 

5월17일은 국제성소수자혐오반대의 날입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1990년 5월 17일 ‘동성애’를 정신질환 목록에서

삭제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이 날이 제정되었는데요.

성북무지개 행동은  성북구에서 성소수자 관련 예산을 일방적으로 집행하지 않은 것에 항의하고

국제성소수자혐오반대의 날을  기념하게 위해 행사를 기획했습니다.

성북무지개행동 ‘정욜’활동가가 사진과 함께 상세한 후기를 보내왔습니다.

후기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빈고와의 연결고리가 계속 이어지길 바라봅니다.

https://bingobank.org/earth/71


 

1.5  6월 재무설계워크숍과 빈고 설명회

 

6월 재무설계 워크숍이 6월 8일 월요일 저녁 8시에 빈가게에서 열립니다.

이번에는 재테크 열풍 속에 숨겨진 진실과

다른 사람들의 재무설계 사례를 보며 자신의 재무설계를 세우는  시간을 마련합니다.

특별한 참가비는 없고요. 빈가게에서 1인 1음료를 주문해주시면 됩니다.

 

17일 수요일 저녁 7시 반에는 빈가게에서 빈고 설명회가 열립니다.

빈고 출자, 이용뿐만 아니라 지구분담금, 공동체기금 등을 어떻게 신청해서

이용할 수 있는지 같이 이야기 나눠보면 좋겠습니다.

 

2.   소식공유

 

아래는 각 공동체별 활동가들이 전하는 공동체별 소식입니다.^ ^

 

2.1 부천 모두들

모두들은 지난주 금요일(5.22)에 <파티51> 상영회를 진행했어요.

불혹소년이라는 부천에서 활동하는 가수와 단편선, 감독님을 모시고

공연도 보고 이야기도 나누는 시간을 갖었습니다.

조합원 분들도 많이 참여했어요. 

다들 보고 싶어하던 영화였고 영화에 다 담지 못한 것들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는 평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최근 ‘프레시안’에 모두들이 소개됐어요.


2.2 두머리부엌

두머리부엌은 6/6 1~5시 세번째 시시장 열립니다.

5월엔 모종이 히트 상품. 아프리카댄스, 판소리, 마두금 등 다채로웠는데요.

이번엔 어떤 장이 펼쳐질지 다들 기대 중입니다.

 

또한 두물머리친구들 모임에서 농활 코디 요청을 받아 진행했어요.

농부님들 일손 도우러 부산 참빛대안학교 중등 친구 4명이 3주 일정으로 들살이를 왔습니다.

사람 손이 무서운 게 오전나절 일손 돕기, 오후 수업 짜임인데도

농부님들 밭이 한결 시원하게 정리됐습니다. 

첫번째 강들학교 프로그램도 지역 아이들과 즐겁게 마쳤습니다.

농촌이 도시민의 서비스 공간화되는 추세지요.

지역 아이들의 배움이 놀이 속에서 자연스레 이루어지는 현장이었다고 자평합니다.

많은 친구들이 다음달에 또 오겠대요.

   : https://www.facebook.com/groups/sobbul/permalink/344741482391089/

 

두물머리 생태학습장 토론회도 열렸습니다.

그동안의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전망을 그려보았습니다.

 

퍼머컬처디자인코스 준비모임도 있었습니다. 후기 공유할게요.

 

2.3 부산 잘자리

치유가 잘자리 새식구로 들어와 환영행사를 했어요.

같이 집 회의도 같이하고 저녁도 같이먹고 노래방에서 신나게 놀았습니다.

안산에 고등학생 4명과 인솔자 2명이 잘자리를 찾아주었습니다.

어린 친구들이 부산을 맘껏 다닐 수 있는 구심점 역할을 잘자리가 할 수 있어 즐거웠어요.

같이 보드게임도 했습니다.

처음으로 마당청소를 함께하였습니다. 쓰레기가 100리터나 나왔다네요.

가정식 영화가 일요일에 잘자리에서 모임을 가졌어요.

원래 럭키 뭐시기 영화를 보려고 했는데, 갑자기 dvd 인식이 안되어 킹스스피치를 봤습니다.

저녁 메뉴는 물회!! 아주 즐거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2.4  인천 비행

5월 18일부터 21일까지 인천에서 세계교육포럼 관련 부스행사로

아수나로 청소년 활동가들이 비행에서 숙박을 했어요.

14명 정도 되는 인원이 숙박을 했었는데 비좁기도 했고 복잡했던 거 같아요.

현재는 부산에서 올라와 2-3주정도 단기투숙을 하는 친구와 함께 지내고 있어요.

 

2.5 청주 공룡

지난 20일, 미디어로행동하라 in 밀양 기획회의차 밀양에 다녀왔어요.

미디어로행동하라 in 밀양은 6.11행정대집행 이후 밀양의 현재 모습,

이야기들을 담는 프로젝트에요. 공룡은 기획팀으로 같이 활동하고 있어요.

22일엔 공룡 사과밭 지주작업을 공룡 친구들의 도움으로 같이 진행했어요.

청주시에서 건립하고 민간에게 위탁운영을 맡기는

청주시노인전문병원이라는 곳에서 부당해고,

불법운영 등에 맞서 노동조합 활동을 하다가 해고, 징계를 당한 분들이 있어요.

그분들의 투쟁을 영상으로 기록하고, 제작하는 활동 진행하고 있어요.

27일엔 대안교육잡지 오늘의 교육 청주 읽기모임을 마을까페 이따에서 진행하구요

농사 일은 계속 이어지고 있어요.

옥수수 추비작업, 고구마-옥수수 밭 김매기 작업, 6월 초에 콩 모종 심기까지 쭉~ 이어집니다.


 

2.6 빈마을

현재 집마다 장투가 늘어서 인원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은 없는 상태입니다.

빈마을에서 하는 일들을 소개해보자면 양군 주도로 빈마을 각 집에 흩어져 있는 책을

홈페이지에 클러스터링해서 하나의 도서관처럼 쓸 수 있게 하는 빈도서관 사업을 진행 중입니다.

또 윤우, 서원, 켄짱, 수수, 강가 주도로 노는 사람들을 부활시키는 것을 얘기하고 있습니다.

지원 사업이 끊기긴 했지만 독립적 출판물로 명맥을 이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빈마을의 일들을 기록하고 노는 사람들에서 활용할 수 있는

빈마을 아카이빙은 수수가 맡아서 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5월 23일 토요일에 3층에서 성폭력을 포함한 반폭력 대응 좌담회가 있었습니다.

이제껏 빈마을 친구들이 겪었던 (성)폭력에 대응하고 앞으로

불미스러운 일들이 발생했을 경우 대응할 수 있는 매뉴얼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달 마을잔치는 31일 일요일 살림집에서 있습니다.

 

2.7 까페해방촌 빈가게  

까페 해방촌 빈가게는 커피 테스팅이 진행되고 있어요.

30일에 해방촌 장터 ‘함께 해장(해방촌 장터)’이 열렸습니다.

동네주민들이 셀러로 나서고 동네주민들이 찾아주셔서 성황리에 잘 마쳤습니다.

6월에는 새로운 마스터 하루와 윤우가 합류할 예정이고

새로운 에일 맥주들과 함께 신메뉴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https://www.facebook.com/bingage/posts/911127572272996

 

2.8 신입조합원 소개

 

박지수 : 현재 지역에서 일하고 있고 만화책을 다량 보유하고 있으시답니다.

경성수 : 마포 대안공간 ‘우리동네 나무그늘’ 상근자입니다.

추산들 : 공동체와 생태마을에 관심많은 1인. 조합원분들과 써클댄스 워크숍입니다.

김노래 : 산들과 함께 공동체와 생태마을에 관심이 많아요.  공동체를 좀 더 경험하고 그 경험을 나누고 싶다고 합니다.

펭귄 : 빈집 중 구름집 객원 펭귄입니다. 보드게임을 같이 하실 분 환영합니다.


 

2.9  조합원 단신

 

양군 : 해방촌 빈도서관 기획하고 진행 중이에요.

책을 통해 만나고 나누고 함께 살아가고 싶으신 분들은 양군에게 연락주세요.

 

한돌 : 작년부터 해방촌 마을장 등에서  기타 연주를 했던 한돌.

        꾸준히 기타연습과 연주를 한 결과로 빈가게에서 매주 금요일 공연을 하기로 했답니다.

        5월 29일 첫 공연을 마쳤습니다.

수수 :  해방촌 마을일에 합류했어요. 출판일을 함께 하게 됐답니다.

디디 : 캐나다에서 빈고에 열혈 지지를 보내주시는 조합원이시죠.

이번에 몇몇 사람들이 디디조합원 집에 놀러가기로 했답니다. 디디 조합원의 캐나다 생활 대공개 기대합니다.

켄짱 : 일주일전에 넘어졌는데 급작스럽게 발에 깁스를 하게 됐습니다.. 빨리 쾌차하시길 바랄게요.

강가 : 은평 살림의료협동조합에서 요가 교실을 열게 됐습니다.

          은평에서 가까우신 분들은 요가교실에 합류해보세요.


2.10 소식을 전하고 싶다면?

 

조합원 여러분 중에 조합원들 전체와 공유하고 싶은 소식이나 알림이 있다면

bin-go@googlegroups.com으로 메일을 보내시면 조합원 전체에게 메일이 갑니다.

자신이 기획한 일이나 함께 하고 싶은 일을 조합원 모두에게 알리고 싶다면

구글 그룹스 메일을 활용해 보세요

 

3. 생각공유

 

3.1 ‘시한부 3개월은 거짓말’ 암전문 의사가 병원의 암선고 이면에 숨겨진 진실을 얘기했습니다.

병원의 선고에 맞서 환자가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할까요?   https://bingobank.org/action/892

3.2  구글이 28일 사진과 동영상을 무제한 무료 저장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 ‘구글 포토’를 출시했습니다.

하지만 세상에 '공짜'는 없죠. 구글이 겨냥한 것은 무엇일까요? http://goo.gl/e3ljYh

3.3 모개그맨의 여성혐오 발언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그럴 수도 있지. 그렇다고 사람

밥줄 끊으려 하네’라고  반응하고 있습니다.

혐오의 역사와 그에 맞서는 배경은 무엇일까요?

http://www.hani.co.kr/arti/culture/entertainment/689429.html


 

4. 일정공유

 

4.1  일정

 

매주 월화수 3pm ~ 7pm    빈고 해방촌지점 및 재무상담 (@빈가게)

매주 월 3pm         상임활동가회의 (@빈가게)

격주 월 7pm         운영활동가회의 (@사랑채)

2015/06/08        재무설계워크숍 (@빈가게)

2015/06/13~14    빈고 활동가 워크숍 (@미사리)

2015/06/17        빈고설명회 (@빈가게)


 

4.2   6월 생일/기념일

 

우중산책(6/3), 풀(6/5), 해씨(6/7), 김노래(6/11), 강진희(6/13), 우루(6/19), 곤조(6/22), 정민(6/22)

 

5. 자본공유

 

https://bingobank.org/finance/114

 

* 빈고에서 빈가게 뿐 아니라 사랑채 3층 공간을 사무실로 사용하기로 하였습니다.

* 4월 평균 출자금(1인 당)은 15만 2천 원이고,  평균 출자반환금 (1인 당)은 23만 5천원입니다.

* 출자액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습니다. 다만 평균 출자금과 출자반환금을 비교했을 때 출자반환 금액이 83,000원 더 높습니다.   

* 빈컴퓨터 가게에서 공동체 공간 이용을 하면서 공동체공간 이용이 한군데 더 늘었습니다 .  용산 나진상가  19동 2층 나열 06호입니다. 가끔 들러서 차라도 한 잔씩 하며 컴퓨터 먼지를 털어주세요 :)

 

댓글 1

우마 15-06-01 06:45

잘자리에 마당이 있었군요. 마당이 있는 집은 어떤 느낌일까요? ㅎㅎ 쓰레기가 100리터나 나왔다고 하는데.. 다 버리셨는지, 잘 활용해서 여러 재활용 물건들로 사용하셨어도 좋았을텐데.... 마당이 있는 집이라면, 제주의 오봉이를 데려다가 키우고 싶고, 정글 같은 느낌의 자연을 복원해보고 싶어요. 

4월 평균 출자금(1인 당)은 15만 2천 원. 음.... 이게 일명 '법인'이라고 할 수 있는데, 공동체 출자가 포함된 것인지, 아니면 순수한 '자연인' 개인들의 출자가 평균 15만원이 넘어가는지 궁금합니다. 물론 적금의 개념으로 일정액을 정기적으로 출자를 할 수 있겠지만, 200명 정도? 되는 조합원들이 평균 15만원의 출자금을 내려면, 한달에 3000만원이 들어와야.. 이건 집 계약이 끝나서 보증금이 들어온 수준이군요. ㅎㅎ 조만간 빈고 재정보고가 되면 이유를 알 수 있겠네요. ^^ 

쨌든 잘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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