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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록 20180603 빈정모임회의록 및 꼬뮨활동가워크샵 강의 정리록

  • 우더
  • 작성일시 : 2018-06-06 11:41
  • 조회 : 3,077

일시: 2018.6.3 15:00

장소: 이대 카페

참석: 사 알토 모호 우더 오디 니름




지난회의록


꾜뮨학교 정리withPPT


꼬뮨학교 설문지


설문지 참여가 너무 저조합니다.(4명..7개…..)




  • 모임 계획



4월 : 정관이 무엇인가 + 다른 조직의 정관/회칙을 보고 참고


5월 : 빈고 취지문/선언문 공부 + 빈고 활동가 초청?


6월 : 빈고 총회 기록들을 흩으면서 결정사항들 공부 및 정리


7월 : 반폭력/평등문화 내규 이야기 + 전체적으로 공부했던 것에 부족한 것 추가. (피드백을 위한 시간?)


--- 공부모임 끝 ---


(조합원들에게 정관의 방향성 등에 관한 설문조사 하기)


8월 ~ 12월 : 정관을 만들면서 토론, 초안 작성하여 대표에게 전달.


1월 : 빈고 대표들이 검토


2월 : 총회에 올리기 / 메일링으로 총회 전 미리 조합원들이 읽을 수 있게 가안 전달하기 안건



  • 오늘 내용 : 빈고 활동가 워크숍 내용 공유 및 정관에 반영할 주제와 내용 정하기

    • 설문지 응답을 같이 본다.

    • 그냥 보면 무슨 내용인지 모르겠다. 꼬뮨뱅크 내용을 같이 보고 나서 하자.

    • 꼬뮨학교 내용 정리 문서를 같이 본다/ 정관에 들어가면 좋을 내용을 추린다.

    • 꼬뮨학교 핵심 주제정리

      • 빈고가 무엇에 반하는지(자본, 국가등)

        • 기존의 시스템은 어떻고 무엇이 문제인지

      • 빈고가 왜 생겼는지

        • 빈고가 제시하는 대안은 어떤 것인지

      • 빈고의 주요 가치

        • 정체성과 목적

        • 사회적 역할과 위치

      • 사회의 문제

        • 돈을 위해 돈을 벌고, 자본이 자본을 버는 일

        • 개인이 자신이 예탁한 돈의 용처를 결정하지 못하고, 개인의 이익이나 가치에 반하는 곳에 자본이 이용되는 것

        • 결국 기존의 자본 구조는 가난한 자를 배제하고 자본가를 중심으로, 자본가를 위해서 굴러간다.

      • 빈고의 운영방식과 구조

        • 출자자, 운영자, 연대자, 이용자의 활동들

    • 내용

      • 돈이 돈을 버는 것. 현 자본 시스템에 반해서 새로운 구조를 제공한다.

        • 새로운 구조는 어떤 구조인가?

          • 빈고는 가난한 자도 이용할 수 있는 자본

          • 이용자의 보유 자본이 아니라 가치와 활동을 중요시 한다.

      • 빈고는 무엇을 하고, 조합원은 무엇을 할 수 있나?

        • 빈고의 일:

          • 조합원의 돈을 모은다.

          • 모은 돈을 필요한 조합원에게 제공한다.

            • 자본을 모으기 보다 최소한만 남기고 조합원에게 나눈다.

          • 자치, 공유, 환대하는 공동체

          • 공동체와 공유지 유지, 확산에 기여

        • 조합원

          • 조합원은 우리가 모은 돈, 빈고의 돈을 어디에 어떻게 얼마만큼 분배할지 결정한다.

          • 조합원은 출자를 통해 모인 돈의 이용처를 투명하게 알 수 있다.

          • 조합원은 빈고의 돈을 이용할 수 있다.

          • 지구분담금을 통해 지원이 필요한 곳에 연대할 수 있다.

          • 조합원은 빈고 운영에 참여할 수 있다.

        • 출자.이용.운영.연대

          • 빈고 웹사이트의 내용을 요약해오자…

        • 발생하는 자본 수익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

          • 왜 빈고는 이자 대신 아래 항목에 수익을 사용하는가.

            • 지구분담금

            • 활동비

            • 운영비

            • 공동체기금

            • 빈고적립금

        • 빈고는, 무형의 가치를 위해 유형의 물질을 모아서 분배하고 지원한다.



    • 정관에 쓰고픈 내용

      • 빈고 시스템, 반자본에 대한 설명이 많이 필요하다.



    • 질문: 빈고는 정말 이용자, 연대자, 활동가 모두의 조합인가.  (((다음에 얘기하기)))

      • 그럼 왜 활동비를 충분히 늘리지 않는가?

      • 결국 이용자의 이용분담금이 활동비로 이용된다.

      • 무이자 은행처럼 이용하는 객들의 가난한 처지를 감안하여 이윤을 남기지 않고 활동가는 굶어가는 방향이 맞냐. (반대로 이용자의 투정도 가능함)

      • 최소한의 이윤만 활동가에게 배당이 된다면, 그 최소한의 기준은 어떤 과정을 통해 정해져야 할까?

      • 후원, 선물받은 금액을 활동비로 쓰면?

      • 활동가의 지속성을 위한 자율기금?

    • 공유 사유 게임

      • 기버(giver)와 테이커(taker)

        • 서로의 호의가 사유경쟁이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기버가 되어야한다.

        • 서로 주는게 중요하다. 주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그런 마음이 생기도록 장려하는 정관이 되어야하지 않을까. 그게 출자를 장려하는것이라고 생각.

    • 빈고 취지문 해석.

      • 빈고의 경우 누구도(?) 이자수익을 원하지 않는다. 하지만 원하지 않아도 자본 수익은 발생하는데, 이 수익을 어떻게 분배하고 연대자에게 가도록 할 것인가 고민하는 관계의 장이 빈고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 ((나중에 다시 질문하기 이해 안됨))

        • ‘누구도’에 포함되는 사람은 누구인가?

          • 이용자는 이용을 통해 발생하는 이자수익을 원하기 때문에 누구도에서 배제됨

        • 누구도 원하지 않는 이자수익? 결국 빈고에서 받지 않으면 이용자가 이자수익을 가져가게 되는것. 그걸 원하지 않는다고 보아야하는걸까? 원하지 않는걸 강제하는걸까? 그러면 애초에 넉넉한 이용분담금(대출이자)을 내게하고 빈고에서 배분하는게 맞는거 아닌가?

        • 사가 이해한 내용: 출자자버전(1) 출자자는 출자금에 대한 이자를 기대하지 않는다. (2)이용자는 이용분담금을 내기 때문에 자본에 대한 수익이 발생한다 (3) 출자자는 출자금에 대한 이자를 기대하지 않기 때문에 이 자본 수익은 잉여로 남는다. 이것을 어디에 분배하고 연대할지 고민 (4) 이 과정에서 출자자-연대자-이용자의 관계망이 형성된다.

    • 이상과 실제

      • 정관은 이상보다는 실제 시스템?을 정의 하는것에 가까운것 같습니다. 빈고는 어쨌거나 100퍼센트 완벽하게는 아닐지라도 자치,공유,환대에 맞춰 활동을 하고 있고, 이상과 현실사이에 괴리감은 그다지 신경쓰지 않아도 좋지 않을까요?



    • 국가=자본=공동체를 넘어서

      • 가라타니 고진을 읽어보고 이야기하면 좋을듯

    • 환대: 탈고립

      • 슬라이드10에서 말한 내용이 잘 이해가 안된다. 사람들이 어떤 사람들이건 간에 이 공동체의 가치 공유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 외의 부분으로 다양성이 없으면 안된다는 말은? 다양성이 없으면 비슷해져 버릴 수 있다는 말은 다양성은 공동체 내부의 다양성도 중요하지만, 스팩트럼은 제한되어 있을 수 밖에 없고, 각 공동체들의 다양성을 이야기하는게 좋을거라고 생각한다.

      • 공동체들의 공동체를 이야기를 하는데..

      • 이부분도 지음과 다시 이야기해보자.

      • 추구하는 가치에 대해 반대하는 사람을 환대하여야 할 것인가?(빈고의 돈으로 수익사업을 하려는 사람, 차별적, 폭력적 언행을 하는 사람등...)가치에 상충하는 것일텐데.

      • 어떻게 보면 환대라는 말이, 만났을 때 반가워 하는게 아니라 상대방을 타자화 하지 않는다는 맥락에서의 환대일 수도 있을 것 이라 생각.

      • 힘들기도 하고 실제로 위협적이기도 한 상황이 될 수 있다. (ex. 퀴어와 호모포비아)

      • ‘어떤 가치에 동의하는 집단’이 공동체라면, 공동체의 가치에 반하는 사람을 환대해야 할 것인가? 조건없는 환대가 공동체에 필요하고 유익한가? 가치와 상충하는 사람이 공동체의 구성원이 될 수 있는가?

        • 현재의 자세는 일단 들이고 생각한다는 식?

      • 함께 지내는 사이라면 공동체의 가치에 대해 당장은 잘 모르고 있는 사람이어도 같이 지내면서 이야기를 나누며 함께 할 방법을 찾는데, 같은 상황에서 빈고는 얼마나 적극적일 수 있을까?

        • 1차적으로는 각 공동체의 역할이 필요.

        • 빈고에는 다양한 공동체들이 속해있고, 공동체구성원들이 활동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공동체 내에서 어떤 문제가 생겼을때 빈고차원에서도 개입을 할 수 있는 것 아닐까?(교육이나 컨설팅의 방식으로)

        • 빈고에서 환대는 어떻게 가능한가?

          • 그 사람의 자본력, 경제적상황만을 보지 않는다.

          • 도움을 필요로 하면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돕는 현 빈고의 활동이 환대의 맥락에서 읽힐 수 있다고 생각함.

    • 오늘 시간이 부족해서 3회차를 보다가 멈추게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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