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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고 뉴스레터(2026-7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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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 탬플릿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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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달의 운영활동가 편지

며칠 전 퇴근길이었습니다. 이것저것 짐이 많아 남편 손을 좀 빌렸습니다.
남편이 먼저 집어 든 가방 중에는 제 출근 가방이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이 든 내 가방이 무척 낯설게 느껴졌습니다.

‘내 가방이 저런 느낌의 가방이었나? 왜 내가 들 때와는 다르게 보일까?’

엉뚱하게도 그 순간 미다스의 손이 떠올랐습니다. 손에 닿는 모든 것을 금으로 만들어 달라고 했다던 미다스. 그리고 그의 손.

정말 엉뚱하게도 저는 그 순간, 내 몸에 닿는 모든 것을 저만의 방식으로 바꾸고 있는 ‘나의 눈’을 떠올렸습니다.

본다는 건 생각보다 훨씬 주관적인 감각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우리는 경험과 기억, 기대와 해석을 통과한 세상을 봅니다. 내가 보는 것이 곧 내 세계가 됩니다. 그렇다면 내 눈은 지금도 쉼 없이 세상을 만들고 있는 것이겠지요.

꼬리에 꼬리를 물고, 고개에 고개를 넘으며 생각 놀이를 이어가다 공동체은행 빈고에 대한 생각으로 이어졌습니다.
‘지금’ 나는 빈고를 통해 어떤 세상을 보고, 느끼고, 만들어 가고 있을까.

‘어제’의 저는 필요한 곳에 내 돈을 선뜻 떼어 주는 일은 망설여졌지만, 은행에 가만히 있는 돈이 그 일을 대신할 수 있다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빈고의 조합원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오늘’의 저는 조금 다른 세상을 보고 있습니다.
오z님이 전해준 소식에서 “우리 모두 계좌로 연결되어 있는” 커먼즈 안에서 서로 반갑고 고마운 존재라는 마음을 만났습니다.
단순히 계좌로 연결된 우리가 반갑고 고마운 존재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니요.
빈고를 통해 본 세상에서 오늘의 저는 덜 외롭고, 더 씩씩해졌습니다.

빈고의 공유지(자산)가 이번 달 처음으로 8억 원을 넘어섰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숫자가 커졌다는 사실보다 함께 만들어 온 신뢰와 가능성이 그만큼 자라났다는 사실이 더 반가웠습니다. 우리가 함께 만들어 가는 세상도 그만큼 조금씩 넓어지고 있는 것이겠지요.

그런데 여러분, 좋은 세상을 만들려면 우선 잘 먹어야 합니다.
첫아이를 가졌을 때 주변에서 “좋은 것, 예쁜 건 네가 먹어.”라며 챙겨 주던 일이 떠오릅니다. 덕분인지 저는 예쁜 딸을 얻었습니다.^^
그러니 빈고 식구 여러분, 우리 함께 좋은 것부터 먹으러 갑시다.
8월 15일 포항에서 열리는 빈땅캠프에서 맛있는 밥도 먹고, 반가운 얼굴도 만나고, 우리가 함께 만들고 있는 세상을 다시 한번 눈에 담아보면 어떨까요?
그날 여러분을 기다리겠습니다.

운영위원 반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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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먼즈은행 빈고 신규 조합원 교육 영상

커먼즈은행 빈고 신규 조합원 교육 영상

커먼즈은행 빈고의 신규 조합원 교육 영상을 힐데와소피 공동체에서 편집해주셨습니다.

빈고의 신입조합원, 예비조합원분들의 많은 시청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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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고 책 <자본의 바깥> 빈책들이 영상

251128 빈고 책 <자본의 바깥> 빈책들이 영상

25년 11월 28일에 진행한 <자본의 바깥> 빈책들이 영상입니다.

설해 대표 활동가가 촬영과 편집을 해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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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회적경제포럼 <자본의 바깥> 강연 영상

260604 부산사회적경제포럼 <자본의 바깥> 강연 영상

260604 부산사회적경제포럼 <자본의 바깥> 강연 영상입니다.
부산에서 오래 활동해 오신 여러분들의 진지한 모습에
우리도 오래 건강하게 함께 활동하자는 마음이 절로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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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아직도 주식 투자를 하지 않는가?

초(소라) 조합원 황해문화 기고, <나는 왜 아직도 주식 투자를 하지 않는가? - 자본의 바깥 서평>

소라 (초 조합원)님이 <황해문화 2026년 여름호>에 <자본의 바깥> 서평을 써주셨습니다.
빈집에 살았던 경험을 살려서 재밌게 써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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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양(辭讓)하는 마음은 커먼즈(공유지)를 만든다

사양지심 예지단야 (辭讓之心 禮之端也), 사양(辭讓)하는 마음은 커먼즈(공유지)를 만든다

자본의 바깥 공부하고 이화서원 가족들과 나눈 이야기 공유합니다.

사양지심 예지단야 (辭讓之心 禮之端也), 사양(辭讓)하는 마음은 커먼즈(공유지)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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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활동가를 위한 “IT학교” 공동체 활동계획

공익활동가를 위한 "IT학교" 공동체 활동계획

IT학교는 디지털 역량을 키우고 싶은 공익활동가들을 위한 체계적인 길잡이 역할을 합니다. 활동가가 자신의 활동 영역에 필요한 역량에 대해 숙련도에 따른 맞춤 수업을 듣게 되며 역량 변화를 지표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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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옆> 빈고 공동체 활동 계획

남해에서 ‘모두의 집’을 지향하면서 <남해공유공간 옆>을 열었습니다. 이 공유의 실험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해볼게요~
<옆>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모두의 집’을 지향합니다. 먹고, 놀고, 쉬고, 잘 수 있습니다.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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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 공동체 소개

언제부터인지 여행을 상상하고 가고 싶고 하다가도 현재와 여기를 살기가 바쁩니다. 이것도 좋긴 좋지요. 오랫동안 오로라는 과학잡지에서 보고 상상하던 어떤 현실적이라곤 할수 없는 미지의 것이었어요. 그래도 언젠가 꼭 보고 싶은 것이었는데… 홍동으로 이주해서 만난 친구들과 짧은 여행을 즐겁게 다녀오길 두 차례 하고서 겁도 없이 5년 뒤의 약속을 하고야 말았습니다. 여행을 가서도 수다 떠느라 밤늦게까지 잠 못들고 또 수다 떨고 싶어 일찍 일어나는 친구들입니다. 이런 사람들이 깊은 겨울 긴긴밤 오로라를 보러 간다면 어떨까 싶어요. 낮이 짧은 곳에 가서 밤만 보고 오는게 아닐까 생각도 해봅니다. 그래도 괜찮죠. 우리들의 이야기와 오로라가 펼쳐지는 하늘이면 충분하니까. 오로라 공동체는 현재 4명이 모였습니다. 5년 뒤에 꼭 같이 갈수 있길 바래봅니다. – 오로라 공동체활동가 살구


빈고 17기 5차 운영회의

– 진안 담쟁이 공동체에서 햇빛소득마을 사업과 관련한 이용활동을 검토중에 있습니다. 

– 남해옆 공동체가 빈고 공동체로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이용활동도 승인되었습니다. 

– 조합원 교육에 대한 평가가 있었습니다. 힐데와소피 공동체에서 큰 기여를 해주셔서 알차게 진행이 되었고 동영상 교육자료도 만들어졌습니다. 너무 고맙습니다. 

– 하반기에는 운영활동팀에 여러 변화가 있을 예정입니다. 

– 웅기 조합원이 개발한 공유플랫폼 공공공유 000u.net 를 빈고 버전으로 만드는 작업을 진행해보려고 합니다. 

– 갈등전환위원회 권고사항에 대한 운영회의 결정을 정리했습니다. 이후 이와 관련한 후속작업을 계속 진행해나갈 계획입니다. 회의록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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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 소식

살구 조합원, 서울 영상집단 <노동감상> 추천 
“며칠 전 늦은 밤 서울영상집단의 다큐멘터리 “노동감상”이 유튜브에 공개 되었다는 소식에 앞부분만 잠깐 보고 자야겠다 싶었습니다. 결국 멈추지 못하고 끝까지 보고 말았지요. 재미있다는 표현이 어울릴지는 모르겠지만 멈추지 못하고 볼만큼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2011년 희망버스, 김진숙 지도, 한진, 크레인 등등으로 떠오르는 기억이 있으신 빈고 조합원들이 많을거라 생각해요.”

별 조합원, 다큐 <남태령> 남태령 아스팔트 동지회 단체 상영회
“남태령 아스팔트 동지회 단체 상영회에서 만나 남태령 이후 우리가 쌓아온 힘을 나누었으면 합니다. 
일시: 26년 8월 8일 (토) 18시
장소: 인디스페이스 (서울특별시 마포구 양화로 176, 8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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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2026-07-29 뉴스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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