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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소모임 [빈그림] 221121

  • 비루
  • 작성일시 : 2022-11-21 21:20
  • 조회 : 1,072

친구랑 18년을 함께 보낸 강아지 랑이가 많이 아픕니다. 곧 무지개 다리를 건널 것 같아요.

......

그래도 랑이의 이번 생은 행복했을 거라고 믿습니다.


(앞발을 들고 있는 사진이라 좀 이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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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살구 22-11-21 22:37

힘내라 랑이야. 끝까지 행복하렴. 

비루 22-11-22 00:07

마지막까지 엄마랑 같이 있을 거니 진짜 끝까지 행복할 거예요. 고맙습니다.

살구 22-11-21 22:41

그림 그리기는 늘, 여전히 어렵습니다. 

오늘은 색칠도 해보려고 용기를 내었는데, 색칠 도구는 연필보다 훨 낯설고 그렇습니다.

무언가를 하는데 시작하기까지가 오래걸리다보니, 매일 그리는 것이 거의 안되네요. ㅎㅎㅎ 일주일에 한번정도 그리고 있는 살구입니다. 
그나저나 오늘은 여러가지로 휭~합니다.
여러분은 어떤 날이었나요?
22-11-21 22:51

뭔가 타로카드 그림 같아요.

바짝 마르고 차가운 공기가 있는 핀란드로 오셔요~~

비루 22-11-22 00:07

요즘 좋은 날이 드문 것 같아요.ㅠㅠ

그러니 핀란드 고고씽!!!^^

비루 22-11-22 00:09

글도 좋고 그림도 너무 좋아요!! 우리끼리 보기 아깝네요. 1년 후엔 빈출판~~ 앗싸! 으흐흐

살구 22-11-21 22:44

그림 공유해주는 친구들이 참 고마운 밤입니다. 고맙습니다. .

비루 22-11-22 00:09

빈고가 있어 고맙습니다.

22-11-21 22:49

행복할거예요. 나중에 색칠도 해주세요~

====================

빈그림 영상통화 끝나고 눈이 펑펑오네요. (눈 싫어하는 부산사람입니다..;)

온 집안의 살림들을 그리면서 겨울을 보내야 할 것 같아요.

똑같은 물건 여러번 그리게 될지도요.

 

비루 22-11-22 00:14

색칠도 할 거고 정성 들여서 다시 그리기도 할 거예요.

집안 살림, 기대합니다.^^

(저도 부산 출신인데 서울 오기 전까진 눈 좋아했어요ㅠㅠ.....)

유선 22-11-21 23:20

비루님이 행복하셨던 만큼 랑이도 행복했을거에요.

비루 22-11-22 00:17

정답~~^^

유선 22-11-21 23:28

요즘 출근 전과 퇴근 후 잠들기 전에 짬짬이 탐정소설을 읽는 재미에 살아요. 제가 주로 책을 읽는 집 한 구석을 그려보았습니다.

비루 22-11-22 00:25

붓펜으로 그리신 건가요? 선이 너무 마음에 들어요! 쓰윽 쓰윽 휙휙~

채색도 저렇게 여백이 있게 느슨하게 하니 더 멋지네요. 오...

(탐정 소설 소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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