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준비위원회 첫번째 회의가 열렸습니다.
총회 계획과 프로그램에 대한 논의가 주된 내용이었고, 10년 및 10기 활동평가는 간단히 단상을 나누고 다음회의에서 더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총회날짜가 확정되었습니다.
2020년 2월 22일 오후 1시~6시 장소는 경의선공유지를 1순위로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의례적인 안건은 짧게 끝내는 대신, 10주년에 맞춰 각종 행사(공연, 강연, 영상 등)나 그룹토론등을 기획해보기로 했습니다.
10년 평가를 위한 설문조사도 진행해보기로 했습니다.
물론 얼마나 재밌는 총회가 될 것인가는 함께해주실 조합원분들에게 달려 있습니다.
우선 총회 날짜 시간을 미리 빼두시고요. 총회 준비 과정도 함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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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5 총회준비위원회 1차 회의
일시 : 20191215 오전 10:00
장소 : 레드북스
참가자 : 우중산책, 지음, 살구, 크트 / 참관(아톰, 모호, 바람)
안건
총회 계획
총준위 계획 및 일정
빈고 10년 및 10기 평가
기타 안건
11월 정산 : https://bingobank.org/finance/180/
장흥 공동체공간 관련 문의 및 교육요청 건
공유도시 연수단 자료요청
총회 계획
총회 계획
10년 총회를 좀 다르게 해보자?
10기 결산, 예산 논의 등 기존 내용 축소, 어워드 생략 (1시간 이내)
10년 평가서
10년 백서, 설문조사? (크트?)
각종 행사 (공연, 강연, 그룹토론)
10주년 영상? 할 사람?
강연 - 금융? 공동체? (총준위)
공연기획 할사람?
주제 그룹토론 및 발표 (총준위)
주거공동체
개인
공룡
반자본활동
백서위원회
금융활동
먹을거리 준비
판매부스?
총회일정 : 2월 22일 토요일 1시~6시
총회장소 : 경의선공유지
총준위 계획 및 일정
회의
다음회의 12월 29일 일요일 10시
할일
10년 평가 초안 - 지음
공룡 입장에서 빈고 평가 - 영길
평가지점 모아본다. 각자의 입장에서.
매해 평가 자료 모아보기
설문조사 기획
12월
1주 : 활동가대회 평가, 총준위 참여 독려
2주 : 총준위 첫모임 : 10기 평가
3주 : 평가, 설문조사, 계획. 조직구성
4주 : 총준위 두번째모임. 평가 논의 일단락
1월
1주 : 정산. 평가
2주 : 총준위 세번째 모임 : 사업계획, 잉여금처분, 설문지 완성
3주 : 설연휴, 사업계획, 조직구성,
4주 : 총준위 네번째 모임 : 총회자료집 초안 작성
5주 : 총회자료집 초안 작성
2월
1주 : 전체회의, 조합원 연락
2주 : 자료집 완성. 총회준비 실무.
3주 : 총회 (2/22 토)
4주 : 총회 평가
빈고 10년 및 10기 평가
활동가대회 준비 자료 : https://docs.google.com/document/d/1qwT23tlLcvzN3znxWQpF8Obv8sKS1Y2htmyK6Ci3R2A/edit?usp=sharing
활동가대회 정리 자료 : https://bingobank.org/action/1299/
살구 대표 평가
살구 메모 : 평가와 단상 ( 공동체은행 빈고 활동가대회에 참여하며 )
대표활동가였어요.
빈고 대표활동가를 2년에 걸쳐 맡아왔음. 2년 모두 다수의 대표체제였음.
빈고의 활동/업무별 분업을 시도 했음. 구체적 업무 분장- 담당을 두었음.
담당 고민을 풍부히하고 실천으로 연결하는데 부족했었음.
예를 들자면 공동체기금 활용을 어떻게 할지 고민해보고 조합원들과 공동체들에게 안내하려는 계획을 세웠지만 의견과 아이디어를 교환하고 정리하는 과정이 미진하여 계획대로 하질 못했음.
대표를 여러명으로 해서 운영회의를 진행하려했던 것은 안건을 논의하고 결정하는 공동의 테이블을 마련하는것, 그리고 공동의 노력이 투여할수 있는 역할을 함.
대표를 맡으면서 최소한의 목표로 갖었던 회의참석은 꼭 하자라는 생각 정도를 지켰음.
빈고 활동에 대한 고민을 나눌 일상적 그룹을 재건할 필요가 있음. 운영회의에 참가하거나 여타의 빈고 활동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기획할 기회를 만들지 못한 것이 시간이 없다기 보다는 공동체, 금융운동이라는 주제에 대한 관심과 의지가 있는 사람들과의 접촉면이 (일상적으로) 줄었음.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으나, (물리적 시간이 별로 없었을수도 있고), 속한 공동체 내의 여러 사안들에 집중하기도 했고, 전체 빈고 조합원이나 공동체들과 물리적 거리가 멀어진 것도 영향이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음.
빈고 운영
상임 + 운영활동가가 함께했던 운영회의
빈고 텔방 : 공동체활동가 + 조합원
기존의 상임회의는 따로 열리지 않고, 운영회의를 한달에 한번 진행.
대표활동가였지만 빈고 전체 조합원, 공동체들의 재정적 측면을 구체적으로 검토하고 (예전의 상임회의?) 의견을 나누는 역할은 거의 안되었고, 주로 상임들이 공유하는 수준의 자료만으로 운영회의에 참여했음.
활동가대회 자리에서 좀더 구체적인 빈고 재정현황, 공동체 이용현황, 이여 예상 등등의 자료가 공유되면 내년 빈고 운영, 예산 등에 대한 방향을 잡아볼수 있을것임.
올해 현황은 공동체이용도 주춤? 줄어듬? 일것으로 • 2011년~2012년 2년여. 해방촌 빈집에 살았을 때는 빈집과 빈고가 분리되지 않은 상태로 생활 속에서 존재했음
• 빈집을 나와 결혼과 이주, 직장 생활의 변화 속에서 개인 조합원으로 사람과 공간의 연결성이 급속하게 멀어진 뒤로는 빈고와짐작되고, 따라서 내년 사업계획, 재정 운영의 변화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됨.
기본 사업비가 얼마나 될까?
만약 상임활동가 활동비를 하향 조정해야만 한다면? 활동비 마련을 위한 별도의 모금?이 필요할까?
1년 조합비 1만빈을 올릴 필요가 있을까? 2만빈? 3만빈?
운영을 위한 기본 예산 검토, 여러가지 분배 조정?
논의, 결정하는 회의 체계는 어떻게 가는 것이 좋을까?
기존대로 운영회의와 빈고 텔방?
빈고 : 금융운동, 공동체운동
시중은행, 정부정책, 세계 금융의 흐름 등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들에 대한 정보를 나누는 것 필요.
홈페이지, 페이스북, 뉴스레터로 공유되는 정보 활용 어떤가?
대안적 움직임에 대한 정보들도 적극적으로 찾고 공유하고, 관심있는 조합원, 공동체 중심으로 공유회? 토론회? 등을 통해 우리가 할수 있는 액션을 만들 기회를 만드는 것 필요.
금융협동조합으로서 금융운동, 기존 금융흐름에 다른 생각,실천을 던지는 활동 필요.
공동체들의 공동체, 빈고 소속된 공동체들간의 교류, 월마다 발행되는 공동체소식들로 공유됨. 소식 공유를 통해 연결되는 것들이 있음. 공동체간 연대가 가능한 지점이 더 있지 않을까?
활동가
내년에 어떤 조합원들이 빈고 활동가로 활동하게 될까?
현재 기준으로 보면 상임활동가, 대표, 공동체 활동가 등등이 필요함.
내년 사업에 대한 이야기들, 빈고가 내년에 무엇을 햇으면 좋겠는지 얘기 나누면서, 함께 활동할 마음이 생겼으면 하는 바램.
활동가대회를 시작으로 내년 총회준비위를 구성.
2년간의 대표활동에 부족함이 많았음. 그래도 내년에 더 잘 할게요라고 말하지 못하고, 다른 조합원들이 대표로 나서주었으면 하는 바램.
여전히 금융운동의 필요나, 더 할수 있는 것들을 찾으면 좋겠다는 바램이 있으므로 내년에 뭘할수 있을까 고민고민하고 있음.
몇년간 건강계를 맡아해오셨던 여러분들께 힘을 드리고자 건강계 유사를 해볼까 하는 생각도 하고 있음.
활동가대회에서 나온 이야기들을 중심으로 얘기하다보면 내년 그림을 그리고 거기서 내가 할수 있는 것을 찾을 수 있다면 그 일을 하려고 함.
P.s. 여전히 빈고 활동은 꾸준히 유지되고 잘 하고 있는 것들도 많음. 뒤돌아보며 앞으로 어떻게 하면 더 잘 할수 있을까 나누는 자리이니, 잘 하고 있는 것들을 더 잘 하는 방법도 생각해보고, 꼭 필요한 기본적인 일과 새로이하거나 더 잘 할수 있으면 좋은 것들로 많은 이야기를 할수 있으면 좋겠음.
나루 대표 평가
1. 활동명: 나루(대표활동가)
2. 평가
• 2018년 백수가 되고 조직개발 공부를 하면서 <공동체은행 빈고>활동에 전보다는 깊게 참여하면서 실제 조직개발의 필드 사례로서 공부해보자는 당찬 포부로 대표활동가를 함
• 그러나 용두사미의 기운이 사방으로 뻗쳐 큰 돈 투자한 조직개발 공부는 산으로 가고, 빈고 대표활동가로서의 활동도 갈피를 못 잡고 우왕자왕함
• 공동대표 체계로서 5인이 활동한 2018년은 1인 대표의 무게감을 좀 내려놓고 5인 대표의 장점을 살려 좀 더 활발한 활동이 되길 기대했으나 각자의 나름의 전문성을 살린 역량분장과 협업체계가 마련되지 못 해 책임은 분산되고 참여 수준은 좀 떨어진 상태였음
• 살구, 하루 대표와 책모임을 빙자한 정기적인 만남의 자리를 기획했으나 지속되지 못 함
• 그나마 서울시NPO지원센터에서 주관한 국제컨퍼런스 협력세션에 빈고가 참여할 때 진행자로서 참여함.
• 2019년에는 조합원 교육을 좀 더 체계화하자고 논의가 모아져서 담당을 맡기로 했으나 재취업에 투입하느라 초기 준비를 제대로 하지 못 한 채 덜컥 6월에 취업이 되어버림
• 정부위탁사업의 강원도 이주 노동자로 생활하다보니 더욱 빈고 활동과는 멀어지게 됨
• 교육의 ‘교’자로 제대로 기획과 진행도 못 하고 올해를 마감하고 있음
3. 왜 그랬을까????
의 활동접점을 찾기가 어려웠음
• 회사-집의 단조로운 생활과 관계 속에서 이슈나 단체 활동 등의 교류가 희박하다보니 빈고 활동의 필요가 더 낮아지고 있음
• 결론적으로 <공동체은행 빈고>가 개인의 생활 전반 속에서 필요의 수준이 점점 낮아지다 보니 참여 수준도 점점 낮아졌음
지음 상임 제안
활동가대회에서 총회준비위를 구성하고, 총회준비위가 총회전까지 사업계획과 활동가 인선을 하고 총회에서 결정하는 것으로.
대표는 사업방향을 정하고 예산을 집행하고 상임활동가와 운영활동가들과 함께 일하는 권한과 책임을 가지면 좋겠다.
대표는 재정담당자가 상시적으로 결정을 같이 할 수 있어야 하고, 그러려면 1인 또는 2인이 적당할 것으로 본다.
현재 다수 대표가 맡던 역할은 운영활동가나 공동체활동가가 나눠 맡으면 좋겠다.
상임활동가는 본인의 사업계획을 갖고 활동비와 사업비 예산을 확보해서 활동하면 좋겠다.
상임활동가와 대표로 구성된 상임회의는 같은 공동체 또는 같은 지역에서 진행하는 게 좋겠다.
공동체들의 공동체는 무리한 규정이 아닐까. 기껏해야 공동체들의 금융공동체. 공동체들간의 다른 관계들은 다른 활동으로 만들어져야 할 듯.
상시대기하는 은행 기능은 축소하고, 익일처리, 주말정산으로 대체하면 좋겠다.
은행 기능 외의 활동은 충분한 사업계획과 활동가가 있지 않다면, 하지 않고 이후를 기약하는 것도 방법일 것.
우중산책 평가
다음회의까지 제출
논의
할 일을 먼저 정해야 하지 않나?
빈고의 기능
은행기능
금융운동
공동체운동 : 공동체들의 공동체
오프라인 회의의 어려움
지역공동체의 문제
전국으로 확장된 것의 문제
회의에서 결정할 것이 없다.
어떤 공동체와 함께할 것인가
실행하는 단위가 아닌 원칙을 논의하는 운영회의가 부재
기타 안건
11월 정산 : 승인
장흥 공동체공간 관련 문의 및 교육요청 건 : 지음 활동가가 방문 일정 조율하기로 함.
공유도시 연수단 자료요청 : 필요성 불분명. 가능한 만큼만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