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그림] 221116
반뼘 정도 되는 녀석들이 창가에 찾아옵니다. 덜 심심하려고 오트밀을 좀 줬더니, 이제 거의 "애미야, 밥다오!" 수준이예요. 귀엽고 하찮고, 확실히 덜 심심해요.ㅋ
귀가 쫑긋!
아아아...벽돌담... 높은 아파트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월식 시간을 고려해보면 달의 고도 상 아파트 위에 걸릴 수 없는 높이였겠네요. 좀 더 과학적 관찰이 필요했는데, 제가 게…
월식 보셨군요! 저는 월식인데 왜 붉게 보이는지도 설명해주는 유튜브 스트리밍과 함께 달구경을 했네요. 너무나 친절한 설명. 천안 홍대용과학관...세시간만에 저의 구독을 얻었... …
하루는 스케치하고, 하루는 색칠하는 것 좋은 거 같아요. 색칠하면 기분이 좋죠 ㅎㅎ
무민박물관에 갔어요. 이렇게 그림을 그릴수도 있구나... 충만한 느낌이 뭔지 알게되는 그림들과 전시였어요. 그 느낌을 떠올리며 따라그려봤습니다. 굿즈는 꽤 비싸고, 사진촬영은 입구 앞만 가능했지…
예쁜데요! 다른 그림들도 그렇지만 레이 눈은 항상 예쁜 듯.
창피하다뇨~ 생명체를 요래 사랑스럽게 그리시면서~ ㅎ 불금음주 응원할게요^^
[빈그림] 221104
싸인펜과 샤프로 그리니 힘들어요. 그런데 연필과 색연필이 두 달 가까이 바다를 건너 오고 있어서 의리상(?) 여기서 안사고 버티는 중입니다. 핀란드로 오는 배편 택배 평균기간 1…
'좀 더 폭신한 이불을 달라고!' 이런 걸까요? ㅋ
아이고, 잘 피해가는 것 같아 보였는데요!! 살구~ 많이 아프지 말고 지나가길요~
오늘은 오른손. 내일까지 오른손을 그려보고 금욜에는 양손을 그려보려고요. 안보고 그리는 건 제게 어려운 일인 것 같아요. 그나저나 길쭉하고 예쁜 손가락도 그려보고 싶다아ㅡ
소가가 뭔가 했어요.ㅋ 핸드폰으로 들어오면 그림이 안보여서 매번 노트북을 켜야하는 것이 좀 불편하지만, 큰 사진으로 보는 그림이 좋기도 하고 그러네요.ㅎ